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초 알아가는 책가게 메일로 한 통의 초대 메일을 받았습니다. 영덕 시민들 대상으로 작년 도공디공 도서관 탐방 이야기를 해줄 수 있겠냐는 내용이었어요. 덧붙여 도공디공 모임의 역사도 공유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오호! 이런 반가운 초대를 냉큼 받고 11월 말 영덕으로 떠났어요. 아라와, 랄라, 윤경 셋 다 처음 영덕을 방문하는 거라, 아주아주 설레었습니다. 영덕에서 반가운 분들과 풍경을 만나고, 도서관 사서와 관장님과 시민분들이 환대해주셔서 화기애애하게 이야기 꽃을 피울 수 있었어요. 이 계기로 저희 모임의 히스토리로 다시 정리해보고, 작년에 갔던 도서관 이야기도 정리해볼 수 있었지요.
저희 모임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언제든지 불러주세요. 콜라보 공부도 재밌을 것 같고, 여러가지 재미난 시도를 벌려보아요. 문의는 아라가 관리하는 알아가는 책가게 메일로 arago.bookstore@gmail.com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