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을 여는 데에 참고용으로 사용해도 좋을 세계관입니다.
개요
현대, 일본.
이곳에서는, 사람들이 보내는 평화로운 일상생활의 뒷면에서 여러 신과 조직들이 각자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암약하고 있다.
어떤 자는 사람들의 구제를 꾀하고, 다른 자는 세계를 혼돈에 빠트리는 것을 목표로 하며, 또 다른 이는 선악에 관계없이 싸움을 퍼트리려 하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은 그러한 자들과는 무관하게 살아가고, 그러한 계획을 알게 된 자들의 대부분은 말살되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그러한 음모를 모르고 살아가지는 않았으며, 그저 무기력하게 학살당하고 있지도 않았다.
어떤 자는 의식을 통해, 어떤 자는 강한 충격으로부터, 또 어떤 자는 자기 자신과의 대면을 통해 힘을 얻어, 강대한 어둠에 맞서 싸운다.
그 힘의 이름은 '페르소나'.
곤경에 맞서기 위한 인격이라는 갑주이자, 자신의 심층의식이 구현화된 존재.
일반인이 가지기에는 너무나도 강대한 힘이지만, 결코 만능이 아니며, 신을 적대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한 무기도 아니다.
하지만, 자기 자신의 다른 모습이라고도 할 수 있는 그 힘과 같이 나아가며, 미지의 위협에 맞서나간다.
이 이야기는, 그런 페르소나 사용자들의 이야기이다.
이 세계관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이런 느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작 페르소나 시리즈나 CoC를 플레이해 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페르소나 2/4를 기반으로 페르소나 전체의 세계관과 CoC를 섞은 느낌이라 생각하면 편합니다.
또한, 이 세계관은 '페르소나 룰' 을 적용하기 위한 샘플입니다.
원한다면 자유롭계 세계관을 창조/수정해도 좋습니다.
용어 정리
페르소나
페르소나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초상적인 능력.
마음 속의, 신이나 악마의 형상을 한 '또 하나의 자신'을 불러내는 힘으로, 개인차는 있지만 모두가 인지를 초월한 힘을 발휘한다.
작품마다 이 힘이 발현되는 과정은 다르지만, 대부분 '페르소나님' 등의 의식이나 자신의 억제된 의식이나 부정적인 감정인 '그림자'와의 대치, 혹은 무언가의 위협에 맞닥뜨리는 것을 계기로 각성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페르소나가 약품 등의 효과로 강제적으로 발현되어지는 경우도 있으며, 그 경우에는 힘을 제어하기 위해 강력한 부작용이 있는 약을 사용해야 하거나 제어할 수 없는 자신의 페르소나에게 공격받는 등, 큰 리스크가 따른다.
이 룰에서는 이 페르소나를 운용하는 것을 주제로 룰을 구축했다.
또한, 각 작품마다 페르소나를 발현시킬 수 있는 상황에는 차이가 있으나, 룰상에서는 어디까지나 동일한 것으로 취급하며, 세션 도중 필요하다면 임의로 발현 가능한 것으로 한다.
단, 페르소나의 발현에는 정상적인 정신상태가 필요하며, 발광 도중 등, 그러한 상태가 아닐 경우에는 발현할 수 없다.
와일드
페르소나 3/4의 주인공이나 3FES 후일담의 아이기스 등에 해당하는 여러 페르소나를 사용하는 힘.
작중에서 묘사되듯, '숫자 0과 같은 것'이며 아르카나의 제약에 관계없이 모든 아르카나를 사용할 수 있다.
페르소나 사용자의 돌연변이와 같은 것으로, 그 힘의 진가는 수많은 페르소나를 소환하는 '무한한 가능성'에 있다.
아르카니스트
페르소나 3/4의 동료들과 같은 와일드에 속하지 않는 수많은 페르소나 사용자들이 가지고 있는 힘.
자기 자신의 마음 속의 '또 하나의 자신'을 불러내는 힘으로, 본인이 정신적인 성장을 하는 것으로 더 강력한 페르소나로 전생하는 경우도 있다.
복합 아르카니스트
페르소나, 페르소나 2 죄/벌과 같이 특기인 아르카나를 가지면서도 여러 아르카나를 사용할 수 있는 힘.
자신만의 페르소나와 그 외의 페르소나를 따로 사용할 수 있으며, 어느 정도의 제약은 있으나 수많은 페르소나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와일드'와 '아르카니스트'의 중간적인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섀도우
이 룰에 있어서, 많은 경우 적대하게 될 존재.
인간의 억제된 욕망이나 소망에 의해 태어나는 존재로, 대부분의 경우 몸 어딘가에 가면이 박혀 있는 괴물의 모습을 취한다.
페르소나 사용자 혹은 페르소나만이 대항할 수 있으나, 실제로는 페르소나와 동일한 존재로, 이 섀도우가 인간에게 제어되면 페르소나가 된다.
그림자
인간의 억제된 의식이나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태어나는 '또 하나의 자신'.
본인과 거의 비슷한 외모에 어두운 금색의 눈동자, 그리고 노이즈가 낀 듯한 목소리를 가진 모습으로 나타난다.
나타난 직후에는 '되고 싶은 자신'처럼 행동하거나 본인이 눈을 돌려 '없었던 일로 했던 것'을 추궁해 오나,
바탕이 된 인물에게 부정되면 그림자가 아닌 독립적인 존재가 되어, 폭주해 강력한 섀도우가 되어 본래의 자신을 습격하게 된다.
이 그림자를 받아들이고 자기 자신으로서 인정하는 것으로 페르소나를 제어하고, 자신의 힘으로 할 수 있다.
침식 페르소나
페르소나를 사용할 수 있는 소질을 가진 인간이 신이나 악마의 간섭을 받아 정신을 조종당한 것으로 인해 변질되어 버린 페르소나.
지극히 강력한 힘을 가지나, 페르소나의 변질의 영향이 정신에 그치지 않고 신체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경우도 꽤 있다.
또한, 많은 경우 침식 페르소나는 간섭한 신이나 악마를 형상화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그 신이나 악마가 간섭당한 자에게 각인한 이미지'가 페르소나로서 나타난다.
따라서, 한 신이나 악마의 침식 페르소나가 여럿 존재할 수도 있으며, 페르소나의 소지자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가질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침식 페르소나는 '인간이라는 껍질에 갇힌 신을 해방한다'는 이미지로, 손에 든 '그 신의 모티브가 된 우리를 부순다'는 방법으로 소환된다.
또한, 침식 페르소나는 정상적인 상태라기보다는 광기 쪽에 속하는 페르소나이며, 따라서 발광 상태에서도 사역할 수 있다.
단, 사용을 계속한다면 점점 정신이 불안정해져, 이윽고 광기에 빠져 있는 쪽이 '정상'이 되어버리게 될 것이다.
가면당
'니알라토텝'이라고 불리는 존재를 정점으로 하는 조직.
세계에 무언가를 불러일으키는 것을 최종적인 목적으로 하고 있는 듯하나, 조직의 간부조차도 그 진의를 알지 못하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니알라토텝'이라는 존재조차도 알지 못한다.
이미지로서는 원작 페르소나 2 죄/벌의 같은 이름의 조직이라고 보아도 된다.
무대 설정
이 룰에 사용될 수 있는 시설이나 무대의 설정입니다.
시나리오 제작시에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푸른 도서관
'아이즈 튜링'이 사서로 일하고 있는 사립 도서관. 왜인지 모르지만 세계 여러 곳에 출입구가 존재한다고 하며,
사서가 페르소나에 대한 지식이 있기 때문에 동서고금의 여러 페르소나 사용자들의 집합소가 되어 버렸다.
그에 따라, 새로운 페르소나 사용자들의 안내나 물자유통, 페르소나 등의 특수한 힘을 필요로 하는 일의 소개소 등을 겸업하고 있다.
실제로 이 도서관이 파란색이지는 않지만, 와일드 사이에서 도는 '푸른 방으로 통하는 문이 있다'는 소문이 그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