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주년 다큐멘터리

“경남예총은 지난 40년간 경남의 예술을 대표하여 높은 평판을 얻어왔습니다. 먼 길을 걸어왔지만 우리의 미션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경남의 예술을 대표하며, 예술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새 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로 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한국예총 경남도지회(경남예총)이 설립된 지 40주년을 맞아 조보현 경남예총 회장(14대)이 포부를 밝혔다.

경남예총은 거의 모든 예술분야를 총망라하는 조직을 가진, 경남에서 가장 큰 예술문화단체이다. 그 동안 경남예총은 경남도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예술문화 발전, 창작활동에 기여해왔다.

경남예총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그 뿌리는 한국예총(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다. 한국예총은 한국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고 예술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1961년 만들어진 단체이다. 이에 따라 경남지역에서는 각 지자체별로 한국예총 지회와 예술장르별 협회가 독립적으로 운영되어 오다가 1983년 3월 29일 이들 모두를 아우르는 경남예총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현재 경남예총은 거제, 거창, 고성, 김해, 남해, 마산, 밀양, 사천, 산청, 양산, 진해, 진주, 창녕, 창원, 통영, 하동, 함안, 함양, 합천의 19개 시·군단위 지회와 건축가협회, 국악협회, 무용협회,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 연극협회, 연예협회, 영화인협회, 음악협회의 10개 도단위 협회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