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drū [까드루]
닥샤Dakṣa의 딸, 까샤빠Kaśyapa의 아내, 천 마리의 나가를 낳은 나가족의 어머니. 남편의 큰 부인 위나따와의 관계로 그려진다. 위나따로부터의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천 명의 자식을 낳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위나따를 노예로 갖기 위해 내기를 하는데 백마 웃차이흐쉬라와Uccaiḥśravas의 꼬리색을 맞춰보라고 한다. 위나따는 흰색이라고 맞췄으나 까드루는 나가들에게 말꼬리를 휘감아서 검게 보이게 한 다음 내기에 이긴 것 처럼 하여 위나따와 그녀의 자식들을 노예로 삼는다. 위나따의 자식인 가루다에게 자신의 아들들을 등에 태우고 수랴에게 인사를 시켰으나 나가들이 뜨거운 태양빛에 타버리자 다시 가루다에 강가강의 물을 나가들에게 뿌려 재생시키도록 했다. 까샤빠는 임신한 아내들의 절반을 기념하는 가르마타기 의식에 현자들을 초대했고, 식사를 마친 현자들을 향해 까드루는 한쪽눈을 치켜뜨면서 현자들을 향해 교활한 눈빛을 보냈다. 불쾌해 진 현자들은 까드루가 그 눈을 잃게 될거라고 저주했고, 까드루는 애꾸눈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