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예스맨The Yes Men은 문화적 헤게모니에 대한 저항을 지향하는 컬츄럴 재밍Cultural Jamming 그룹으로,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나 유명한 단체의 대변인들인 척 하여 소위 ‘신원 수정Identity Correction’을 실천한다. 이들은 자신들이 흉내 내고 싶은 단체나 사람들의 웹사이트와 비슷한 가짜 웹사이트를 만들고 관리하며, 실제로 이 가짜 웹사이트를 통해 제안 받은 컨퍼런스, 심포지엄 그리고 TV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거대 기업이나 정부 기관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어떻게 공공에 대해 비인간적인 처사를 일삼는가에 대해 풍자적으로 폭로한다. 더 예스맨은 지금까지 WTO, 맥도날드, Dow Chemical, 미국 주택 및 도시 개발부의 대변인으로 위장하였고, 이러한 활동을 영화와 출판물로 제작하여 대중에게 보급하고 있다.
주 활동지역 :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