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 Food Group
참여자 : 소원영, 조희대, 강래우, 이은영
우리는 현재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각종 먹거리 파동(멜라민 파동, 미국 쇠고기 파동 등)에 대해 미디어를 이용하여 효율적이고 직접적인 행동을 제시하고자 한다.
재료에 대한 궁금증
최근 식품법이 바뀌어 우리는 과자나 음료수에 들어가는 모든 첨가물들을 명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다 뭐란 말인가? 우리와 같은 일반 사람들은 그것에 대해 연구하지 않는 이상 그 첨가물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 사실 이 첨가물들에 대한 정보가 DB화되어 있기는 하지만 우리는 그저 이것이 어디에 좋고 어디에 나쁜지만 알고 싶을 뿐이다. 그리하여 일반인들이 전혀 알 수 없는 이상한 첨가물들(페닐알라닌, 아세설팜칼륨) 에 대하여 그들의 눈높이에 맞게 데이터를 재가공하고, 그것을 쉽게 보여줄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자 한다.
향후 해결 과제
몸에 대한 정보는 의학박사들도 정확하게 판단하기 힘든 문제가 있다. 재료의 비율 또한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민감한 부분이 있다.
처음 부터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할 수 없으므로 초기 사용자들의 의미있는 데이타 모으기가 중요하다. 이 데이타를 기반으로 올바른 방향성을 만들어 이후 참여자들의 가이드 라인을 구축하기도 해야 한다.
음식점의 종업원 소셜 네트워크
우리는 한편 헛점을 들여다보기로 했다. 우리는 원재료에 대해서도 알고 먹어야 하지만, 가공하는 과정을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음식점의 반찬 재활용 등을 효과적으로 모니터링 하려면 어떤 것이 필요할까? 음식점 종업원이 그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종업원은 음식점으로 들어오는 재료에 대해 접근 권한이 있고, 다소 중립적 입장에서 고발할 수 있는 입장이다. 우리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를 만들어 보고자 한다. 결과적으로 저질 식재료의 유통에 대한 모니터링이 가능 할 수 있다.
해결 과제
종업원들의 해고 우려 등 부정적 결과가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우리는 이 과정을 긍정적인 결과로 누구나 웃을 수 있게 하려 한다. 비지니스가 어려워지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재료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도록 하는 것이 긍정적일 것이다.
모바일 기반으로 한 간단한 식품추적 서비스
우리는 한편 어느 곳에서도 제품에 대한 가치있는 정보를 획득하길 원한다. 우리나라 핸드폰의 대부분은 바코드 스캔 능력이 있다고 한다. 고로 바코드 스캔을 통한 크라우드 소싱 플랫폼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위키피디아처럼 많은 사람이 그 제품에 대한 정보를 알려줄 수 있다. 예를 들어 과자를 먹었는데 바퀴벌레가 나왔던 기억 등을 모을 수 있을 것이다.
해결과제
바코드와 제품의 매칭 구현 문제가 있다.
참여자 :
정윤하, 이지연, 김리진, 정동기, 최승호, 신기헌, 김용욱, 장원섭
공동 협업 작업을 통해 힙합음악을 만드는 예가 있다. 음악가 뿐만 아니라, 모든 예술가가 오픈소스 시스템으로 긍정적 도움을 받도록 해 보았으면 한다. 과연 오픈소스 시스템은 기존의 예술가의 창작의지를 저해하는가? 이 질문은 소스 공개로부터 예술가를 어떻게 보호하느냐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이 메세지는 오픈소스 문화를 통해 어떤 예술적 발전을 진행시킬 수 있을까로 대체될 수 있다. 결과물은 플랫폼, 장소, 개념 제시 등이 될 수 있다.
미술가는 미술관이라는 매체를 통해 가능한 것처럼, 오픈소스라는 시스템이 새로운 종류의 예술 분야의 매체가 될 수도 있다. 미술관이 오히려 관객과 작품의 사이를 구분짓기도 한다. 이것에 대한 대안으로 개인에게 미술관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대중적인 방법론으로 접근하려는 시도들이 작품의 질을 떨어뜨리거나 희소성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예술의 문외한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참여시켜서 오픈소스 예술 협업 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insight + laboring => laboring 부분을 대중에게 공개하는 것, flickr처럼 오픈소스 개념으로 작품의 누적이 발생하는 것 등이다. 또한 예술가와 관객과의 채널부분에 대해 얘기해보자.웹 뿐 아니라 물리적 인터페이스를 통해서 가능할 수 있겠다.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얼나마 많은 지 알려주는 인터페이스(공감 요소를 찾을 수도 있고, 이미 만들어진 것과의 중복은 검색할 수도 있다)
Sketch
마지막 날은 세 그룹으로 나뉘어 토론한 것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아침 10시부터 진행되었지만 사람들은 각각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나은 해결책 혹은 기발한 아이디어를 낼 수 있을까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하였다. 오전 시간이 지나고 칙센트미하이 교수의 크리틱을 들은 후 다시 작업에 매진하여 각자가 가진 생각을 발표할 수 있었다.
각자의 상황에 맞게 발표를 한 후, 칙센트미하이 교수의 개별적인 첨언이 이어졌다.
도화지를 길게 펴놓고 이야기하였다.
투표를 통한 새로운 의사 결정 시스템을 제안하는 사이트이다. 대부분은 집단 의사 결정을 할 때 다수결이라는 방법을 사용하는데, 이는 소수의 결정이 무시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 사람들의 결정을 효과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여러 가지 메소드를 제공한다.
ning은 '만약 모든 사람이 그들만을 위한 소셜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다면 어떨까?'라는 간단한 전제 위에서 시작하였다. ning에서는 이를 통해 예술가, 블로거, 언론인, 학생, 교육자 들을 쉽게 엮어낼 수 있었다.
3일째 사진 구하기! 발표자들 발표자료 형식 통일하기.
참여자 : 송호준, 백진욱, 김현우
문제의식
비판하고자 하는 사람도 많고, 비판하고자 하는 문제도 많고, 대상도 명확하다. 하지만 그들의 문제를 대중이 인식할 수 있도록 참여하게 하는 것이 어려운 문제가 있다. 또한 여기서 키보드 워리어로 끝나게 될 수 있는 비판의식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 참여가 어렵게 하는 요인들은 단순한 시간적 문제일 수도 있지만 조직의 정치적 성향이 그러할 수도 있다.
생각들
1. 법령과 관련한 판결에서 원고나 피고의 승소 원칙에 대한 이야기를 던져보고 싶다. 원고나 피고의 사회적 위치에 따라 판결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조사하여 이를 시각화할 수 있다.
2. 매우 보안성이 뛰어난 서버를 통해서 정치인의 발언 내용이 시간에 따라서 어떻게 달라졌는지에 대해서 알려주는 사이트를 만든다. 이를 위해 공개적인 장소에 작품인 것처럼 설치하고 이것의 파괴를 막기 위해 일정 기술적 장치를 도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