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동연회, 15대 완우 김병수 (阮藕 金秉洙)
모퉁이 돌아서 무시로
지나던길
혼자서서 돌아온날을 훑는다.
長福山 자락에 자빠지고 쓰러져 나구는
烏川雪에 허우룩한 몸부림 시나브로 토악질로 다져진
이 몸뚱어리
에움길 발자국에 네이름
느루 새겨있네.
지새는달 재넘어 이편 언덕에 지고 있구나.
오늘 보드레 상수리가
익어가는
고향이 그리웁다.
찬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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