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박형진
N 박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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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진 Moon Isa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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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예술공장에서 지난 9개월간 어떤 시간을 보내셨나요?
한참 낯가리다가 작은 움직임을 가진 생물들을 만나고 큰 목소리를 가진 생물들도 만나고 국수집을 찾고 국밥집을 찾고 커피집을 찾다가 배달 맛집을 만나 살을 찌웠습니다. 시골쥐가 서울에 온 마냥 귀에 거슬렸던 기계소리가 이제 익숙해졌고 느린 몸짓에 비해 분주한 움직임으로 무언가를 그리고 망치며 아홉 달을 보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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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록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스튜디오 생활을 하며 작지만 큰 존재감을 주었던 나방파리와 금천옥상에서 만난 세 마리의 강아지들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했던 두 달 정도의 기록을 담은 작은 드로잉들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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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순 금천의 해질녘 하늘🌈
8월의 번개 치던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