덕분에 많이 편해진 것 같아요
제 이야기를 남에게 노출해야 한다는 게 너무 두려웠어요
직접 적으면서 저를 되돌아 봤고, 선생님이 짚어주시니 나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네요.
제 속에 삭혀 응어리져있는 이야기들을 선생님께 풀 수 있었고
제가 그 일들을 딛고 일어날 수 있는 계기들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 무섭지만 기억 해야만 하는 추억도 되새겨 보았고
제가 좋아하고, 재미있는 일도 찾으며 목표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제가 더 열심히 잘 살아 봐야 하는 이유를 많이 찾은 것 같아요
시간이 다 되어 가네요..
1년 가까이 여러 번 상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능만 하면 선생님을 주머니에 담아 가고 싶네요..
아니지.. 그래도 이제 한동안은 더 뵙지 않도록 노력할 게요
감사했습니다.
당신은 정말 이상적인 선생님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