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보행친화적 도시와 자전거]라는 주제로 도시연대의 김은희 센터장의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도시연대의 활동 사례들을 보면서 도공디공회가 (또 시민들이) 어떤 활동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볼 수 있었습니다.
"걷기 편한, 걷기 쉬운, 걷고 싶은.... 은 모두 다르다. 걷고 '싶다'는 애정이 있다는 것!!"
"녹색교통운동, 보행에서 시작된 도시연대. 보행, 자전거, 마을만들기, 도시재생 등 다양한 운동 진행하고 있다.
도시재생, 주민 참여는 얼마나 주민들이 나의 권리를 내세우는가가 성공여부를 가른다. 행정의 과도한 권력을 주민이 가져오는 것, 주민참여는 권력 쟁취이다.
남원의 보행환경은 시민이 고민하지 않은 결과다, 해외의 보행환경은 그만큼 저항한 결과다.
도시의 쇠퇴는 갑자기 훅 오는게 아니다.
_질문1. 왜 전국의 도시재생계획이 똑같은가?
_질문2. 왜 모두 동일하게 요구하는건 주차문제 해결일까?
도새재생은 길의 재생이어야 한다. (예, 덕수궁)
보행과 자전거가 상권을 살린다.(=재생) 물건을 팔기 전에 거리를 팔아야 한다. 시설의 시선이 길을 향하고 있는 것이 최고의 CCTV. (예, 부평 문화의 거리)
보행-자전거-대중교통은 친구다. 생활도로는 보행환경 행태에 따라 계획이 필요하다. 보행 안전을 가로막는 요소를 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보행자의 이중성, 다른사람의 불편으로 이익을 남기는게 오래 갈까? 영역을 지키지 않으면 강력한 처벌을 통해 지키는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 시민들이 책임과 의무를 같이 가지고 있다는 것 알아야 한다.
도시의 얼굴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도시의 철학은 무엇인가? 도시의 역사는 도시계획과 운동이 만나야 한다.
운동, 주민참여는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
도공디공회를 위해 준비해 주신 선물
20여분의 시민들이 함께 했어요~
센터장님과 도공디공회 단체샷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