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心肺蘇生術, 영어: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CPR)은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추었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이다.
* 심폐소생술에서 중요한 과정은 심정지 발생의 빠른 인지와 가슴 압박, 인공호흡 그리고 빠른 제세동으로 이루어진다.성공적인 소생을 위한 ‘생존의 사슬’은 조속한 인지, 기본 심폐소생술, 제세동, 전문 심폐소생술로 구성되며 이들 사슬을 서로 연결하는 노력이 중요하다.
* 언제 하는 건가요? 심장과 호흡이 멈췄을 때
* 어떻게 하는 건가요? 심장을 직접 눌러주고, 폐에 공기를 불어 넣어줌
* 심폐소생술의 효과? 뇌에 산소를 공급하여 생명을 구함
너무 중요한 심페소생술이지만... 우리는 중요성을 잘 인식하지 못하죠?
다음은 심폐소생술과 관련된 스포츠 사건이에요! 영상을 함께볼까요?
스포츠 경기뿐만 아니라 우리 일상어디에서든 심정지는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 가족에게도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언제든 일어날 수 있기에 꼭 배워야겠죠? 우리 주변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고가 많습니다!
함께 영상을 보며 필요성을 더욱 체감해봅시다!
심폐소생술의 순서와 방법
가. 의식확인
* 환자를 바로 눕힌 후 어깨를 가볍게 치면서 의식이 있는지, 숨을 정상적으로 쉬는지 확인합니다.
“여보세요~여보세요~괜찮으세요?”
* 의식이 없는 경우에만 심폐소생술 대상자입니다.
나. 구조요청
* 의식이 없을 경우, 바로 119에 신고합니다.
* 이때, 주변에 사람이 있다면 구체적인 인상착의를 말하며 “줄무늬 티셔츠 입은 분, 119에 신고해주시고, 안경 쓰신 분은 제세동기 가져다 주세요!” 라고 외칩니다.
* 만약, 사람이 없다면 재빠르게 119에 스스로 신고합니다. “00아파트 000동 근처 놀이터에 사람이 쓰러졌어요!”
다. 가슴 압박 30회(분당 100~120회, 약 5cm 이상의 깊이)
* 가슴 중앙인 흉골의 아래쪽 절반부위에 손바닥을 대고, 양손을 깍지 낀 상태로 손바닥의 아래 부위만을 환자의 흉골 부위에 접촉시킵니다. 이때, 손가락이 가슴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시술자의 어깨는 환자의 흉골이 맞닿는 부위와 수직이 되게 위치합니다.
* 팔은 굽히지 않은 채로 양쪽 어깨 힘을 이용하여 분당 100~120회 정도의 속도로, 5cm 이상 내려가도록 강하고 빠르게 30회 눌러 줍니다.
라. 기도 열기
* 한 손으로 턱을 들어 올리고, 다른 손으로 머리를 뒤로 젖혀 기도를 열어줍니다.
마. 인공호흡 2회
* 머리를 젖힌 손의 검지와 엄지로 한 손으로 코를 막습니다.
* 입과 입 사이의 틈이 없도록 완전히 덮은 후 가슴 상승이 눈으로 확인될 정도로 1초 동안 인공호흡을 2회 실시합니다.
(공기를 ‘후~후~’ 불어넣습니다.)
바. 가슴 압박과 인공호흡 무한 반복
* 119 도착이나 제세동기 도착 및 패드 부착 시까지 가슴 압박과 인공호흡을 30:2 비율로 반복합니다.
* 약 2분간(총 5회 반복)의 심폐소생술 후에도 119 신고가 되지 않았거나 자동제세동기가 도착하지 않았다면, 119에 다시 신고하고 근처에 있는 자동제세동기를 가져온 후 심폐소생술을 재개한다. 심폐소생술을 지속하는 동안 환자가 스스로 숨을 쉬거나 움직임이 명확할 때 심폐소생술을 중단할 수 있다.
2015 한국형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일반인용)에 따르면, 인공호흡 하는 방법을 모르거나 인공호흡을 꺼리는 일반인 구조자는 가슴압박소생술을 하도록 권장합니다. 가슴압박소생술은 심폐소생술에서 인공호흡은 하지 않고, 가슴 압박만을 시행하는 소생술 방법입니다.
* 우선 환자와 자신이 있는 공간이 안전한 곳인지 확인한다.
* 심정지 환자의 경우 간혹 헐떡이는 듯이 숨을 쉬는 양상을 보이기도 하나 이는 비정상적인 호흡이며 심정지 현상의 하나이므로 이러한 호흡을 보일 경우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한다. 얕게, 빠르게, 가슴 운동이 명확하지 않은 등의 호흡 패턴 양상을 보고 환자가 숨을 쉰다고 섣불리 판단하여 응급의료체계 활성화를 늦추어서는 안 된다.
* 가슴을 압박할 때 팔꿈치에 힘을 주고 절대 구부리지 않는다.
* 흥분하면서 가슴 압박을 너무 빠른 속도(분당 150회 이상)로 시행하지 않는다. 가슴을 눌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누른 가슴 부위를 다시 원상태로 팽창시키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 가슴 압박 후 인공호흡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환자의 맥박이 만져지는지 확인하지 말고 즉시 인공호흡을 한다.
* 인공호흡은 반드시 턱을 들고 머리를 뒤로 젖힌 후 기도 개방 유지상태에서 시행하도록 한다.
* 인공호흡 시 환자의 가슴 상승이 관찰되지 않더라도 2회만 시행한다. 가슴 압박이 가장 중요하므로 인공호흡을 잘하려고 가슴 압박을 연기시켜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