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
판타지스타의 세계를 이루는 사회상과 집단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 페이지입니다.
이 세계관에 맞추어져 만들어진 룰북이지만, 반드시 이 세계관을 따를 필요는 없으며,
마스터 재량하에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해도 무방합니다. 우주는 넓고, 생활상은 다양하니까요.
종족
판타지 스타의 세계에는 크게 세 종족이 공존하며 살고 있습니다. 종족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간
인간은 이미 오랜 세월에 걸쳐 새로운 은하계인 코스모스 은하에 성공적으로 정착했습니다.
그들의 옛 선조들이 살았던 푸른 별이 속해있는 은하는, 현재 이들이 살고 있는 은하와는 까마득히 떨어진
외우주 어딘가에 존재하는 은하라고 알려져있어, 그들의 기원을 직접 확인할 길은 없지만
인간들은 그들만의 다양한 문화를 유지하고 꽃 피워, 인간만의 개성과 유산을 확실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신체와 더불어 뛰어난 적응력을 지닌 인간은, 은하계 곳곳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평균 수명은 80~90세이나, 발달한 기술과 ESP 덕분에 수명을 늘릴 다양한 방법들이 생겨난 후로는,
능력이 된다면 수명을 연장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합니다.
뉴먼
인간들이 코스모스 은하에 발 들이기 전부터, 뉴먼은 현재 자신들의 모성인 행성 쥬논에서 이미 문명을 발전시키고 있었습니다.
오랜 세월 정신 문화를 발달시킨 덕분에 정신과 정신을 교감하는 능력에 자연스레 눈뜨게 되었고,
이러한 문화는 그들을 재치있고 눈썰미 좋은 종족으로 만들어냈습니다.
저마다 개성을 중시하여, 자신이 맡은 분야가 어떤 분야건 독보적인 존재가 되는 것을 추구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좋아하는 면모 때문에, 그들의 유능함은 금세 빛을 발해 주변 사람들에게 인상을 심어줍니다.
본래는 인간의 수명과 비교했을 때 비교도 안될 정도로 상당히 유구한 세월을 살아가는 종족이었다고 하지만,
영생에 가깝던 수명을 지녔던 때와는 다르게, 현재의 뉴먼들은 노화 작용이 그 선조들보다 급격하게 빨라져,
수명 또한 눈에 띄게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론 인간보다는 역시나 훨씬 장수하는 편으로,
보통은 200년, 길게는 300년 이상까지도 살아갑니다.
물론, 기술력과 ESP의 발달로 인해, 인간과 마찬가지로 능력이 된다면 수명 연장 또한 충분히 가능하다고 합니다.
안드로이드
아주 오래 전 인간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만들어진 안드로이드들은, 오랜 세월 동안 그 능력을 인간을 위해 사용해왔지만,
인격체로서 존중받지 못하고 물건 취급을 받으며 차별을 받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처음엔 그저 프로그래밍된 인공지능에 불과 했던 이들이었지만, 인간은 이들의 지성이 발달하고 진화할 것이라고는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그 후 인격체로서의 인정 여부로 인해 은하계 전체에 걸쳐 과도기를 겪어냈고, 그 결과로 현재는 당당한 하나의 '종족'으로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의 인격체 논란은 이미 까마득한 오래 전의 이야기가 되었지만, 아직도 곳곳에는 이들을 차별하는 시선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차별의 시선으로도 이들의 뛰어난 능력과 지성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안드로이드는 생명체가 아니기 때문에 포스와 사이킥 같은 초자연 에너지를 전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최근에 만들어지고 있는 안드로이드 중에는 인간과 상당히 흡사한 모습을 지닌 '휴머노이드'가 있다고하며,
아직까진 그렇게 보편화되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보편화될 듯한 추세로 보여집니다.
연호
서기 Anno Domini - 고대 인간들이 쓰던 연호
묵시력 Revalation Date - 고대 뉴먼들이 쓰던 연호
강림력 Advent Date - 고대 이후 뉴먼들이 쓰던 연호
우주력 Star Date - 서기 2782년 연호 이전의 기록 소실 이후부터 쓰이던 연호
은하력 Universe Date - 우주력 686년, 강림력 1690년이후 부터 쓰이고 있는 연합 통합 연호
인간, 그리고 안드로이드의 역사
※ 연방과 연합의 차이는, 인간 세력만으로 (안드로이드도 포함) 이루어진 시절 자세력을 '연방'이라 불렀으나,
뉴먼과 세력이 통합된 이후로는 '연합'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서기 2564~2675 - 크로노스의 행성 '테라'에 인류 기원의 함선 분파중 하나인 '크로노스'분파 불시착.
문명의 기반을 다잡아 현재 인류의 근간인 '크로노스 문명' 시작됨.
원인을 알 수 없는 타격으로 인해 '모성의 기술'중 대다수를 손실.
서기 2676~2711 - 남아있는 모성의 기술을 응용해 자체적인 테라포밍 기술 및 기술력 복원 초기 완성.
서기 2712~2781 - 위상차 도약 기술 프로토 타입 완성 및 크로노스 항성계 인근 행성 테라포밍 완료.
서기 2782~우주력 56 - 인류, 크로노스 항성계 전 행성 테라 포밍 및 항성계 장악 완료.
크로노스 의회 설립, 연호를 우주력으로 바꿈.
초대 의장으로 행성 '테라' 출신 프로이트 C. 아이젠하워 당선.
우주력 56~119 - 인근 항성계인 케이론 항성계, 외부 항성계 최초로 개척 시작.
진보 과학 연구소 출범. 위상차 도약 기술 초기 진보 연구 완료.
우주의 근원에 대해 고찰하는 집단인 '포스 피플' 최초 결성.
정부 차원에서의 ESP 연구 최초 실시
제 2대 의장 알폰소 레나토르 당선.
우주력 120~172 - 케이론 항성계 전역 테라포밍 완료. 칼리오페, 파이손, 그레고르 항성계 개척 시작.
대체 진보 생명 공학 및 안드로이드 공학 진보 연구 실시.
비정규 집단이었던 '포스 피플'이 정규 집안인 '포스 사원'으로 승격,
항성계마다 '포스 사원' 설치 시작.
최초의 사이퍼 아카데미 설치.
제 3대 의장 소피아 마리아 쿠르니코바 당선.
우주력 173~246 - 추가적인 항성계 테라포밍 실시 및 항성계 간 우주 무역 협정 체결.
연방 추진으로 각종 초우주급 기업 장려.
초기형 안드로이드 보급 시작 및 지속적인 개선.
제 4대 의장 지그문트 하인리히 당선.
우주력 247~277 - 안톤, 델레리움, 세스톤, 제로니아, 파르테논, 포보스, 갈릴레오 항성계 등
11개 항성계 개척 완료. 코스모스 연방 이라는 자세력 명칭 사용.
각종 기업들의 최종 네트워크인 범 우주 무역 단체 Ocean of Cosmos 설립.
제 5대 의장 리 샤오린 당선.
우주력 278~340 - 내항성계 우선 정책에 반발하여 안톤, 델레리움, 제로니아, 포보스, 갈릴레오 항성계 연합,
수장인 마로니 파브로치를 앞세운 반 연방 세력인 '가이아 자치령' 결성. 연방 전쟁 발발.
칼리오페, 그레고르가 가이아 자치령에 의해 함락. 전쟁 관련 기술 대폭 발전.
전쟁 기술과 더불어 안드로이드 기능 대폭 발전, 지성을 갖추기 시작함.
제 6대 의장 리빙스턴 델 당선.
우주력 341~452 - 연방 전쟁, 갈라파고스 회담을 기점으로, 주민/시민 관련 법안 폐지 조건으로 종전.
알함브라 항성계 테라포밍 프로젝트 중 최초의 지성체 이종족 '뉴리안'(뉴먼)과 퍼스트 컨텍.
외계 종족과 맺은 첫 협정인 '하누만' 협정 체결, 이로 인해 뉴먼과 사실상 표면적 공존 시작.
제 7대 의장 사이먼 제르가 당선.
제 8대 의장 이사도라 벨라루시 당선.
우주력 453~506 - 지성이 발달된 안드로이드들이 차별 정책에 대항하여 권리 주장 시작.
권리 주장의 여파로 다수의 안드로이드 폐기 및 학살, 이로 인해 권리 전쟁 시작.
대규모 전면전의 피해가 막심해지자, 인류, '뉴리안'에게 원조 요청, 원조 수락됨.
제 9대 의장 유진 레마르크 당선.
우주력 507~573 - 인류, 안드로이드의 권리 인정으로 권리 전쟁 종식.
뉴리안과의 우호 개선으로 지라트 항성계를 중점으로 공동 항성계 구역 설정.
우주력 574~686 - 공동 항성계의 성공적인 시범 운영으로 뉴리안과의 우호도 개선 증진.
'이잘테' 협정으로 인해 뉴리안과 인간의 공동 은하 영역 선포.
뉴리안을 지칭하는 인류의 공식적인 명칭이 '뉴먼'으로 바뀜.
초대 공동 의장인 게이브 리히터 당선.
연호가 은하력으로 바뀜
뉴먼의 역사
묵시력 ?년, 강림력 원년 - 무너진 관문의 해. 아리안 항성계에 있는 뉴먼들의 고향 '쥬논'에 조상들이 도착.
현재로서는 묵시력 기록 대부분 소실로 인해 묵시력 이전에 대한 역사는 전승으로만 전해짐.
현재 쥬논의 수도격인 쥬노쟌 폴리스를 임시 목적으로 세움.
강림력 원년~130년 - 제 1차 관문 복구 시도, 실패. 장막 설치 실패.
관문 복구를 위해 아리안 항성계 개척 실시. 항성계 전역에 폴리스 설치 완료.
강림력 131년~207년 - 항성 관문 설치를 위해 각 폴리스 그릇화 시작.
그릇화 실시 도중 '나프타' 폴리스 파쇄.
이전처럼 자유롭게 흐름을 사용하지 못하는 데에서 오는 금단 현상인 '고임' 증상이 최초로 나타남.
강림력 208년~324년 - 나프타 폴리스를 제외하고 그릇화 된 각 폴리스들을 가동시켜 항성 관문 시도.
항성 관문 개방 실패. 반작용으로 '테네스' 폴리스 마저 파쇄.
관문 복구 시도를 위해 초대 원정대 결성, '소로네', '안티오크', '델포이' 항성계 개척 완료.
호르혼 왕, 원인 불명으로 사망.
루실라 여왕 즉위.
강림력 325년~401년 - 나프타, 테네스 폴리스 복구.
'델포이' 에서 성물 파편 발견, 새로운 관문 설치 시작.
제 2차 관문 복구를 시도 했으나 '흐름'이 적용되지 않아 성물 공명 실패.
'고임' 증상으로 인해 흐름을 갈망하는 뉴리안 대폭 증가.
해소를 위한 해결책으로 '안노라스' 분파, 원정대 유지 제안, 수용됨.
추가적인 원정대 파견 결정.
강림력 402년~481년 - '아르케', '베르마', '이쟈트'를 개척하나, 성물 발견 실패.
'안노라스' 급진파 세력이 조짐을 보임.
강림력 482년~561년 - 지속적인 원정대 파견으로 인해, 추가적으로 '헤카테', '파로스', '샤프란', '아데론' 항성계 개척.
'헤카테' 에서 성물 발견, 항성계 폴리스 설치 및 제 3차 관문 복구 시도.
'흐름'이 감응하지 않는 성물의 공명 실패로 복구 시도 실패.
루실라 여왕, 관문 복구 시도 중단 결정.
강림력 562년~634년 - 안노라스 분파, 여왕의 관문 복구 시도 중지에 반발, 이에 루실라 여왕 성물 독점 후 봉인.
'고여있는 자'들, 안노라스 분파에 대다수 합류.
아리안, 소로네, 안티오크, 델포이가 연합한 왕정 세력과
아르케, 베르마, 이쟈트, 헤카테, 파로스, 아데론이 연합한 안노라스 세력으로 대립 태세 형성.
강림력 635년~778년 - 아르케 침공을 기점으로 성물 전쟁 발발.
1차 침공 시 수적 열세에 있던 왕정 세력의 델포이 대파, 안노라스 세력에 점령하에 놓임.
왕정 세력의 델포이 탈환 실패, 이어지는 안티오크 침략으로 2차 침공 발생.
2차 침공으로 안티오크 역시 궤멸, 소로네로 이어지는 3차 침공으로 이어짐.
3차 침공 당시, 소로네를 방어하던 여왕의 친오빠 '세리오' 빈사 상태로 안노라스 세력에 포획됨.
세리오를 빌미로 안노라스 수장 타쿤이 여왕에게 회담 신청,
여왕이 성물 요구에 거절하자, 세리오 참수라는 결과로 '테노사' 회담 종료.
이에 자극 받은 왕정세력의 총 공세로 안티오크 탈환. 이어서 델포이까지 재탈환.
공방전이 계속되던 가운데 6차 침공까지 이어진 끝에
왕정 세력이 안노라스 세력에게 성물을 넘겨주는 굴욕적인 상황으로 전쟁 종료.
강림력 779년~834년 - 성물을 넘겨 받은 안노라스 세력, 곧바로 헤카테 항성계를 중심으로 제 4차 관문 복구 시도.
과도한 흐름 왜곡으로 '이데아의 눈' 강림. 항성계째로 우주에서 사라짐.
'이데아의 눈'으로 인해 파로스와 아데론, 소로네까지 항성계 소멸.
여왕, 항성진 발동으로 '이데아의 눈' 봉인 성공. 후에 '대 봉인' 사건으로 불리움.
하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흐름의 문이 닫혀, 우주의 흐름을 이용하는데 이전보다 상당한 제약이 생김.
더불어 이 때 '묵시력' 기록 대부분 소실.
강림력 835년~1023년 - 눈에 띄게 노화가 빨라지며 서서히 종족 전체의 수명이 줄어들기 시작함.
우주의 흐름을 사용하는데 이전보다 제약을 느끼는 대신 정신의 흐름에는 지장이 없다는 사실에 착안,
정신계 문화를 중점으로, 묵시력 시절부터 이어져오던 문명과는 다른, 독자적인 문명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됨.
관문에 대한 의식은 '대 봉인' 사건 이후 금기시 됨.
루실라 여왕 서거. 후계자가 없던 탓에 귀족 의회 소집 후
일정 기간 동안 즉위한 뒤 다시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재투표로 선정되는 '섭정 정치' 채택.
초대 섭정으로 베르메트 분파 출신인 '에라토' 즉위.
'고향을 잃은 자들'이라는 뜻의 '뉴리안'이라는 호칭으로 자신들을 부르기 시작함.
강림력 1024년~1355년 - 소멸해 버린 파로스와 아데론, 소로네, 헤카테를 대신할 새로운 항성계 개척을 위해
차세대 원정대 조직. '세지크', '나아만', '쟈드' 를 포함한 6개 항성계 개척.
2대 섭정 '쿠빌레', 3대 섭정 '에포르', 4대 섭정 '마혼' 즉위.
강림력 1356년~1467년 - 알함브라 항성계 개척 중 이종족인 '인간'과 조우.
전쟁을 치루지 않으려는 목적이 서로 일치한다고 판단, '하누만' 협정을 맺어,
상호 불가침 영역을 구성함.
협정 이후, 전승을 통해 인간과의 연관성이 있다고 잠정 판단, 약간의 우호관계 증진.
5대 섭정 '아도라' 즉위.
강림력 1468년~1578년 - 인간 사회에 권리 전쟁 발생, 원조 요청에 응함.
권리 전쟁 종식 후, 조금 더 개선된 우호도로 인해 지라트 항성계를 중심으로 공동 항성계 구역 설정.
공동 항성계 내에서 서로가 조율한 법률을 적용하여 공동 운영함.
6대 섭정 '베레스' 즉위.
강림력 1578년~1690년 - 공동 항성계의 성공적인 시범 운영으로 인간과의 우호도 개선 증진.
'이잘테' 협정으로 인해 뉴리안과 인간의 공동 은하 영역 선포.
자신들을 지칭하는 인류의 공식적인 명칭이 '뉴먼'으로 바뀜.
초대 공동 의장인 게이브 리히터 당선.
연호가 은하력으로 바뀜
※ 이후부터는 은하력이 적용되며, 판타지스타의 세계관은 은하력으로 전환된지 시간이 꽤 지난 상태입니다.
집단 및 사회
판타지 스타의 세계에는 여러가지 집단들이 존재합니다.
다음은 각 분야에 존재하는 집단들 중 대표적인 몇몇 집단들의 예시입니다.
코스모스 최고 연합 의회
각각의 항성계마다 따로 설치된 정부들은, 행성 정부의 '대통령',
항성계 정부의 '연합 의원'이 통치하는 양상을 보이며,
이 연합 의원들이 모여 만들어진 최고 정치 기관이 '연합 의회'입니다.
의회 수장인 연합 의장은 약 12년 주기로 투표를 통해 선발되며,
정치적 최고 결정권을 지닌 연합 의장은, 사실상 은하계의 최고 지도자나 다름없습니다.
벨로스 컴퍼니
코스모스 은하 전역에 걸쳐 막강한 상권을 장악하고 있는 초 거대 기업.
다양한 분야에 손을 뻗치고 있기도 하지만, 군수 산업에 관해서는 3개 기업 중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항성계에 지부를 두고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인사관리 시스템으로도 유명합니다.
모노크롬 컴퍼니
벨로스 컴퍼니에 필적하는 초우주급 거대 기업.
벨로스사와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분야에 걸쳐 다양한 상품들을 생산하고 있지만,
주로 특화된 분야는 함선 건조에서 두각을 보입니다.
스카우트 급부터 대형 함선까지 상당한 기술로 빚어낸 함선들은, 우주 전역에서 여전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텍트 인더스트리
벨로스, 모노크롬과 함께 코스모스 은하의 주축을 이루는 3개 기업 중 그 마지막.
의료 사업과 에너지 기술 등 과학 기술력을 주력으로 삼고 있습니다.
텍트사의 무인 드론이나 메디컬 포드, 세큐리티 시스템,
자가 진단 및 치료 시스템인 H.A.N.D.S (Healing And Neuron Determine System)은
코스모스 사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요소 중 하나입니다.
더불어, 안드로이드 관련 사업도 텍트의 또다른 주력 사업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코라교
유일신인 '코라'를 섬기는 종교 단체.
포스 사원과의 의견 차이로 대외적인 평판이 분분한데,
이들이 믿는 신앙은, 우주 전체를 통틀어 모든 것이 '코라'의 의지라는 신앙입니다.
따라서 모든 생명체는 코라의 의지와 사랑이 깃든 형제로 여겨,
교리에 따라 이웃을 사랑하고 구제하는 만민 평등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습니다.
교주는 예언자라 불리우는 인물인 '시빌라' 인물입니다
성지는 알타이르 항성계에 있는 메디라 라는 행성입니다.
포스 사원
우주와 삼라만상의 근원인 '포스'를 깨닫고 정진하는 집단.
이들은 만물의 근원과 본질을 깨닫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으며, 균형과 조화를 가장 중요시 합니다.
어떻게보면 코라교와 비슷하게 통하는 맥락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인간'(또는 뉴먼 등 생명체) 중심인 코라교에 비해,
세계 전체를 아울러 조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보다 폐쇄적인 성향을 보입니다.
또한, 종교인들이 아닌, 우주의 근원과 본질을 탐구하고 고찰하는 철학자들의 모임이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포스 사원은 각 항성계마다 반드시 하나씩은 설치되어 있으며,
각각의 포스 사원마다 중요시하는 각 포스의 측면과 가르침이 저마다 다릅니다.
하지만 각 사원들끼리는 하나의 거대한 네트워크로 연결되어있어, 하나의 교단처럼 운영됩니다.
보다 추가적인 포스 사원과 포스유저에 대한 정보는 아래에 있는 '클래스별 생활상'을 참고해주세요.
컴패니언 사원
컴패니언들이 매력을 갈고 닦기 위해 정진하는 사원입니다.
주로 자연 경관이 뛰어난 절경에 설치되며, 동양의 아방궁과 이슬람 문화권의 하렘이 어우러진듯한 문화 양식을 보여줍니다.
여성 컴패니언 외에도 남성 컴패니언도 엄연히 존재하며,
사원에서는 학문과 교양, 육체 단련, 무예, 가무, 화술 등 엄격한 교육을 통해 컴패니언들을 양성합니다.
주로 인정 받는 정규 컴패니언이 사원의 원장을 맡아 지도하며,
사원에 머무르며 가르치는 정규 컴패니언들에게 수습 컴패니언들이 가르침을 받는 양상을 띕니다.
물론 사원 내에 찾아온 고객들을 대상으로 가르침을 실습해보는 기회도 자주 있기에,
휴양지나 그 외의 목적으로 방문하는 방문객들도 꽤 있습니다.
컴패니언 사원 역시 포스 사원처럼 하나의 거대한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서로 긴밀히 이어져있으며,
한 번 블랙리스트로 등록된 고객은 컴패니언 네트워크를 통해 대부분의 컴패니언들이 공유하게 됩니다.
보다 추가적인 컴패니언 사원과 컴패니언에 대한 정보는 아래에 있는 '클래스별 생활상'을 참고해주세요.
마에스트로
명실상부한 연합 최고의 두뇌들의 모임이라 불리우는 과학자 집단.
연합에서 직접 관할하는 과학 시설로, '진보 과학 연구소'라 불리우는 몇몇 최첨단 연구 시설들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과학 기술을 연구, 발전시키고 있으며,
생명 공학과 기계 공학, ESP 연구, 안드로이드와 휴머노이드 테크놀로지 등
아직 은하계 곳곳에 선보이지 않은 신기술의 기원입니다.
몇몇 항성계마다 직접 관리하는 연구 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모든 과학자들이 바라는 꿈의 집단입니다.
S.H.E.L.L
Specialized Hyper Elusive LeveL
유령 요원 최고 단계 레벨인, 독자적인 코드 네임을 부여받은 '블랙 코드' 레벨 인원 중에서,
극소수의 인원을 선별해, 계급 체계와는 상관없이 연합 작전 사령부 직속의 독자적인 체계로 움직이는 유령계의 마스터 집단.
이들은 모든 기밀 정보의 접근 권한 및 전신 강화 레벨 제한 해제,
사법권/군법권 무효등의 엄청난 특권으로 무장해 있으며, 개개인의 실력 또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극도로 발달한 테크닉과 감각 컨트롤 능력, 그리고 극단적인 훈련으로 인해,
해킹, 방해공작, 선전공작, 요인암살, 강탈, 정보조작 등 각종 특수임무를 실패없이 수행해내며,
일말의 실수나 흔적 따위는 애초에 남기지 않습니다.
선별 방식에 대해서도, 구성 인원과 규모에 대해서도 알려진 바가 전혀 없으며,
연합 사령부 내에서도 그들의 정보에 관해 엑세스할 수 있는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스타 플릿
연합 정부 최고 군사 집단인 연합군 함대 최고 평의회.
말 그대로 연합군의 수뇌부이자 최고 사령부입니다,
연합군 전 함대 뿐만 아니라 기갑 부대 및 지상군, 그리고 기타 병과 등을 총괄하는,
연합 내에서 가장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막강한 화력 집단으로, 최상의 지휘관들의 집단으로 널리 알려져있습니다.
대부분의 장교들이 꿈꾸는 가장 이상적인 집단으로 손 꼽히며,
점차적으로 영토를 넓혀가는 연합의 발전과 함께, 그 영향력 또한 우주 멀리 뻗어가고 있습니다.
리전
연합군 내에서 그 명성이 자자한 베테랑 전투 보병 부대.
기존 연방 전쟁 당시 가이아 자치령 소속으로 연방군을 곤혹스럽게 했던 것으로 유명합니다.
빗발치는 포화속에서도 일당백을 자랑하는 전투병과 더불어, 후방에서 기습 및 교란을 통해 노련한 게릴라를 일삼던 고스트,
그리고 신속한 사후처리와 뛰어난 임기응변으로 인해 피해량을 줄여, 연방군에게 골칫거리였던 배틀 엔지니어와 의무관들은,
연방 전쟁이 종식된 후 지원하는 신식 병기와 발달된 체계로 인해 더욱더 강화되었습니다.
현재는 오래 전 연방 전쟁 이후, '가이아 자치령'이 아닌 '연합 사령부' 소속으로 바뀐 리전이지만,
각종 위험 지역과 리스크가 큰 작전 지역에서의 활약상은 여전히 변함이 없습니다.
버밀리온
무차별 섬멸전 특화 부대.
반란으로 인식되는 행위를 종식시키기 위해 존재하는 와일드 카드.
부대 이름 그대로, 무차별적인 섬멸전에 특화된 대량살상 부대.
철저한 충성 의식 및 급진적인 진보 정신으로 무장한 인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행성용 아그네야스트라 요격 미사일, 다탄두 핵미사일인 지하드 미사일,
광범위 파괴 목적으로 만들어진 울티마 입자포 등, 군부에서도 극히 예외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금지하는 극단적인 무기들로 강력한 화력을 퍼붓습니다.
연방 전쟁 당시 연합 작전 사령부의 명령을 받고 전선에 직접 나섰을 때,
연구 시설 및 주거 시설 등 주변 일대에도 굉장한 타격을 가해,
행성 일대가 쑥대밭이 되었던 것으로 유명합니다.
미디어 플래닛
연합 전역에 미디어의 영향력을 미치는 대형 방송사.
예하에 있는 세부 언론사 및 추가 채널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태며,
언론 보도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 등 각종 문화 시설 관련으로도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연합 정부와는 밀접한 관계로, 대부분의 주요 성명 및 정책 발표 등도
주로 미디어 플래닛을 통해 발표하는 경우가 꽤 잦습니다.
테틀러 채널
미디어 플래닛에 비하면 꽤 작은 언론사이지만,
그래도 이미 여러 항성계 곳곳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실속있는 언론사.
역시나 다른 언론사들처럼 이것저것 여러가지 채널들을 다루고 있지만,
테틀러 채널을 나름 유명하게 만든 것은 다름 아닌 진실성입니다.
이들은 은폐된 진실이나 외면된 사실들에 대해 심도있게 취재하여 폭로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그 때문에 협박을 받는 일도 심심치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본인들은 크게 개의치 않는 듯한 대범한 모습을 보입니다.
그레이브야드
은하계 전역에 걸친 범죄자들의 범용 네트워크.
'어노니머스'나 '스컬즈' 같은 거물급 네트워크들 부터,
각 항성계에 있는 토착 범죄 집단까지 아우르는 뒷세계의 최고 연결망입니다.
정확한 실체나 구조는 파악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파이오니아
연합 정부의 행성 개척 프로젝트.
은하계 외곽 항성계들을 개척하여 점차적으로 영토를 넓히는 목적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새로운 은하 개척을 위해 만든 프로젝트인 '프론티어'와 달리,
기존 위상차 항법으로도 도달 가능한 거리의 미개척 항성계들을 개척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개척 항성계들이 자리를 제대로 잡을 때까지 각 신생 항성계에 지부를 두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취하고 있습니다.
ANTOINET
네트워크 '앙투아네트'.
MARIE 라는 메인 시스템 오퍼레이팅 A.I에 의해 운영되는 성간 네트워크로,
대부분의 커뮤니티 서비스와 장거리 통신, 개인 로그 및 데이터 관리 등
체계적인 시스템과 간편한 편리성으로 인해 각각의 성계에서 널리 이용되는 네트워크입니다.
앙투아네트의 용이성은 꽤 디테일한 부분에까지 적용되었는데,
각종 시스템 OS와의 호환성과 데이터 교류가 상당히 발달되어 있어,
사용하기에 따라서 적용 범위가 폭 넓은 것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용어 설명
판타지스타의 세계관을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용어 설명입니다.
기본적인 몇몇 용어들을 설명합니다.
항성
각 행성에 존재하는 '태양'을 가리켜 항성이라고 합니다. 스스로 빛을 발할 수 있는 행성을 말합니다.
행성
항성이 아닌 행성들을 가리키는 일반적인 용어입니다.
위성
행성 주위를 공전하는 '달'을 말합니다.
행성에 따라 위성이 없는 행성도 있으며, 위성이 한 개 이상인 행성도 있는 등,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습니다.
소행성
위성보다는 작지만 그 자체로도 꽤 크기가 커, 왠만한 행성 내 지역만한 크기로,
우주 공간 또는 행성 주위를 멤도는 별입니다.
콜로니
자연적으로 형성된 소행성이나 위성과 달리, 인공적인 기술로 만들어낸 별 (또는 구조물) 입니다.
별이라고 보기에는 인위적인 생김새가 강하지만, 주거를 위한 목적으로 주로 만들어져,
그 크기가 소행성, 크게는 위성과 엇비슷한 크기 등 다양한 크기로 나눠집니다.
항성계
항성을 중심으로 공전하는 행성들이 위치한 태양계를 항성계라고 부릅니다.
태양계라고도 부를 수 있습니다.
위상차 도약
일반적으로 '워프'라는 개념으로 알려진 용어입니다.
물질을 입자로 분해하여 특정 좌표에서 재구성하는 방식이 아닌,
물질 공간의 틈에 존재하는 '위상차 공간'이라는 공간을 열어 그 공간을 통해 전송하는 것을 말합니다.
쉽게 이해하자면, 종이 표면 양 쪽 끝에 점을 하나씩 찍고, 한 쪽 끝에서 다른 한 쪽으로 이동한다고 할 때,
보통은 표면 위를 지나가며 이동하지만, 종이를 반 접어 점과 점이 만나게하면 바로 이어지듯,
위상차 공간이라는, 물리적인 공간이 접히는 틈을 이용해 도약하는 방식입니다.
장거리 도약의 경우는 함선에 설치되는 위상차 엔진이 필요하지만,
함선용이 아닌 소형 위상차 엔진을 이용하면 가까운 반경 내의 대상을 소환하거나 전송할 수도 있습니다.
전송 가능한 대상의 수나 전송 가능한 거리는 위상차 엔진의 성능에 따라 다릅니다.
위상차 공간 내에서는 위상차 공간 밖에 있는 대상에게 어떠한 물리적인 영향도 줄 수 없으며,
반대로 위상차 공간 밖에 있는 대상 또한 위상차 공간 내에 있는 대상에게 어떠한 물리적인 영향도 줄 수 없습니다.
위상차 게이트
각 행성계와 항성계에 설치된 위상차 게이트입니다.
게이트 스테이션과 함께 설치되어 있어, 위상차 도약을 통해 이동하는 함선들이 정박하는 거대한 항구와도 같은 역할을 하며,
자체적으로 쉴드를 발산하여, 소행성이나 운석으로 인해 행성이나 스테이션이 충돌하는 것을 방지합니다.
위상차 게이트가 셧다운 되거나 돌파되면, 해당 행성계와 항성계 내의 위상차 게이트 영역권 내에서는
위상차 도약을 통한 성간/성계간 이동이 불가능하다거나, 외부 환경에 의한 위험에 노출이 되는 등, 심각한 리크스가 뒤따르게 됩니다.
이러한 여러가지 상황의 위험으로부터 행성/항성계 방위를 위해, 게이트마다 외곽 방어선이 겹겹이 설치되어 있으며,
주로 화력이 상당한 함대가 주둔하고 있어, 위험 상황에 대해서 상시대비하고 있습니다.
행성간/항성간 위상차 도약을 통해 해당 행성계와 항성계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위상차 게이트를 통해 진입해야하며,
입국 수속 및 입항 수속을 통해 허가를 받은 함선들만이 해당 행성계와 항성계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저런 불법적인 방법을 통해 진입하는 함선들도 존재합니다.
ESP
Extra-Sensory-Perception의 약자로, 초자연적인 에너지를 통틀어 ESP라고 부릅니다.
주로 포스나 사이킥을 일컫지만, 알려진 ESP들 외에도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은 ESP도 있을 수 있습니다.
라이프 스트림
우주를 메운 근원, 생명이 회귀하는 곳, 삼라만상 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우는 거대한 에너지의 흐름입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느낄 수 있다고 하며, 우주를 이미 가득 메운 상태라고 합니다.
생명의 탄생도 이 라이프 스트림에서 생기를 받아 태어난다고하며, 죽게되면 그 생기가 다시 라이프 스트림이라는
거대한 흐름으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라이프 스트림의 존재 여부는 아직 증명되지 않았지만,
라이프 스트림의 존재를 믿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라이프 스트림'이라는 개념은 누구나 들어보았을 정도로 꽤 널리 인식되어지고 있습니다.
군 계급 별 지휘도
계급별 지휘도 이해를 돕기 위해 병사 수를 예를 들어 표기하게 되면 다음과 같이 됩니다.
분대장 = 최대 10명 단위의 한 분대를 이끕니다.
소대장 = 최대 12 분대를 휘하에 두고 이끕니다. (최대 120명)
중대장 = 최대 12 소대를 휘하에 두고 이끕니다. (최대 1,440명)
대대장 = 최대 12 중대를 휘하에 두고 이끕니다. (최대 17,280명)
연대장 = 최대 6 대대를 휘하에 두고 이끕니다. (최대 103,680명)
사단장 = 최대 5 연대를 휘하에 두고 이끕니다. (최대 518,400명)
군단장 = 최대 5 사단을 휘하에 두고 이끕니다. (최대 2,592,000명)
야전사령관 = 최소 5 군단을 휘하에 두고 이끕니다. (최소 12,960,000명)
집단사령관 = 최소 5 야전군을 휘하에 두고 이끕니다. (최소 64,800,000명)
위성사령관 = 최소 5 집단군을 휘하에 두고 이끕니다. (최소 324,000,000명)
행성사령관 = 최소 5 위성군을 휘하에 두고 이끕니다. (최소 1,620,000,000명)
항성사령관 = 최대 8 행성군을 휘하에 두고 이끕니다. (약 12,960,000,000명)
은하사령관 = 최대 5 항성군을 휘하에 두고 이끕니다. (약 64,800,000,000명)
연합사령관 = 모든 은하군을 휘하에 둡니다. 가장 높은 계급입니다.
기존 현실의 병과 체계와는 숫적으로, 체계적으로 꽤 다릅니다.
항성계에 따라 그 운영 규모가 더 적게 운영될 수도 있습니다.
클래스 별 생활상
룰북에 나와있는 각 직업별 생활상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입니다.
클래스들이 판타지스타의 세계에서 주로 어떠한 생활 양식을 보이고 있는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물론, 예시일 뿐이므로 마스터 재량하에 독자적인 설정 추가 및 변경이 가능합니다.
소드맨
소드맨은 주로 용병일이나 군부에 속해 있을 것 같지만, 그 외에도 많은 길을 걷고 있습니다.
사설 경호 업체에 소속되어 고용인을 보호한다거나, 기업에 고용되어 기업 관련 요소들을 보호한다는 등의
계약직이나 정규직 형태로 사회생활을 하는 이들도 꽤 많으며, 군 관련 단체나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검술을 가르치는 사범으로서 도장을 갖고 운영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아예 속세와는 인연을 끊은 채, 은거하며 심신수련과 더불어 순수하게 검을 연마하는 이들도 꽤 있다고 합니다.
물론, 용병이나 군, 치안 단체에 소속되어 활동하는 이들도 확실히 많은 편이며,
이런 갖가지 생활상들을 통해, 소드맨들은 여러가지 유파를 형성하여 고유의 계보와 검술을 전수/전파 하기도 합니다.
레인저
레인저 역시 무력 집단 이외에도 다양한 생활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론 군부대나 용병, 패트롤 등 군사적인 성향을 띄는 집단에 소속되어 있다는 이미지 이지만,
소드맨의 경우와 같이 기업이나 사설 경비 단체에 고용되어 요인 보호나 기업 관련 보호를 하며 생활하는 이들도 많을 뿐더러,
식량 조달을 위한 수렵 활동을 주업으로 삼는 사냥꾼이나, 위험한 지역까지 안전하게 물건을 배송하는 배달부등,
의외로 실생활 깊이 연관되어 있는 직업에 종사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물론, 전문 암살자 같은 어두운 세계에 몸담고 있는 이들 또한 뒷세계에 꽤 존재합니다.
고스트
대부분의 고스트들은 특별한 훈련 과정을 거쳐 고스트가 됩니다.
이는, 처음부터 고스트로 키울 목적으로 어릴 때부터 가혹한 훈련을 시작하는 것을 뜻하며,
채 10대가 되기 전부터, 몸을 움직이고 사고를 가지기 시작하여 자체적인 판단을 하게 된다면,
마치 몸에 자연스럽게 익혀진 생활 방식처럼 훈련 결과가 체득되게끔, 일찍부터 훈련을 시작하여 병기화 됩니다.
정부에서 애초에 군사목적으로 키워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기업의 이익을 목적으로 비밀리에 양성되는 고스트들이나,
뒷세계에서의 불법적인 행위를 목적으로 역시나 비밀리에 양성되는 고스트들 또한 상당히 많습니다.
대부분이 음지에서 활동하는 편인만큼, 일부 고스트들은 전용 훈련 시설이나 비밀리에 건설된 주둔지에 머물거나,
오로지 가까운 상관이나 소수 인물들에게만 모습을 드러내며 그들 주위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일부 고스트들은 표면적으로는 일반인들과 다를게 없는 직업을 위장 목적을 위해 가지고 있어,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는 그저 같은 사회를 살아가는 이웃으로 여겨지며 살아가기도 하지만,
언제든지 투입될 작전 상황에서 살인 병기로 변모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배틀로이드
배틀로이드는 본래 군사 목적으로 만들어진 만큼, 시위 진압이나 테러 진압, 위험한 작전 구역에 투입 등,
다른 모든 직업들을 통틀어 가장 군사적인 특징을 지닌 클래스라고 불 수 있습니다.
군이나 용병단, 뒷세계의 무력 집단 등 화력이 필요한 곳이라면 대부분 배틀로이드와 연관이 있을 정도로
화력 그 자체를 대표하는 클래스로서 존재감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의외로, 위험한 건설 현장이나 채광 현장, 함선 건조 시설 등,
생체 신체를 가진 사람들은 리스크 때문에 제대로 활동하기 어려운 분야에서도 곧잘 보여지며,
따라서 구조대를 구성하는 상당수의 비중도 배틀로이드가 차지하기도 합니다.
또는, 개개인의 보디가드로 고용되거나, 기업이나 사설 경비 업체 등,
앞서 설명한 소드맨과 레인저와 같이 일반적인 사회에서도 잘 어우러져 살아갑니다.
사이퍼
태어날 때부터 적성을 갖고 태어나거나, 어느 정도 자라난 다음 사이킥에 대한 적성이 나타나는 경우,
일단 사이킥 적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무조건 정부 주도하에 사이퍼 아카데미에 입학하게 됩니다.
타인의 생각과 정신에 영향을 미치는 이 재능은 위험한 걸로 간주되어,
통제되지 않으면 사회에 혼란을 일으킬 여부가 있다고 판단돼, 빈부귀천과 상관없이
정부의 지원으로 사이퍼 아카데미에서 사이킥을 통제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우게 되며,
사이퍼 아카데미를 정식으로 수료하게 되면 자신의 사이킥 능력을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으로 인정 되기는 하지만,
정부 주도하에 정기적인 정신 감정을 받아야하는 조건이 따릅니다.
따라서 정식적인 사이퍼 라이센스를 부여받게 되면, 정기적인 정신 감정 이외에는 별다른 제약 없이 취직을 하거나,
본인이 원하는 직업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사이퍼에 대한 대중의 인식은, '생각까지 들여다보는 기분 나쁜 사람'이라고 여기는 좋지 않은 시선과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는 사람'이라는 좋은 시선이 공존하며, 이러한 점을 장점으로 살려,
심리 치료사나 상담가로서 활동하는 사이퍼들도 꽤 많습니다.
사이퍼 아카데미에 등록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사이킥을 발휘해 활동하는 이들 또한 존재하며,
이를 악용하여 뒷세계에서 돈을 벌거나, 순수하게 사이킥을 연마하기 위해 수행에 정진하는 등,
이런저런 모습들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물론, 이 경우 불법이므로,
정부에 등록되지 않은 불법적인 사이퍼임이 드러나면 정부 주도하에 범죄자로 낙인 찍혀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게됩니다.
포스유저
포스유저는 일반적으로 포스 사원에서 본질에 대해 고찰하며 지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포스유저는 포스를 종교적으로 숭배하는 종교인이라기보다는,
만물의 근원인 포스의 다양한 측면을 통해,
삶과 죽음, 인연, 물질과 정신과 같은 본질적인 것들에 대해 고찰하는 철학자들에 가깝습니다.
사원에서는 마스터와 어프렌티스, 즉 사제 지간으로 나뉘어 철학적인 대화와 본질에 대해 고찰하며 지내며,
포스와 소통하여 포스의 힘을 다루는 방법 또한 전수하고, 이를 통해 승급 시험을 치루는 등,
다분히 속세와는 관계 없는, 순수한 고찰과 소통을 위한 깨달음의 삶을 보냅니다.
각 사원은 자신들이 중시하는 포스의 측면에 따라 크게 8가지 분파로 나뉘며,
각 사원을 관장하는 주요 인물일수록 하사 받는 이름에 의해 구분된다는 점이 두드러집니다.
존경 받는 인물이거나 경지에 이른 인물일수록 자신이 따르는 포스의 가르침에 가까운 성을 하사받으며,
반대로 불명예스러운 인물이나 파계한 인물에게는 그와 반대되는 성을 붙여, 오명을 줍니다.
ex) 빛의 포스 사원 중 하나인 '루미나' 사원의 마스터 중 한 명은 '람슈타인 <스펙트라> (Spectra 빛의 띠) '라는 인물이며,
같은 루미나 사원 출신이지만 가르침에 반한 행동을 하여 추방된 인물은 '스피카 <딤라이트>(Dimlight 희미한 빛)' 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원에 머무르며 계속해서 수행과 고찰에 정진하는 이들도 많지만,
우주의 근원을 몸으로 느끼며 깨닫기 위해 우주를 떠도는 순례자의 길을 택하는 이들도 있으며,
직접 속세에 섞여들어, 자신이 사용하는 포스를 통해 다방면에서 자신의 능력을 드러내는 이들도 있습니다.
엔지니어
발달한 기계 문명 덕분에 기계와는 떨어져 생각할 수 없는 판타지스타의 문명은,
그만큼 엔지니어들의 가치 또한 높아지는 자연스러운 사회 분위기가 구축되어져있습니다.
함선 정비부터 안드로이드 정비와 일상 생활에서 쓰이는 제품들까지, 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이 없으며,
다양하게 생활 곳곳에서 저마다의 기계 지식을 이용해 생활하고 있습니다.
군부나 용병 단체에 소속되어 전문적인 정비공으로 배틀수트나 전차, 함선을 정비하는 케이스도 있으며,
역시나 기업등에 소속되어 기업들의 이득과 생산을 위해 종사하는 케이스,
또는 독자적으로 제품을 만들고 판매하는 케이스, 튜닝 샾이나 업그레이드 샾을 통해 장비를 교체하며 생활하는 케이스,
기계적인 정비 이외에도 연구 시설등에서 연구를 하며 기술 개발에 힘쓰는 케이스,
전문적인 해킹이나 불법 개조 등으로 뒷세계에서 자리잡고 생활하는 케이스 등,
머신 테크놀로지가 발달한 가짓수가 많은만큼, 엔지니어 역시 생활 양상이 다양합니다.
컴패니언
육체 관계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과 치유를 중점으로 하는 직업을 삼고 있다해도
판타지스타의 세계에서는 고급 서비스업 종사자나 상류층 인사 등으로 여겨지는 컴패니언은,
외교관과 같은 면책 특권 등 생각보다 꽤 많은 특권을 누립니다.
수습 컴패니언으로서 컴패니언 사원에 등록해, 사원의 일원이 되면,
그 곳에서 학문과 역사, 음악과 춤 그리고 그림 등의 예술, 자아성찰, 육체 관계에 대한 테크닉, 화술, 무예,
육체 단련 및 미용 등 매력을 갈고 닦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자신을 갈고 닦으며,
지도는 주로 정부에서 승인하여 정식적으로 컴패니언 라이센스를 획득한 '정규 컴패니언'들이 맡게 되며,
사원장은 그들 가운데에서도 가장 인정 받는 '수석 컴패니언'이 맡습니다.
대부분은 16세가 될 때까지 수련을 하다가, 지도 선생인 정규 컴패니언 또는 같은 과정을 밟고 있는 컴패니언을 상대로
첫경험의 의식을 치루게 되며, 이후로는 사원 내에서 본격적인 육체 관계 관련 기술을 단련하고 전수 받습니다.
사원에서 생활하는 정규 컴패니언과 수습 컴패니언들은 사원을 찾아오는 고객들을 상대로 위안 수련을 하며,
수습의 경우 정규 컴패니언이 되기 위한 시험에 응시하게 됩니다.
정규 컴패니언으로 승격된 이후는, 우주를 돌며 자신이 원하는 고객들을 상대로 본격적인 컴패니언 생활을 하게 되며,
정부에 등록된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거나, 공연 예술업에 종사하거나, 심신 치료사로서 활동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뒷세계에 발을 들여 몸을 빌미로 협상하는 협상가로서 일하거나,
단순히 쾌락을 충족시키기 위해 돈을 받고 자신을 파는 행위로 전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컴패니언이라고 하면 타인을 위해 자신의 몸을 내어주어 심신의 위안을 주는 숭고한 직업이라고 인식되지만
역시나 육체 관계라는 민감한 부분 때문에, 좋지 않게 보는 시선도 꽤 존재합니다.
파일럿
우주를 여행하는 일이 일상화된 판타지스타 세계관에서, 파일럿의 활약도 돋보입니다.
일반적으론 파일럿이라고 하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드라이버 교육을 받아 배틀수트를 운용하는 이들을 떠올리곤 하지만,
전함 내에서 활동하는 오퍼레이터, 레이싱 경기를 통해 빠른 스피드를 직업으로 삼는 전문 레이서,
가깝게는 일상적으로 대중교통 함선을 운전하는 드라이버나, 장거리 여객용 함선 및 화물선을 다루는 전문직 종사자,
공사 현장에서 중장비를 다루는 전문 기사 등, 탈 것을 이용한 전문 기술이 필요하다면
어떤 분야에서도 빠지지 않고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물론, 자신의 드라이빙 스킬을 전수하는 전문 교관으로서 활약하는 경우도 많이 보입니다.
커맨더
각 집단을 대표하는 대표자라면, 대부분 통틀어 커맨더라는 이름으로 부를 수 있습니다.
무리를 이끄는 리더쉽에 타고난 이들은, 함대를 이끄는 함대 사령관이나
기갑 부대를 통솔하는 야전 사령관부터, 소규모 단위의 분대장,
일반적인 민간 함선의 함장, 각 기업에서 한 부서를 이끄는 과장이나 팀장까지,
구성원이 모여서 만들어진 집단이라면, 그 크고 작음의 여부를 떠나서 집단을 통솔하는 자리에서
구성원을 규합하고 집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데 주로 자신의 능력과 시간을 투자하며 생활합니다.
특별히 군사적인 의미에서의 커맨더가 아니더라도,
리더의 소양이 있다면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마주할 수 있는 이들이며,
민간 함선의 함장이라해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기본적인 전술 지식이나
기타 필요한 상식들은 왠만해서는 배워두는 추세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