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전선 [폭풍전야]
변화의 전선 [폭풍전야]
우리 권민준이가 드디어 정신을 차렸구만! 크하하하!!!!!
좋아 좋아!
잠시만? 가만보자... 흠... 권민준이 걔가 왜 갑자기 저렇게 호의적으로 나오지?
그
리
고
말
이
야
?
대
낮
부
터
술
.
.
.
?
이라니... 대령 때 선배님들 비위 맞춘다고 지랄을 했을 때 이후로는 처음인데...
하기야 뭐! 그래! 권민준이 너가 사람이라면 키워준 은혜 정도는 알고 있겠지! 암!
그때와는 기분이 사뭇 다르고 좋구만!!! 하하하!!!
그런데말이야... 권민준이 걔가 술에 대해 뭘 안다고. 좋아봤자 얼마나 좋은 술을 가지고 오겠어.
가만있어보자~ 내 사단장실에 축배와 또 기가맥히게 잘 어울리는 술이 있지! 오늘은 그놈으로 한잔 하는게 좋겠어!
날도 날이니 오랜만에 부대 조경이나 살피면서 내 직접 가져와야겠구만.
스토리텔러 : 고용희 이나라
본 저작물의 모든 권리는 고용희, 이나라에게 있습니다. (©고용희, 이나라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