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
판타지 스타에서의 기갑은 크게 세 가지 분류로 나뉩니다.
지상전에서 굉장한 위력을 자랑하는 전차는, 빠른 기동력과 강력한 화력으로 무장하여,
지상에서의 전세를 바꾸는 데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굳이 파일럿이 탑승하지 않아도, 자체 A.I를 탑재하고 있어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전차들도 존재하며,
다양한 발전 과정을 거쳐 현재의 양상을 띄게 되었습니다.
전차는 대공포가 없다면 지상에 있는 대상외에 대상에게는 공격 판정이 -1d4가 되지만,
이동을 포기하고 제 자리에서 연속적인 포격을 한다면, 공격이 성공함에 따라 관통력이 증가합니다.
증가하는 관통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 2회 성공시 : 관통 +1
• 3회 성공시 : 관통 +2
• 4회 성공시 : 관통 +3
• 5회 성공시 : 관통 +4
• 6회 성공시 : 관통 +5
• 7회 성공시 : 관통 +6
• 8회 성공시 : 관통 +7
• 9회 성공시 : 관통 +8
• 10회 성공시 : 관통 +9
증가하는 관통력은 중첩되지 않으며, 공격이 연속적으로 이어지지 않거나 실패한다면,
또는 포격 모드가 흐트러진다면 관통 보너스는 초기화 됩니다. 전투가 종료되어도 해당 효과가 종료됩니다.
전차는 탄환이 떨어지면 보급하지 않고서는 원거리 공격이 불가능합니다.
원본 사이즈로 보기를 원하신다면 여기 를 참고해주세요.
비퍼 Bipper
• 장갑 : 6
• 기체 내구도 (HP) : 14
• 화력 : 2d6
• 관통 : 0
• 슬롯 : 2
• 최대 탑승 가능 인원 : 2
기존까지의 기존 전차 체계를 뒤바꾼 '다족 보행 병기'의 시초가 되는 기념비적인 모델입니다.
비퍼 이전까지는 바퀴를 이용한 전차가 일반적으로 사용되었지만,
이족으로 보행하는 비퍼로 인해 이후 전차 체계는 판도가 바뀌게 됩니다.
지형지물에 구애 받지 않고 빠른 기동력으로 지상전을 제압하던 비퍼는, 초창기 지상전에서 혁신적인 전술이 가능하게 했습니다.
현재는 비퍼의 개발 이후로 여러가지 모델들이 개발되고 있는 상태이지만, 여전히 기동성과 합리적인 비용으로 인해
정찰전에서 건재하게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솔리드 비퍼 Solid Bipper
• 장갑 : 7
• 기체 내구도 (HP) : 16
• 화력 : 3d4
• 관통 : 1
• 슬롯 : 2
• 최대 탑승 가능 인원 : 2
비퍼의 개발 이후, 초창기 다족 보행 전차전에서의 주력은 단연코 비퍼가 자리잡게 되는 양상이 뚜렷해졌습니다.
그런만큼 기존 비퍼의 개수와 개발도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비퍼의 차세대 모델인 솔리드 비퍼가 개발되었습니다.
기존 모델의 장점이었던 기동성을 그대로 유지한 채, 장갑 및 내구도가 상향되는 발전이 있었으며,
화력을 조금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끔 만들어져,
이후 비퍼와의 전면전에서 확실하게 차세대 모델의 우위를 보여주게 됩니다.
비퍼와 더불어, 최근까지도 정찰전 등에서 요긴하게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스파이더 Spider
• 장갑 : 8
• 기체 내구도 (HP) : 18
• 화력 : 3d6
• 관통 : 3
• 슬롯 : 3
• 최대 탑승 가능 인원 : 4
최초의 '이족 보행 병기'의 시초가 비퍼였다면, 최초의 '다족 보행 병기'의 시초는 바로 이 스파이더입니다.
기존의 비퍼 계열이 이족 보행이라는 특성으로 지형지물에 얽매이지 않는 기동성을 최대 장점으로 내세웠지만,
지속되는 전장에서의 데이터 피드백으로 인해 '이족 보행' 자체의 결함이 부각되기 시작했습니다.
비퍼 계열이 다리가 두 개인만큼 한쪽 다리가 손상되면 기동 자체에 상당한 무리가 간다는 결함이 발견되자,
다리가 몇 개 손상되어도 지속적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기동력에 지장을 주지 않는 '다족 보행 병기'가 개발됩니다.
그 시초 격으로 만들어진 모델이 스파이더이며, 지상전의 발달을 다시 한 번 촉진시키게 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발달한 화력은 물론, 비퍼 계열보다 보강된 장갑과 내구도, 그리고 이족 보행 병기로는 제약이 있다고 판단되었던
단거리 스러스트 점프가 도입됨으로 인해, 기동성도 크게 상향되었습니다.
'전차' 라고 한다면 가장 흔히들 생각해내는게 스파이더 일 정도로 대중화되어 사용되어지고 있으며,
전면전 외에도 진압전, 공방전, 게릴라 전등 다목적 전술에도 곧잘 투입되어집니다.
하이랜더 Highlander
• 장갑 : 9
• 기체 내구도 (HP) : 19
• 화력 : 3d6
• 관통 : 4
• 슬롯 : 3
• 최대 탑승 가능 인원 : 3
스파이더의 개발로 인해 '이족 보행 병기'가 설 자리가 없어지는 듯한 우려와 함께,
비퍼 계열의 이족 보행 전차들에 대한 관심이 다소 시들어갈 무렵,
이족 보행 전차만의 특징을 극대화 시켜 특수한 전장에서의 효율적인 운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되어진 모델입니다.
다족 보행 전차로는 비교적 제약이 있던 늪지 전투나, 폭설로 인해 눈이 상당히 쌓인 전장 또는 깊이가 제법 있는 호수 전투 등,
지형지물로 인한 제약에서는 자유로웠을지 몰라도 자연 현상으로 조성된 전장에서 어느 정도 제약을 보이던 스파이더를 대신해,
하이랜더는 특유의 효율적인 설계로 그러한 상황에서도 자유롭게 전장을 오고가며 게릴라적 전술을 구사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두 다리를 강화하기 위해 장갑과 내구도도 비퍼 시리즈보다 상당히 강화되었으며,
스파이더와 맞닥드려도 밀리지 않는 화력을 구사할 수 있게 설계되었습니다.
타란튤라 Tarantula
• 장갑 : 10
• 기체 내구도 (HP) : 21
• 화력 : 2d10
• 관통 : 4
• 슬롯 : 4
• 최대 탑승 가능 인원 : 8
'다족 보행 병기' 계열에서도 하이랜더를 마케팅하여 기존 스파이더의 차세대 모델을 개발하기로 합니다.
보완된 장갑과 화력은 물론이거니와, 범용적인 투입을 위해 확장한 슬롯 모듈,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존 스파이더의 장점이자 제약이었던 다리 부분을 특수하게 설계하는 과감한 시도를 하게되었습니다.
다리의 갯수를 줄이는 대신, 보다 강도 높은 합금을 사용하여 내구도를 보완하였으며,
역관절로 접히는 구조를 사용하여, 길게 뻗어서 본체를 일으켜 세웠을 시,
하이랜더처럼 전장에 맞는 모습으로 활동할 수 있게끔 전환이 가능하게 만들어졌습니다.
더군다나, 해당 역관절 다리를 통해, 지면을 박차는 듯한 추진력을 이용하여 단거리 스러스트 점프의 성능 또한
대폭 상향되는 결과가 되어, 타란튤라 이후로는 명실 상부하게 이족 보행 전차 개발은 쇠퇴하게 됩니다.
키데아 Cydaea
• 장갑 : 12
• 기체 내구도 (HP) : 24
• 화력 : 3d8
• 관통 : 5
• 슬롯 : 5
• 최대 탑승 가능 인원 : 12
타란튤라 이후로 지대공전(地對空戰)이 아니라면 위협받을 대상이 없다고 판단되었던 다족 보행 전차는,
공중전과 지상전이 모두 가능한 배틀 수트의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인해 예상치 못한 상대적 약점이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이를 통해 오히려 추가적인 다족 보행 전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되며,
배틀 수트를 대상으로도 선전할 수 있는 모델을 연구하여 키데아를 만들어냅니다.
네 다리를 지면에 박아, 본체를 고정한 채 안정적이고 강력한 화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구조로 덕분에,
배틀 수트로 인하여 전차가 뒤집어져 무방비되는 상태를 방비할 수 있게 되었을 뿐더러,
자체적으로 길이 변경이 가능한 네 다리로 기존 하이랜더나 타란튤라의 특수 지형 특화 기능 또한 여전히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리 부근은 특별히 추가 장갑이 단단히 덧대어져, 좀처럼 부러지거나 꺾여지지 않는 내구도를 자랑합니다.
고르곤 Gorgon
• 장갑 : 14
• 기체 내구도 (HP) : 30
• 화력 : 3d10
• 관통 : 6
• 슬롯 : 6
• 최대 탑승 가능 인원 : 40
본격적인 대형 공성 전차로 만들어진 첫 모델입니다.
그 동안 개발되어졌던 다족 보행 병기들의 장점을 끌어모아 만들어진 집결체로서,
장거리 미사일 투하가 가능한 사일로, 특수 지형에서도 무리없이 움직일 수 있는 특화 다리,
키데아의 시즈 모드 등이 조합되어, 전장의 환경이 어떠하던 간에 확실하고 강력한 화력을 굉장한 사거리에 퍼부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탑승 가능 인원 또한 월등히 늘어나, 병력 수송 면에서도 탁월한 모습을 보입니다.
아라크네 Arachne
• 장갑 : 16
• 기체 내구도 (HP) : 40
• 화력 : 4d8
• 관통 : 8
• 슬롯 : 7
• 최대 탑승 가능 인원 : 60
고르곤의 확실한 활약으로 인해 대형 공성 전차의 효율성이 입증되자, 그 후발 주자로 만들어진 모델이 아라크네입니다.
배틀 수트에서 모티브를 따온 전면부는, 여러 갈래의 자그마한 기계팔이 설치되어, 화력을 가하는 동시에
직접적으로 건물을 분쇄하거나 오브젝트를 집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역시 시즈 모드와 전장 특화 모듈은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있으며,
상반부에는 직접 병사들을 배치하여 전술 및 공작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위치되어 있어,
움직이는 전술 벙커와도 같은 역할을 합니다.
만티코어 Manticore
• 장갑 : 18
• 기체 내구도 (HP) : 50
• 화력 : 4d10
• 관통 : 10
• 슬롯 : 8
• 최대 탑승 가능 인원 : 200
현재 운용되어지고 있는 지상군 중에서 가히 최강이라 말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움직이는 요새라고 불리울 정도로 단단한 장갑과 다수의 병력 수용이 가능하며,
대량 살상을 목적으로 탑재된 무기들은 오로지 지상전에서 맞닥드리는 적을 섬멸하기 위해서 포화를 발합니다.
주로 전시에는 전장의 중심부에서 전세를 이끄는 사령탑 역할을 하며, 그만큼 한 기 한 기의 만티코어는
투입 즉시 전장을 대규모 전란의 장소로 만들어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