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에서 배포한 《안전한 자전거 타기》 매뉴얼을 함께 보면서 자전거의 통행원칙, 자전거 사고 예방, 자전거 운전자의 범칙행위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측통행 (차량과 주행방향 동일)
보도와 차도가 구분된 도로에서는 차도 통행
자전거도로가 없는 도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 통행
자전거도로가 설치된 도로에서는 자전거도로 우선 통행
브레이크를 잡을 때에는 뒷브레이크를 먼저 잡고 앞브레이크를 잡는 것이 안전합니다. 속도가 빠르거나 내리막길을 내려갈 경우, 앞브레이크를 먼저 잡으면 뒷바퀴가 들려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요.
출발 전 반드시 앞과 뒤, 주변을 살핀 뒤 수신호(좌회전 수신호)로 출발을 알립니다.
자전거로 턱을 올라갈 때는 수직으로 올라가야 안전합니다. 비스듬히 올라갈 경우 타이어가 턱의 경사면에 끌려 넘어질 수 있어요.
우측통행 위반: 범칙금 3만원
보행자 통행 방해: 범칙금 2만원
*자전거전용차로 통행 위반: 승합자동차 5만원, 승용자동차 4만원, 이륜자동차 등 3만원
음주 상태에서 자전거 운전 금지: 범칙금 3만원
음주측정에 응하지 아니한 자전거운전자: 범칙금 10만원
자전거 바퀴 공기 주입을 위한 상식! 자전거 밸브의 종류를 알아야합니다.
던롭(dunlop): 생활형 자전거, 옛날 자전거에 주로 쓰이는 타입입니다. 고무마개만 열고 바로 주입하면 됩니다.
프레스타(presta): 요즘 많이 쓰는 타입인데요, 캡을 제거하고 또 한 번 돌리는 잠금장치를 풀고 가운데를 눌러준 후 공기를 넣어줘야 합니다. 보통 자전거포나 동네에 있는 집게펌프로 넣으려면 프레스타 어댑터가 필요합니다.
슈레더(schrader): 자동차 타이어 밸브와 같습니다. 주로 바퀴가 두꺼운 MTB나 미니벨로, 아동차에 많이 쓰입니다. 던롭과 마찬가지로 별도로 열어주는 것 없이 그냥 넣으면 됩니다.
내 자전거 밸브가 어떤 방식인지 알고 나면 자전거 바람 넣기, 하나도 어렵지 않아요.
자전거 바퀴 펑크 수리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펑크 난 바퀴를 자전거 몸체(프레임)에서 떼어냅니다.
떼어낸 바퀴에서 에어밸브 캡을 분리합니다.
타이어 주걱을 이용하여 타이어에서 튜브를 꺼냅니다. (이 부분은 숙달되기까지 약간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펌프로 공기를 주입 후, 소리와 느낌으로 펑크난 부분을 찾습니다.
펑크난 부분을 사포로 문질러서 갈아주고, 접착제를 바른 후 2~3분 기다립니다.
펑크패치를 붙입니다.
자전거는 이동수단이기도 하지만 운송수단이기도 합니다. 짐이 많을 때는 자전거로 다니기 불편하셨다구요? 그런 분들에게 짐자전거를 소개합니다. 짐이 많은 분들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 카메라 촬영기사들에게도 유용할 것 같습니다.
우리가 시승한 짐 자전거는 전기자전거라서 힘도 좋았어요. 언덕도 수월하게 올라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