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arveṣāṃ bhāvānāṃ sarvatra na vidyate svabhāvaścet/ tvadvacanamasvabhāvaṃ na nivartayituṃ svabhāvamalam//
2. atha sasvabhāvametadvākyaṃ pūrvā hatā pratijñā te/ vaiṣamikatvaṃ tasmin vi큦eṣahetu큦ca vaktavyaḥ// 만일 그 말이 자성을 갖고 있다면 앞에서의 그대의 주장은 파괴된다./ 그런 경우에 불일치가 있으며, 특별한 이유가 말해져야 하리라.//
3. mā 큦abdavadityetatsyātte buddhirna caitadupapannam/ 큦abdena hyatra satā bhaviṣyato vāraṇaṃ tasya// ‘소리 내지 마!’라고 하는 이것이 [‘모든 사물은 공하다’는 언명에 대비된다는 것이 ]그대의 생각이리라. 그러나 이것은 타당하지 않다./ 왜냐하면 이 경우에는 존재하는 소리에 의해 [앞으로 ]존재할 그것[=소리]의 방지가 있기 때문이다.//
4. pratiṣedhapratiṣedho ‘py evamiti mataṃ bhavettadasadeva/ evaṃ tava pratijñā lakṣaṇato dūṣyate na mama// 부정을 부정함도 그와 같다고 생각함이 되리라. [그러나 ]그것은 결코 진실이 아니다./ 그와 같이 특징 때문에 무너지는 것은 그대의 주장이지 나의 것[=주장]이 아니다.//
5. pratyakṣeṇa hi tāvadyadyupalabhya vinivartayasi bhāvān/ tannāsti pratyakṣaṃ bhāvā yenopalabhyante// 실로 만일 현량으로 우선 지각하고서 사물들을 파기하는 것이라면/ 그에 의해 사물들이 지각되는 현량, 그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6. anumānaṃ pratyuktaṃ pratyakṣeṇāgamopamāne ca/ anumānāgamasādhyā ye ‘rthā dṛṣṭāntasādhyā큦ca// 現量에 의해 比量이 대답되었다. 또 傳承量과 譬喩量에서도…./ 比量과 傳承量의 所證의 대상들인 것과 實例의 소증도….
7. ku큦alānāṃ dharmānāṃ dharmāvasthāvida큦ca manyante/ ku큦alaṃ janāḥ svabhāvaṃ 큦eṣeṣvapyeṣa viniyogaḥ// 법들의 상태에 대해 아는 사람들은 선한 법들에 있어서 선한 자성을 생각한다. 나머지에서도 이것이 적용된다.
8. nairyāṇikasvabhāvo dharmā nairyāṇikā큦ca ye teṣām/ dharmāvasthoktānāmevamanairyāṇikādīnām// 出離의 법들인 것들은 그것에 있어서 출리의 자성이 있다. 또 그와 같이 법의 상태가 말해진 것에 있어서 (그런 자성이 있고), 非出離 등에 있어서 (그런 자성이 있다)
9. yadi ca na bhavetsvabhāvo dharmāṇāṃ niḥsvabhāva ityeva/ nāmāpi bhavennaivaṃ nāma hi nirvastukaṃ nāsti// 만일 법들에 있어서 자성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무자성이라는 바로 그 말도 역시 그와 같이 존재하지 않으리라. 왜냐하면 대상 없는 이름은 있지 않기 때문이다.
10. atha vidyate svabhāvaḥ sa ca dharmāṇāṃ na vidyate tasmāt/ dharmairvinā svabhāvaḥ sa yasya tadyuktamupadeṣṭum// 만일 자성은 존재하지만 그것이 법들에 있어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무자성이라고 하는 것이라]면, 그 때문에/ 법들을 떠난 자성, 그것이 그 무엇에 대해 그렇게 결합하는 것인지 설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