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워크숍에서는 참가자 개인의 위치와 일상에서 실천할수 있는 작은 개입에 집중한다. 깨진 유리창 이론과 같이, 작은 변화로 큰 효과를 얻을수 있다고 생각한다. 연구와 실천은 같은 지평에서 이루어진다.
단기적 개입
주로 1일에서 1개월 정도의 시간을 잡고 행동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 개인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조그만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한다.
마이크로 테크놀러지
'마이크로 테크놀러지'란 보편적이고 저렴한 기술의 창의적인 조합을 통한 실천과 활용 방법의 제안이다. 주로 '홈플러스'나 '월마트'같은 다국적 마트, 편의점 등과 같이 일반인의 접근이 용이한 곳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의 조합으로 만들어진다. 제작 과정을 상세히 공개하여 아이디어와 제작 과정의 유통을 적극적으로 도모한다. 특별한 기술이 없이도 구현할수 있어야 하며, 그 목적에 있어서는 사용자의 의도에 따라서 변할수 있어야 한다. 한국의 상황에 적절한 오픈소스 방식을 추구하여 유통 과정에서 그 형태가 변하는 가능성에 개방적이고 지역적인 성향을 고려한다.
기존의 시위에서 사용되던 미디어 장치 (걸개 그림, 피켓, 머리 띠, 티셔츠, 대형 사진 출력, 현수막, 깃발 등) 의 제작 과정에 비효율적인 요소가 있고, 끝없이 재생산 되는 스팩터클로 감각이 무뎌진 매스 미디어의 관심을 끄기에 역부족이다. 피켓의 과도한 출력으로 시위가 끝난 장소는 쓰레기가 남고, 일회용 장치들은 낭비된다. 이제는 시민들이 화염병이 아닌 촛불을 들고 문화 축제 성향의 시위에 자발적으로 참가한다. 박활민 작가가 디자인 소스를 공개함으로서 전국에서 자발적으로 재생된 촛불소녀 이미지와 같이 새로운 방식의 기호가 필요하고 적극적으로 사용될 준비가 되었음을 드러낸다. 인터넷 메일과 문자 메세지는 1999년 시애틀 WTO 반대 시위에서 처음 사용되기 시작하여 2003년 미국 이라크 반전 행진에서 그 가능성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G.R.L이나 Institute of Autonomous Autonomy 등의 예술가/ 엔지니어 그룹은 뉴미디어를 활용한 새로운 시위 방식을 꾸준히 연구한다. 2008년 서울의 경우에 더욱 확장된 미디어의 활용과 그것을 제어하려는 권력의 전략을 학습할수 있었다. 개인의 커뮤니케이션 영역을 무한하게 확장하지만, 동시에 개인을 통제하는데 사용될수 있는 모바일과 개인 미디어의 전술적 활용을 통해서 실질적인 변화를 추구한다.
도시프로그래밍201 워크숍 팀은 일주일간 도시와 공공 공간, 개인과 군중, 그리고 권력, 문화, 정보의 흐름에 대한 탐구와 실험을 진행했다. 퍼포먼스와 발표의 중간형태의 실험적 행사로서, 온라인에 실시간으로 중계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ites.google.com/site/urbanp201/ 를 참고하라.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일인 방송국.
2008년 6월 서울의 시위 장소에서 어느 매스미디어만큼이나 강력한 역활을 했던 인터넷 일인 방송 (예: 진중권의 칼라 TV 등)은 핸드 핼드 비디오 카메라과 랩탑 등의 프로슈머 & 컨슈머 전자장치로 이루어진 세트를 통해서 가능했다. 이러한 장치들은 물대포의 공격이나 시위대와 전경의 격렬한 충돌 중에 쉽게 손상되었다. 물리적인 손상 뿐만 아니라 무선 네트워크가 일시적으로 작동하지 안음으로서 방송이 중단되는 경우도 있었다. 이러한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가장 효율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일인 방송국을 할수 있는 물리적 보호장치와 데이터의 흐름을 만든다. 이 장치를 디자인하는데 쟁점인 실용성과 시각적으로 이슈를 드러낼수 있는 상징성의 조율, 그리고 일반인이 쉽게 만들수 있는 접근성과 실제로 현장에서 사용하기 위한 내구성, 무계 등을 고려해야 한다. 시각적으로는 가시성이 중요하며, 평화적인 일인 방송국의 상징이자, 무력에 맞서는 미디어 채널을 보호하는 디자인이 필요하다. 비물리적인 데이터와 헤르츠의 영역에서 현재는 상용 무선 네트워크 서비스에 대부분 의존하지만, 그것이 작동에 실패했을때 사용할수 있는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 또한 이러한 정보가 극소수의 액티비스트에게 한정되지 않고 모든이에게 공개되어 더욱 다양한 시점에서 방송이 나와야 한다. 그리고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소셜 네트워킹 미디어 (다음, 싸이월드, 네이버, 페이스 북, Me2day, 등)와의 연결성은 본 서비스가 실질적인 효용을 갖는데 중요한 요소이다.
방송용 카메라 껍질
2008년 6월 서울의 시위 장소에서 경찰들은 시위대 진압 시 '보이지 않게 때려라', 그리고 '찍히지 않게 때려라' 라는 지시를 경찰청장으로부터 지시받았다. 이는 경찰과 정부 또한 일인 미디어의 역활을 이해하고 두려워하는 현상을 증명한다. 그렇다면 적지 않은 비용과 작동에 관한 지식이 필요한 실제 일인 방송국은 아니지만, 그것의 형태를 본뜬 껍질로 눈속임해서 전경을 혼동시키는것 또한 효과가 있을까? 수시로 과격한 동작이 오고가는 최전방에서 방송용 카메라, 혹은 일인 방송국 시스템의 등장은 폭력적인 현장의 속도를 느리게 하고 긴장을 완화시킬수 있다. 이 껍질은 종이 모형을 만들듯이 도면을 따라서 절단하고 접착을 해서 만들수 있게 한다. 내부에는 아이소핑크와 같은 재료로 형태를 만들고, 준비된 껍질을 씌운다. 그리고 아크릴 젤 등을 사용해서 겉 표면을 코팅한다. 일부분 저렴한 전자 장치를 추가해서 플래시나 깜빡이는 LED 의 모습을 재현할수 있다. 이러한 껍질이 자발적으로 곳곳에서 제작되어 활용되고, 이에 영감을 받아 조금 더 신선하고 효율적인 방식의 장치가 시위에서 활용된다면,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오픈소스 시위 미디어의 탄생으로 이어질수 있다고 희망한다.
그린 스크린 피켓 일인 시위
생각을 확장해 본다. 우리가 제시하는 전략은 경찰이 교외의 국도에 건장한 경찰 형상의 마네킹을 설치하여 운전자들이 일시적으로 착각해서 속도를 줄이게 하는 것과 같은 선상에 있다. 이러한 플라시보 이펙트는 때로 상당히 효과적으로 사용될수 있다. 조중동 신문의 기자 명찰을 만들어 암행어사의 마패와 같이 사용할 수 도 있다. 또한 만화 캐릭터를 공들여 수작업으로 만드는 코스프레 커뮤니티와의 협업으로 전투경찰의 갑옷을 만들수 있다. 이러한 장치는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알몸으로 폭력에 노출된 시위대에 비해서 필요 이상의 전투용 장비를 장착한 전경을 조롱하는데 그칠수 있다. 하지만 현상에 대한 표면적인 모방과 반항이 아닌, 충분한 기획과 고찰이 받침되는 개입은 폭력과 과격진압에 대한 근본적인 비판, 즉 권력의 흐름과 개인의 집단이 충돌하는 이유에 가까워 질수 있다.
수많은 시위대가 청와대로 가서 대통령과 직접 소통을 하고싶어 한다. 그로 인하여 수많은 충돌과 사고가 일어난다. 대한민국의 법에 따르면 일인 시위는 건물에서 20미터가 떨어진 곳이라면 어디든지 가능하다. 작가가 청와대 앞에 가서 핑크색, 혹은 초록색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한다. 그 장면을 HD 비디오로 촬영한다. 온라인 서비스는 네티즌의 메세지를 그 영상 위에 중첩시킨다. 자동화 된 서비스도 가능하고, 그 영상을 P2P로 유통시켜 자발적으로 편집하게 할수도 있다. Openframeworks 를 활용해서 4개의 마커를 피켓의 모서리에 설치한후 자동 매핑되게 할수도 있다. 비슷한 해외 사례들을 통해서 학습하고, 국내 상황을 위한 장치를 개발한다. 시위 장소를 전략적으로 정해야 한다.
Protest by Proxy
Mixed Media
2008
The Serious Organized Crime and Police Act 2005 prohibits anyone staging spontaneous protests within a 1km radius of Westminster's Houses of Parliament.
Protest by proxy is a service that allows people to demonstrate remotely from outside this territory using Hollywood Green-screen technology. The aim of the work was to not just to exploit a loophole in the law but also to rethink how we protest.
6개월에서 3년 정도의 기간을 가지고 작업할 수 있는 개입이다. 주로 개인과 소규모 프로젝트 그룹을 형성하여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틈새공간networked concert
서울 도심 공간에 버려지 있는 공간의 흐름을 이해하고, 빈 공간에 의미를 부여하는 작업이다. 서울 가운데에 버려지거나 잊혀지는 공공 공간을 찾아낸다. 웹 공간에 오픈되어 독립적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리소스들을 찾아내어 그 위치를 사진, 태깅, 비디오 등을 이용하여 기록한다. 오픈 소스 지도 서비스인 오픈스트리트맵(http://openstreetmap.org) 등을 이용하여 리소스를 기록할 수 있도록 한다.
기본 데이터를 모으고 나면, 공간의 흐름을 이어내기 위해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작업을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는 그 공간이 이어질 수 있도록 태그 클라우드나 온라인에서 각자의 그 공간에서 느낌 경험들을 나눌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독립적이고 오픈소스적인 방법으로 강력한 아카이빙 도구를 생각하여 작업한다.
오프라인에서는 현장에서 온라인의 도구를 이용하여 현장에서 틈새 공간에 대한 정보와 감정을 기록할 수 있게 한다. 그리고 스펙타클을 이끌어 내기위한 여러가지 이벤트도 개최한다. 현재 성향이 맞다고 생각되는 여러 스타들(윈디시티, 윤도현 등 대중적 파급력이 있는 밴드들)과 함께 콘서트를 여는 것이다.
틈새공간에서 각자 진행되는 콘서트
온, 오프라인을 통해 모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밴드 멤버를 각 틈새 공간으로 펼쳐놓는다. 각 멤버들은 틈새 공간에서 각자의 부분을 연주하게 된다. 이 공간을 엮어줄 수 있는 공공 전광판을 이용하여 전체의 음악을 완성한다. 각각의 전광판에는 밴드 멤버와 틈새 공간의 모습, 그리고 틈새 공간에 관련된 추상적 데이터(모기업의 기부 데이터 등)을 내보낸다.
촛불 영상 리믹스
서울 독립영화제의 촛불 특별전(http://www.siff.or.kr/)등에서 나온 촛불 다큐멘터리나 뉴스 자료등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리믹스를 만든다. 온라인을 통해 전시가 유통될 수 있다.
이외에도 문화과학 등의 비평적 텍스트를 번역하여 세계적으로 알리는 작업이나, 서울 틈새를 알려주는 여행사 만들기 등의 이야기를 하였다.
개인의 욕구를 이겨내기
"50일 이상 계속된 촛불시위로 광화문 인근 상권의 피해가 심각하다. 촛불시위를 하더라도 서울광장을 벗어나지 않고 적법시위를 하거나, 국회 인근의 여의도 같은 다른 장소에서 해 달라."
"저녁 예약이 모두 취소되고 시위대가 몰려와서 유리창까지 깨 놓았다."
'대책회의 소속'이라는 그들은 '참작하겠다. 우리도 빨리 시위를 끝내고 싶지만 국민을 위해 하는 일이니 이해해 달라'는 답만 되풀이했다고 한다. 홍씨와 함께 대책회의를 방문했던 음식점 주인 김모(49)씨는 '국민을 위해서 하는 일이라기에 '우리도 국민 아니냐'고 했지만 그쪽에서는 별 말이 없었다'고 했다. 김씨는 '대책회의 측은 어떻게 해주겠다는 말은 없이 대의를 가지고 하는 일이라고만 했다'며 '그렇게 말하는 것이 마치 너희는 소수이니(피해를 입더라도) 어쩔 수 없지 않으냐' 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광장을 시위의 장소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정부의 탄압이 이슈화 되었다면, 강도 높은 시위로 인한 소수 상인들의 피해와 손실은 그에 비해 쉽사리 묻혀버린 것이 아닌가 싶다. 공공 공간으로서의 광장이 또다시 특정 다수의 점유로 이어지는 것은 여러가지 생각해볼만한 여지를 주는게 아닌가 한다. 지하철 역의 노숙자들이나, 쪽방, 고시텔이 순수하게 생계 수단인 사람들, 그리고 동정에 호소하며 거리를 어떠한 대가도 없이 사용해왔던 노점상들…
신체워크숍 하면서 누군가에게는 작은 힘일 수도 있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엄청나게 큰힘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다면 개인의 욕구를 이겨내기의 실마리를 찾지 않을 수 있을까 한다.
강제적 비워냄
요즘 서울시가 2010년을 목표로 세계 디자인 수도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그런 가운데 매우 확연하게 드러나는 문제들이 있는가 하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야금 야금 공간을 확장해나가는 드러나지 않는 문제들도 있다. 강제적 비워냄으로 인한 분쟁은 강남구, 관악구, 마포구 등의 여러 거리들의 재정비로 나타나고 있고 잘 알려진 동대문 운동장의 상인들은 신설동으로, 세운 상가의 상인들은 분당의 장지동으로 보금자리를 옮겨야 했다. 그리고 이제는 마지막 판자촌이라고 했던 구룡 마을도 철거를 압두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위 사진은 '욕망의 대상' 퍼포먼스를 하러 청와대에 갔다가 1분만에 추방당했다. 웨어러블 컴퓨터 장치를 꺼내니 위협을 느낀 사복 경찰이 당장 떠날것을 요구했다. 바로 옆에는 한 일인 시위자가 몇개월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칼라 피켓을 갖고 갔을때 어떤식으로 반응할지는 직접 해봐야 알겠다.
해외 사례:
구룡 마을 판자촌 사이로 타워팰리스가 보이는 묘한 풍경 (인권 실천 시민 연대 홈페이지에서 발췌)
가장 많이 이야기 했던 주제는 노점상들에 대한 부분이 아니었나 싶다. 이 이야기도 앞서의 버려졌던 공간에 대한 이야기와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을텐데, 사실 불법적으로 거리를 사용해왔던 노점상들이었기에 법적으로는 그다지 할말이 없는게 맞다. 실제로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거리 디자인 재정비라는 눈에 보이는 성과를 이루기 위해 정부의 관심이 그동안 무관심으로 방관했던 거리들로 집중되는 것은 다소 갑작스럽기도 했다.과연 어떤 방법으로, 어느 정도의 속도로 이 문제들을 풀어야 했을까 하는 것이 우리들의 고민이었고 결론 중 일부는 전시 행정, 졸속 행정의 쪽으로 모아지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임기 내에 프로젝트를 완결지으려 함
대규모 행사 유치를 위한 신속한 공공 공간의 회수
스타 디자이너의 작품이나 건축물을 소유하려는 과시성 공모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신중하게 고려하고 조율해야할 부분들을 성급하게 진행시키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가지게 되었다. 사실 아직 그 해결 방안에 대해서는 많이 고민해보지 못했지만 우리는 위의 사건들에서 일방적으로 누락된 그 과정들을 복원해보고거창한 대안을 찾는다기 보다는 정석적인 진행 과정은 이랬어야 했다하는 목소리를 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간판 일률화에 대응
간판의 일률화는 디자인 수도 2010 서울 프로젝트에 발맞추어 시작된 '서울시의 디자인 서울 가이드라인' 과 그에 대한 학교 동기의 에세이였다. 서울시의 디자인 가이드라인은 서울시 내의 간판을 어떠한 규격과 재료로 사용하여 이러한 효과를 기대한다는 문서들로 실제 어떤 간판을 만들면 되는지에 대한 자료들까지 상세하게 올라와 있다.실제로 입구정동 현대아파트 일대는 서울시의 간판 가이드라인에 따라 재료가 고정되거나 크기가 작아지는 등의 변화를 겪었다.
다양성과 반대되는 획일성은 항상 충돌을 불러 일으키곤 한다. 과연 이러한 형태의 획일성이 각각의 상인이나 개인의 맥락을 고려하고서 진행할 수 있는 사업일까? 또한 상인이나 상가 업자의 디자인적 성숙이 없이 진행되는 것은 일종의 폭력을 나타낼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이러한 맥락이 없는 상태에 2010 디자인 수도 서울을 위한 빠른 일처리 방식과 함께 알게 모르게 "문화적 폭력"을 가한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이러한 하향식 가이드라인에 맞추어 바뀐 상가지역에 찾아가 반응을 살펴보고자 한다. 지속적인 계몽(성숙)과 맞물려 자발적으로 상가 상인들이 문제점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에 대한 반론으로 스케일이 크고 불가능한 문제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이러한 가이드라인 작업 또한 엄청난 작업이란 것을 알고 지나가야 한다. 실례로 국민은행이 CI를 KB로 바꾸었을 때 천억 이상의 돈이 든 것을 생각해보면 이러한 일은 애시당초 국가가 아니면 생각조차 해볼수도 없는 프로젝트라고 생각된다. 이왕 스케일이 크게 진행한다면, 제대로 된 방법을 써보자는 이야기이다. 물론 이러한 행정을 대하는 실무자의 입장을 고민하는 것도 하나의 문제가 될 수 있다.
이외에도 온라인 공론장의 통제에 맞서 아랍의 뉴스 채널인 알 자지라와 같은 대안적 뉴스 채널 개발과, 지속적인 아카이빙과 번역, 통역 등을 이야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