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우 약 30%가 복음주의자라는 점은 고무적입니다. 그렇지만 다음의 그래프를 보십시오.
이 그래프는 2007년부터 2018/19년까지 인구 대비 그리스도인(붉은 색)과 무교인(회색) 수의 변화를 보여 줍니다. 자신은 종교가 없다고 답한 사람은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고 그와 거의 같은 비율로 그리스도인은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위의 그래프에서 보듯이 그리스도인의 감소는 복음주의자라고 예외가 아닙니다. 대부분의 개신교(Protestant)는 복음주의자로 분류합니다.
다음 그래프는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고 한 사람 중에 교회를 얼마나 자주 출석하는지를 보여줍니다. 1년간한 달에 한 번 이상 출석하는 사람(하늘색)은 52%에서 45%로 감소했고 대신 1년에 몇 번 출석하는 사람(황갈색)은 47%에서 54%로 증가했습니다. 즉 명목상 그리스도인이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 수도 줄고 복음주의자 수도 줄고 있는데 그나마 그들 중에 명목상 그리스도인과 명목상 복음주의자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북미에도 튀르키예에서 일어났던 헛됨의 과정이 진행되고 있음이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