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er를 치는게 점점 익숙해 지며 곡을 시작하려
새롭게 건반을 칠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거 있죠
손가락을 움직이며 몸이 들썩이는 것이 즐겁고
손 끝에 선율이 귀로 돌아 들어오는 게 재밌었습니다.
템포가 점점 빨라져 안 맞아도 연습할 땐 아무도 저를 나무랄 수 없어요
이젠 다른 연습할 곡도 조금씩 골라볼 생각입니다.
하나씩 천천히 들으며 정해 볼 거에요
언젠간 빨간 별표 친 내 맘 속 소곡집을 전부 섭렵하고 말 거예요
너무 재밌는 일을 찾았고, 목표도 설정했으니 열심히 노력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