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이야기
왜 이렇게 참담한 상황인가.
나에게 정말 희망은 없을까?
왜 하필 나였을까.
사람이란 것이 너무 나도 싫다.
관계로 엮이는 것이 두렵다.
당장 이 가슴이 편해지려면 무얼 해야 할까.
억울하고 또 억울했다.
결국 내 의문에 대해 생각하길 멈추기로 했다.
그냥 모든 것이 싫어졌다
드디어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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