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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소중한 걸 잃었던 기억을 적어 보려 합니다.
그 아이는 어떤 여름날에 떠났어요.
제가 아홉 살 때부터 함께해서 열 아홉 살에 무지개 다리를 건너갔죠.
우울해질 까봐, 눈물이 날 까봐 기억 속에 묻어 두었던 아이가 사무치게 그리워지는 감정 가득한 하루예요.
가장 깊은 감정이니까 한번 되새김질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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