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전선 [지피지기]
변화의 전선 [지피지기]
손을 잡자라... 어쩜 이리 예상을 벗어나지를 못하시는 겁니까 우리 강 장군님은,
지금 쯤이면 내가 옛정으로 그의 손을 잡은 것이라 생각하고 있겠지.
우리 사이에 정이 남아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참 우스운 일인 것을.
탐탁지는 않지만 지금은 그의 곁에서 계략을 캐내는 것에 아쉬움이 없을 입장이니 잠시 장단을 맞춰 드리겠습니다 강 장군님.
그럼 일단 노인네한테는 어느정도 여유가 생겼으니 장단이나 조금 맞추면서 김 장군의 동태를 조금 파악할 필요가 있겠군.
스토리텔러 : 고용희 이나라
본 저작물의 모든 권리는 고용희, 이나라에게 있습니다. (©고용희, 이나라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