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4일 경북 울진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집이 전소된 피해민 4명에게 천태종복지재단이 지원금을 전달했다.

 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문덕 스님·천태종 총무원장)은 3월 19일 오전 11시 천태종 울진 봉화사(주지 성진 스님)를 방문,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민 4명에게 지원금을 전해줬다. 지원금이 전달된 피해민은 죽변·북면에 거주하는 불자로 총 4명이다. 천태종복지재단은 재단 임직원들이 모연한 성금과 긴급모금 금액 등 총 2,000만 원을 각각 500만 원씩 전달했다. 이와 함께 천태종복지재단은 산불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격려하기 위한 후원자들의 응원 메시지를 함께 전해줬다.

 이날 천태종복지재단 사무총장 성해 스님은 “울진지역 산불 소식을 듣고 종단에서도 걱정을 많이 했다. 피해민을 도와주기 위해 급하게 성금을 모았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많은 사람이 동참해 모은 기금을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구인사를 비롯해 전국의 천태불자들이 여러분들이 하루빨리 예전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여러분을 돕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봉화사 주지 성진 스님은 “'호사다마(好事多魔)’라는 말이 있듯이 나쁜 일이 있으면 곧 좋은 일도 생길 것”이라며 “서로 돕고 합심해 어려운 일을 극복하고, 이 역경을 함께 헤쳐나가자.”고 당부했다.

 기금 전달식이 끝난 후 성해 스님과 성진 스님은 산불로 인해 집 전체가 전소된 불자의 집을 찾았다. 성해 스님은 피해를 입은 불자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산불 피해를 입은 한 불자는 “4일 오후부터 멀리서 연기가 보였다. 그때는 구름인지 연기인지도 몰랐는데, 오후 11시쯤 면사무소에서 피신하라는 긴급 문자가 와서 급하게 피했다.”면서 “천태종복지재단에서 이렇게 도와주니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모르겠다. 너무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4일 경북 울진의 한 야산에서 원인 불명의 이유로 발생한 산불은 강풍을 타고 삼척·영월·동해 등지로 번지면서 9일째 이어졌으며, 13일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산불로 인해 산림 피해 면적은 총 2만 923ha로 재산피해는 최소 2조 5,108억 원이다.

출처 : 금강신문

 경기동부하나센터와 지구촌교회(후원)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 중인 북한이탈주민 가정 41가구, 총 104명에게 든든하게 드시고 힘내시라고 따뜻한 두 끼 식사 및 식재료 배송으로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경기동부하나센터는 자가격리 중인 가정에 유선 통화로 드시고 싶은 음식, 선호하는 메뉴나 식재료를 직접 주문을 받아, 지구촌교회(후원)에 전달하였으며, 지구촌교회(후원) 봉사자 참여로 배달음식 신청 및 빠른 배송편을 이용한 식재료가 문 앞 배송으로 전달되었습니다.

특히, 식사 및 식재료 선택을 위한 전화 상담을 진행하면서,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목 아픔, 발열, 신체 통증등의 증세 악화로 진료 및 처방이 필요한 자가격리자에게 재택치료가 가능하도록 유선 및 휴대폰 앱을 통한 진료 및 약 처방, 약 수령 방법을 안내드렸습니다.

자가격리자 최**님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생각지도 못한 푸짐한 식사에 가족들이 좋아하네요. 감사합니다.” 전**님은 “격리 끝나고 파티 했습니다. 통 크게 푸짐한 두 끼 식사(치킨) 보내주셔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 했어요” 김**님은 “ 혼자 집에서 있으면서 목도 아프고 기운도 없어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있었는데, 따듯한 죽이 배달되어 든든히 먹고 기운을 차렸습니다.”등의 감사 메시지를 전달 받았습니다.이번 “두 끼 식사 나눔”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자가격리의 두려움과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되었기를 바라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3월 3일, 요양원 1층 로비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거소투표를 실시했다. 거소투표란 몸이 불편해 투표소에 가서 투표를 할 수 없는 선거인 등이 자신이 머무르는 병원·요양소·자택 등에서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

 이날 거소투표에는 총 10분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익일 사전투표소에는 2분의 어르신이 방문하여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투표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선거가 내 마지막 투표가 될 수도 있는데 내가 할 수 있을 때까지는 반드시 선거에 참여하려고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장 갈산 스님은 "요양원에 계시더라도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회적 가치"라며 "어르신들의 권리가 지켜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관내 거소투표 신고기관은 원주성문요양원과 원주교도소 총 2곳으로, 성문요양원은 관내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거소투표를 신청한 유일한 요양시설이다.

‘봄’을 맞이하여 3월 21일 손끝미술시간에는 어르신과 함께 벚꽃을 만들어 보았다.

한지로 만든 분홍 벚꽃잎을 만져보시고는 “부드러워서 진짜 꽃잎같네~”하시며 손끝으로 봄을 느껴보셨고, 어르신이 원하는 위치에 꽃잎을 붙여보니 진해 벚꽃처럼 멋진 벚꽃나무가 되어 눈에 잘 보이는 중앙홀에 심어보았다.

진해금강노인전문요양원은 입소 어르신 대상으로 2022년 1분기 노인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노인 학대예방교육을 3월 29일에 실시했다.

어르신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진으로 준비하여 노인인권과 노인학대의 개념을 명확하게 전달하였고, 어르신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게 큰 소리로 “나는 소중한 사람입니다”를 외쳐보았다.

 새로운 친구들과 새로운 교실을 기대하며 숲속 친구들의 활기찬 웃음으로 숲속어린이집은 시작합니다.

 22년의 힘찬 시작을 위해 어린이집 주변에 화사한 깃발도 달고 어린이집 복도에는 「에바알머슨의 활짝 핀 꽃」을 패러디해서 숲속에도 우리들의 마음에도 꽃이 활짝 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구성해 보았습니다. 올해도 즐거운 추억으로 가득한 숲속에서 친구들과 건강하게 지내길 바래봅니다.

2022년 3월 2일, 새로운 선생님과 새로운 친구들과 처음을 시작하는 날!!

조금은 설레기도 하고, 조금은 낯선 환경에 두렵기도 한 날이지만 우리 천호 친구들의 새로운 첫 시작을 축하해주었습니다.

작게 포토존을 설치하여 부모님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기도 하고, 처음 만나는 친구들과 조금 어색하기도 하지만 금세 친해져 함께 웃으며   

놀이하고 함께 뛰어 놀이하게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