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전선 [권토중래]
변화의 전선 [권토중래]
"이게 다 뭐하는 거야. 대가리에 요상한 고글이나 쓰고 실실 쪼개기나 하면서!
이러니 우리군이 당나라군대니 뭐니하는 소리를 듣는 거 아니야!!
실전에서 손가락만 빠는 병사를 길러다 뭐 하나!"
"장군님... 병사들이 들을 수도 있습니다... 이제는 조금 조심하심이..."
"들으라지! 왜? 아주 김 장군 귀에도 들어가면 더 좋고!"
"군 부대가 웬 게임 투성이인 게 말이 돼?!??!?"
"아무리 세상이 변했다지만 응? 그래!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도 몰라?!!?
이게 오랑캐들이랑 뭐가 다르냐고!!"
"자... 장군님...!! 이만 들어가시죠... 이 이쯤이면 다 둘러본 거 같습니다"
"하... 권민준이 이 새끼는 주워다 키워준 은혜도 모르고 기어오르고 이 장군 이 새끼는 아주 지 잘난 맛에 산다 이거지...?"
"좋다 이거야 나도 다 방법이 있지"
뚜루루 ---
"네 선배 안녕하십니까? 저 강 장군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언제 시간 괜찮으시겠습니까? 이 후배가 오랜만에 찾아 뵙겠습니다."
스토리텔러 : 고용희 이나라
본 저작물의 모든 권리는 고용희, 이나라에게 있습니다. (©고용희, 이나라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