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령술

령술은 영혼과 죽음을 이해하고, 명계의 힘을 느끼는 술법입니다.

제령술을 통해 망자들에게 안식을 선사하여 명계로 인도할수도,

이미 죽은 이들의 원혼과 지식을 통해 명계의 힘을 이승에 발휘할 수도 있는 신비한 술법입니다.

제령술 액션은 대부분, 액션 설명에 별도의 판정 설명이 없다면 +혜 으로 판정됩니다.

주술 도구 제작

평범한 돌맹이나 보석등을 이용해 영혼석을 제작하거나, 부적, 지푸라기 인형 등 주술에 필요한 도구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 영혼석 : 영혼을 가둘 수 있는 매개체입니다. 영혼석 하나에 한 영혼만 가둘 수 있으며,

영혼석 하나를 만들 때마다 영기를 주입할 시간이 약간 필요합니다. 무게는 0입니다. (돌맹이나 보석 필요)

• 부적 : 자신 혹은 타인의 HP1 만큼의 혈액으로 부적을 만들거나, 기타 다른 대상의 혈액을 이용해 부적을 만듭니다.

썩은 피와 마물의 피는 부적을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한 번에 5회분의 부적이 만들어집니다. (종이 필요)

• 지푸라기 인형 : 저주를 걸 수 있는 지푸라기 인형을 만듭니다. 마른 풀이나 지푸라기만 있으면 만들 수 있으나,

영혼석과 마찬가지로 영기를 주입할 시간이 약간 필요합니다. (마른 풀 또는 지푸라기 필요)

• 점술 도구 : 길흉을 따지는 점술 도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무게는 0입니다. (뼈 조각이 필요합니다.)

• 위령향 : 혼령을 위로하고 정신을 맑게하는 향입니다. 피우면 일정 반경 내에 혼령들을 진정시킬 수 있으며,

술법 시전 판정이 +1이 됩니다. 향이 꺼지면 해당 효과는 사라집니다. 한 번에 10회 분이 제작되며, 무게는 0입니다.

향은 약 20분 가량이 지나면 온전히 타 없어집니다. 향을 사용 아이템으로 1회분 사용하면,

원하는 대상의 정신계 상태 이상을 하나 치유합니다. (환상초가 필요합니다.)

점괘

필요 : 주술 도구 제작

점술 도구를 이용해 길흉화복을 점칩니다. 보정치 없이 순수하게 1d10의 판정을 했을 때,

3-이 나온다면 흉조, 4~8이 나온다면 보통, 9+가 나온다면 길조로 여깁니다.

보통의 점괘가 나올 경우, 마스터 재량에 의해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대략적이고 간단한 느낌을 알려줄수도 있으나,

보통은 그럭저럭인 점괘로 여기고 마는 정도로 넘어갑니다.

흉조가 나온다면 마스터는 앞으로의 여정에서 점괘에 의한 흉조가 어떠한 것인지 몸소 보여줄 것입니다.

길조가 나온다면 기본적으로 세션 내에서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예비점을 일행 전원이 2점씩 받고,

마스터 재량에 의해 예정에 없던 길한 결과를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점괘를 한 번 사용하면, 사용했던 주술 도구는 폐기되며, 점괘는 마스터 재량에 의해 세션 당 1~2회정도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혼 포획

필요 : 주술 도구 제작

죽어가는 존재의 영혼을 영혼석에 담습니다.

갇힌 영혼은 자기가 붙잡혔다는 사실을 인식하며, 다양한 술법이나 협상 등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포획된 영혼에 대한 모든 판정은 +1을 받습니다.

영혼이 봉인된 영혼석을 사용 아이템으로 사용 시, 해당 아이템이 사용된 대상은 약 5회의 행동 기회 동안 HP가 1d3만큼 매번 자연 회복됩니다.

또는, 언제든 원하면 영혼을 풀어 줄 수 있지만, 한 번 풀어 주면 다시는 붙잡지 못합니다.

참마탄

부적을 1회분 소모하여, 기공탄과 같은 신령한 힘의 덩어리로 대상을 공격합니다.

일반적으론 하나의 대상에게 1d6의 피해를 주지만,

혼귀, 정령, 영물 등 영적인 대상을 공격하면 피해와 관통이 각각 +2 씩 더 붙습니다.

성역

부적을 4회분 소모하여, 일정 반경 내에 제령술 외에 술법 사용이 전혀 불가능한 지대를 만듭니다.

피아 구분 없이 해당 지대에 있는 대상은 모두 해당 효과가 적용되며, 사방에 결계를 친 부적 중 어느 하나만 손상이 되더라도 성역은 깨어집니다.

성역 내에서는 술법 사용이 불가능 할 뿐, 성역 밖에서 시전되어 날아오는 술법의 효과는 성역 내에서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제령 의식

사자들을 정화하기 위해 제령 의식을 시작하면 +혜 판정을 합니다.

7+이면 제령 의식을 하는 동안은 어느 언데드도 시술자에게 닿는 거리까지 오지 못합니다.

10+이면 이 효과와 더불어 지성이 있는 언데드들은 잠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지성이 없는 언데드들은 도망칩니다.

언데드들이 공격을 받으면 이 효과가 끝나고, 정상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됩니다.

다가오지 못하는 동안에도 지성을 가진 언데드들은 멀리서 공격할 방법을 찾을 것입니다.

※ 영혼 포획을 배운 경우

다수의 적과 싸워 생명체 대상의 적들을 죽인 뒤, 그 자리에서 시간을 들여 제령 의식을 하면,

해당 전투에서 죽은 생명체의 수만큼 영혼을 포획할 수 있습니다.

포획되는 영혼의 수는 가지고 있는 영혼석의 수를 넘지 못하며, 한 번에 최대 10개 이상의 영혼은 포획하지 못합니다.

7~9의 판정으로 제령 의식을 통해 영혼을 포획한다면, 1d2 만큼의 영혼은 포획하지 못하고 놓쳐버리게 됩니다.

공포 유발

대상을 선택하고 가까이 있는 물체를 고르십시오.

이 술법을 지속하는 동안, 대상은 그 물체를 두려워하게 됩니다.

정확한 반응은 대상에게 달려 있습니다.

도망칠 수도, 당황해서 어쩔 줄 모를 수도, 엎드려 빌 수도, 싸울 수도 있습니다.

이 술법이 지속되는 동안 시술자는 술법 시전 판정에 계속 -1을 받습니다.

지능이 동물 미만인 존재에 대해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술법적 인공물, 언데드 등등).

감염

시야 내에 있는 생물을 하나 고릅니다. 시술자가 주문을 종료할 때까지, 대상은 시술자가 지정한 질병에 걸립니다.

질병에 걸린 대상은 질병으로 인한 상태 이상에 걸리거나, 지속적인 HP 감소 효과를 받습니다.

질병으로 대상을 빈사 상태까지 몰고갈 수는 있으나, 질병으로 인해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단, 10+로 시전 시, 원할 경우 일반적인 적대 대상을 대상으로 질병사 상황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질병 자체가 통하지 않는 대상에게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이 술법이 지속되는 동안 시술자는 술법 시전 판정에 계속 -1을 받습니다.

혼령 대화

시체를 잠시 살리거나, 혼령을 불러와 대화를 합니다. 살아 있을 때의 지식, 그리고 죽은 후에 얻은 지식에 의거하여,

시술자가 묻는 질문 세 가지에 아는 대로 대답할 것입니다.

혹은 물건을 만지며 이 주문을 걸면 그 안의 영들과 대화할 수 있습니다.

역시나 시술자는 대상 물체에게 질문을 세 가지 할 수 있습니다. 물체는 이에 능력껏 대답할 것입니다.

시체 각성

필요 : 혼령 대화

굶주린 혼령을 시켜 부적에 가두어, 죽은 지 얼마 되지 않는 시체에 깃들게 합니다.

이로써 시술자의 명령을 듣는 강시가 생깁니다.

강시는 기본 액션만 쓸 수 있는 PC로 다루고, 술법을 건 플레이어가 담당합니다.

능력수정치는 모두 +1, HP는 4이며, 시술자의 피해 주사위를 사용합니다.

1d4를 굴리고 다음 목록에서 그만큼의 추가 특징을 선택하십시오:

• 유능합니다. 능력수정치 하나를 골라 +2로 높이십시오.

• 튼튼합니다. HP가 시술자의 레벨 1당 +2씩 추가됩니다.

• 똑똑합니다. 뇌가 제 기능을 하여 복잡한 명령도 들을 수 있습니다.

• 외관상으로는 그다지 시체 같지 않습니다. 하지만 행동의 부자연스러움은 어찌할 수 없습니다.

강시는 HP가 0으로 떨어져 육체가 파괴되거나, 부적이 파괴되면 소멸합니다.

이 술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부적이 한 장 필요합니다.

사령술사 액션을 배우지 않는다면, 강시는 최대 1마리만 데리고 다닐 수 있습니다.

혼령 소환

필요 : 혼령 대화

명계에서 혼령을 불러들여 데리고 다닐 수 있습니다.

혼령은 시술자와 더불어 혼귀와 정령 등 영적인 존재가 보이는 자들 이외의 대상에게는 보이지 않습니다.

혼령을 계속 데리고 있기 위해서는 매개체가 필요하며, 매개체는 어떤 아이템이든 가능합니다.

단, 혼령이 이승에 머물 수 있게 만드는 매개체가 손상되면, 혼령은 즉시 명계로 돌아갑니다.

혼령을 데리고 있는 동안, 시술자는 보이지 않는 존재들에 대해 혼령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정보를 들어,

평소에는 보이지 않는 대상이나 장소를 알 수 있게 됩니다.

혼령은 말을 할 수도, 본연의 의지와 개성을 지닐 수도 있으며, 시술자가 내리는 명을 따를 수도 있습니다.

명령을 내릴 때에는 +매 판정으로 판정하며, 10+ 미만의 판정이 나왔다면,

당장 명령에 성공한다해도 한 동안 혼령에게 명령을 내릴 수 없습니다.

혼령은 이승에 있는 존재에게 어떠한 물리적 피해도 주지 못하며, 술법적 피해도 주지 못합니다.

또한. 마찬가지로 이승에서의 물리적인 피해와 기타 술법 역시 전혀 받지 않지만, 제령술로 받는 피해는 그대로 받게됩니다.

이승에서의 HP는 8이 됩니다.

물건을 맡기어 들게할 수도 있지만, 무게가 3 이상의 물건은 들지 못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둥둥 떠 다니는 것처럼 보입니다.

혼령 치유

필요 : 혼령 소환

위령향 또는 영혼이 봉인된 영혼석을 1회분 소모해, 명계의 존재를 1d6만큼 치유합니다.

명계 접촉

필요 : 혼령 대화

사후 세계에 대화 요청을 보냅니다. 누구/무엇과 대화하고 싶은지 밝히십시오.

장소, 종류, 이름, 칭호 등으로 지정하면 됩니다. 그러면 서로 원거리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됩니다.

시술자 자신도, 그리고 대화 상대도 원하면 언제든지 대화를 끝낼 수 있습니다.

부활

필요 : 혼령 대화, 명계 접촉

아직 영혼이 이 세계를 완전히 떠나지 않은 시체를 되살립니다.

부활은 언제든 쓸 수 있지만, 마스터는 다음 조건 중 하나 이상을 (어쩌면 전부 다) 제시할 것입니다:

• x일/x주/x개월이 걸린다.

• _________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 엄청난 비용이 든다.

• _________를 희생해야 한다.

제시된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는 시기는 마스터가 정합니다.

부활을 먼저 허용하되 후에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다시 죽는다고 할 수도 있고,

조건이 충족된 뒤에야 비로소 살려낼 수 있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로는 레벨 5 이상 습득 가능한 기술 목록입니다.

원한 대행

필요 : 주술 도구 제작

지푸라기 인형을 대상의 혼과 연결시켜, 지푸라기 인형에 가하는 행동이 대상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도록합니다.

직접적인 HP의 소모는 주지 못하지만, 고통을 느끼게 하거나 움직임에 제약을 주는 등,

대상의 감각적인 부분을 자유자재로 농락할 수 있습니다.

지푸라기 인형 하나와 대상의 신체 일부 (머리카락 등) 가 하나 필요하며, 살아있는 대상으로만 사용 가능 합니다.

원한이 깃들여진 상태의 지푸라기 인형이나, 지푸라기 인형에 연결한 대상의 신체 일부가 손상되면 해당 효과는 사라집니다.

이미 원한 대행을 하고 있는 지푸라기 인형이 있다면, 원한 대행은 중첩해서 사용하지 못합니다.

원한 대행이 시전된 지푸라기 인형은 '인술'의 '술법 봉인'의 매개체로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귀무자

필요 : 혼령 소환

강력한 기백을 지니고 있는 귀무자를 소환합니다. 귀무자는 혼령 소환으로 소환된 혼령과는 다르게

모습을 보이고자 한다면 모습을 드러내어 누구라도 볼 수 있게 됩니다.

반대로, 혼령 소환으로 소환된 혼령처럼 모습을 감추는 것 역시 가능합니다.

혼령 소환과 마찬가지로, 귀무자를 계속 데리고 있기 위해서는 매개체가 필요하며, 매개체는 어떤 아이템이든 가능합니다.

그리고 역시나, 귀무자가 이승에 머물 수 있게 만드는 매개체가 손상되면, 귀무자는 즉시 명계로 돌아갑니다.

귀무자를 데리고 있는 동안, 시술자는 귀무자와의 영적인 감각을 공유해, 일반적으로는 보이지 않던 곳이 보이거나

보이지 않던 대상이 보이거나, 들리지 않던 것이 들리게 됩니다.

귀무자 역시 말을 할 수도, 본연의 의지와 개성을 지닐 수도 있으며, 시술자가 내리는 명을 따를 수도 있습니다.

명령을 내릴 때에는 +매 판정으로 판정하며, 10+ 미만의 판정이 나왔다면,

당장 명령에 성공한다해도 한 동안 귀무자에게 명령을 내릴 수 없습니다.

명령이 내려지지 않은 상태라면, 귀무자는 위급 시 시술자를 보호하는 것 이외에 별다른 행동은 취하지 않게 됩니다.

귀무자는 이승에 있는 존재에게 확실하게 물리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승에서의 물리적인 피해는 귀무자에게 아무런 피해를 입히지 못하지만, 술법 계열의 피해는 고스란히 받게됩니다.

능력 수정치는 모두 +1이며, 이승에서의 HP는 기본적으로 10이 됩니다.

시술자의 피해 주사위를 사용합니다.

1d8을 굴려 소환되는 귀무자의 타입을 고릅니다. 홀수는 원거리형, 짝수는 근거리형이 선택됩니다. :

• 원거리형 - 소태도나 단도 등으로 근거리에서의 공격도 커버 할 수 있으나, 활, 투창 등 주로 원거리에서 적을 공격합니다.

별도의 무구 아이템 없이, 귀무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무기를 사용하며, 사용하는 무기는 시술자가 묘사합니다.

귀무자가 사용하는 소모성 무구 (화살, 탄환) 등은 혼령 무기이므로 자동으로 보충됩니다.

• 근거리형 - 투척형 단도나 비수 등을 이용해 원거리 견제도 가능하지만, 도검, 창, 도끼 등 주로 근거리에서 적을 공격합니다.

별도의 무구 아이템 없이, 귀무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무기를 사용하며, 사용하는 무기는 시술자가 묘사합니다.

귀무자가 사용하는 소모성 무구 (투척형 단도, 비수) 등은 혼령 무기이므로 자동으로 보충됩니다.

1d4를 굴리고 다음 목록에서 그만큼의 추가 특징을 선택하십시오:

• 능력 수정치 하나가 +2로 높아집니다.

• 1d8 피해를 더 줍니다.

• 장갑이 시술자의 레벨 2 마다 1씩 늘어납니다.

• 관통이 시술자의 레벨 2 마다 1씩 늘어납니다.

마물 소환

필요 : 명계 접촉

명계에서 마물이 불려와 시술자를 능력껏 돕습니다.

괴물은 기본 액션만 쓸 수 있는 PC로 다루고, 술법을 시술한 플레이어가 담당합니다.

능력수정치는 모두 +1, HP는 12이며, 시술자의 피해 주사위를 사용합니다.

더불어, 1d6을 굴리고 다음 목록에서 그만큼의 추가 특징을 선택하십시오:

• 능력수정치 하나가 +2로 높아집니다.

• 시술자의 레벨 2마다 장갑이 1씩 늘어납니다.

• 1d8 피해를 줍니다.

• 이 세계에 더 잘 적응합니다: 시술자의 레벨 1마다 HP에 +2를 받습니다.

• 뭔가 유용한 특징이 있습니다.

• 무모하지 않습니다.

마물의 종류는 시술자가 지정한 특징들을 고려하여 마스터가 정합니다.

소환된 마물은 죽거나 주인이 소환을 해제할 때까지 이 세계에 머무릅니다.

이 술법이 지속되는 동안 시술자는 주문 시전 판정에 계속 -1을 받습니다.

사령술사

필요 : 명계 접촉, 혼령 소환

자신이 데리고 다닐 수 있는 명계의 존재가 (마물 소환으로 소환된 마물, 시체 각성으로 되살려낸 강시, 혼령 소환으로 소환한 혼령 등)

최대 5마리까지로 늘어납니다. 같은 종류로 데리고 다닐 수 있는 명계의 존재는 최대 3마리까지로 제한됩니다.

그리고 데리고 나니는 명계의 존재는, 시술자의 명령이 5-, 6~8, 9+ 의 판정으로 적용됩니다.

혼령 회복

대체 : 혼령 치유

위령향 또는 영혼이 봉인된 영혼석을 1회분 소모해, 명계의 존재를 2d6만큼 치유합니다.

죽음의 선고

필요 : 점괘

대상의 자연 수명과는 상관 없이 강제적으로 사망을 선고합니다.

생명체의 일반 몬스터 혹은 일반적인 적대 대상으로만 가능하며,

선고를 받은 대상은 1d6의 행동 기회가 지나면 곧바로 사망합니다.

또는, 시술자가 진정한 이름을 알고 있는 대상을 하나 선택합니다.

이 술법을 걸면 나무 줄기나 돌벽과 같은 표면에 영구적으로 각인이 새겨집니다.

대상은 이 각인을 읽으면 죽습니다.

점술 도구가 하나 소모되며, 이 술법은 연속적으로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생기 흡수

필요 : 제령 의식

이 술법을 걸고 지성이 없는 언데드에 손을 대면 그 언데드는 파괴되고, 그 죽음의 원기가 시술자에게 흡수됩니다.

이 원기로는 시술자 자신을 치유할 수도 있고, 시술자가 다음에 손을 대는 부상자를 치유할 수도 있습니다.

치유량은 대상이 파괴되기 전에 갖고 있던 HP의 잔량과 같습니다.

사령 방출

필요 : 영혼 포획

영혼이 봉인된 영혼석에서 일시에 사령을 방출하여 광범위한 범위의 다수의 적에게 2d8 만큼의 피해를 줍니다.

기본적으로 영혼석이 5개 소모 되며, 영혼석을 10개 소모하여 시전한다면 시전 피해가 2d12가 되며, 해당 공격은 장갑 무시 공격이 됩니다.

연속적으로 사용이 불가능하며, 세션 당 최대 2회까지만 쓸 수 있습니다.

파혼

필요 : 사령 방출

자신의 HP를 1d4만큼 남기고 전부 희생해, 부적 4개를 소모하여, 부적이 설치된 해당 범위 내에 있는 모든 황천의 존재들을 명계로 강제로 돌려보냅니다.

자신이 사역시키고 있는 명계의 존재들 역시 포함되어 명계로 돌아가게 됩니다.

단, 10+로 발동한다면, 자신의 사역 혼령들은 이승에 머물게 한 채로 시전이 가능합니다.

해당 범위는 최대 반경 200m까지 적용할 수 있지만, 그 전에 정확하게 사방에 부적을 설치해야합니다.

부적 설치는 굳이 본인이 하지 않더라도 가능합니다.

시술자의 HP가 1일 경우 시전하면, 술법은 시전되지만 시전자는 죽습니다.

세션 당 1회만 사용가능 합니다.

명계의 틈

필요 : 성역, 명계 접촉

부적을 4회분 소모하여 일정 범위 내에 명계와 연결되는 틈을 만듭니다.

해당 지역 내에서는 회복 계열 술법 및 회복 아이템의 효과가 공격으로 전환되며,

아군을 포함하여 해당 지역 내에 있는 생명체 대상은 빈사 상태에 가까워 질수록 능력치가 상향됩니다.

상태 이상 역시 오히려 능력치 상승 효과처럼 적용되어, 반대의 효과를 지닙니다.

빈사 상태에 가까워 질수록 상향되는 능력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 현재 HP가 전체 HP의 3/4 이하일 경우 - 물리/술법 판정 +1

• 현재 HP가 전체 HP의 절반 이하일 경우 - 물리/술법 판정 +1, 상대에게 주는 추가 피해 +1d4

• 현재 HP가 전체 HP의 1/4 이하일 경우 - 물리/술법 판정 +1, 상대에게 주는 추가 피해 +1d4, 장갑 +1

• 현재 HP가 3 이하일 경우 - 물리/술법 판정 +2, 상대에게 주는 추가 피해 +1d8, 장갑 +2

사방에 결계를 친 부적 중 어느 하나만 손상이 되더라도 명계의 틈은 깨어집니다.

죽음의 안개

필요 : 명계의 틈

명계 저편으로부터 짙은 안개가 이 세계에 흘러 들어와 주변을 채웁니다.

이 안개 속에서 피해를 입는 존재는 그때마다 +1d6의 피해를 더 입습니다. 이 추가 피해는 장갑을 무시합니다.

단, 시술자가 그 자리에 있어도 좋다고 허락을 내린 존재에게는 이 효과가 면제됩니다. 허락은 말로 입 밖에 내야 유효합니다.

이 술법은 시술자가 더 이상 해당 영역을 볼 수 없게 되거나 술법을 종료할 때까지 지속됩니다.

이 술법이 지속되는 동안 시술자는 술법 시전 판정에 계속 -1을 받습니다.

명계 폭풍

필요 : 명계의 틈, 죽음의 안개

명계의 힘을 끌어와 초자연적인 날씨를 일으킵니다.

피나 산의 비가 내리거나, 영혼의 구름이 끼거나, 건물을 날려 버리는 바람이 부는 것입니다.

상상할 수 있는 것이면 무엇이건 가능합니다. 최대 3d10의 피해를 가할 수 있습니다.

세션 당 1회만 사용 가능합니다.

역병

필요 : 감염

도시, 마을, 야영지와 같이 사람이 사는 곳을 하나 고르십시오.

이 술법이 지속되는 동안 그 장소에는 질병이나 해충과 같은 재난이 일어납니다.

광범위한 영역에 생명체 대상으로, 지속적인 피해를 주게 됩니다.

이 술법이 지속되는 동안 시술자는 술법 시전 판정에 계속 -1을 받습니다.

세션 당 최대 1회만 사용 가능합니다.

사신 소환 - 이자나미

필요 : 명계의 틈

고통 받는 지옥의 여신인 이자나미를 일시적으로 명계에서 불러와 그녀의 힘을 빌립니다.

이자나미를 불러내기 위해서는 명계의 틈을 통해 명계로 이동하거나,

캐릭터가 죽어 명계로 송환되었을때 이자나미와 계약을 맺어야만 그녀를 소환할 수 있게됩니다.

이자나미를 불러낸 시술자는, 이자나미가 현세에 머무르는 동안 이자나미에게 취할 행동을 부탁할 수 있습니다.

이자나미에게 행동을 부탁할 때에는 +매 판정으로 부탁하게 되며, 실패할 경우 이자나미는 독자적으로 행동합니다.

이승에 소환된 이자나미는, 소환된 곳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반경 내에,

해당 범위 내에서 죽었던 모든 혼령들을 불러와 사자(死者)의 군대를 일으키며,

이 군대는 오직 그녀의 명령에만 복종합니다.

이자나미는 꽤 흉포한 성격으로, 피아 구분 없이 단순히 혼을 많이 거두어 가기 위한 목적을 가장 우선시하여 행동합니다.

이자나미가 소환되어 있는 동안, 일행과 적을 포함하여 범위 내에 있는 모든 대상은 술법으로 주는 피해와 물리적으로 주는 피해가 모두 +1d10만큼 늘어나지만,

회복에 관련된 술법은 전혀 취할 수 없으며, 회복 아이템 또한 사용할 수 없게됩니다.

이자나미는 그다지 오랜 시간 현세에 머물러있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명계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자나미는 명계로 돌아가기 전, 일행의 피아 여부와 관계 없이 반드시 1d10만큼의 혼령을 가지고 돌아가려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자나미의 외모는 본래 흉측할 정도로 부패되어 있는 외모이나,

일반적으로 이승에 소환될 때에는 차갑고 잔인한 인상의 묘령의 여성의 모습으로 나타나며,

거대한 낫과 함께 온 몸에 명계 특유의 푸른 불꽃을 두르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사신 소환으로 소환된 사신들은 강대한 힘을 지니고 있으므로, 위험을 무릅쓰고 소환을 해보았다면 그 효과를 기대해볼만 합니다.

시술자는 한 명의 사신만 소환할 수 있으며 소환시간이 지속중일 경우 다른 사신을 소환하지 못합니다.

한 세션 중에 같은 사신은 2번 이상 소환할 수 없으며 같은 신수는 한 명 이상 같은 공간에 있을 수 없습니다.

사신 소환 - 염라대왕

필요 : 명계의 틈

엄중한 지옥의 재판관인 염라대왕을 일시적으로 명계에서 불러와 그의 힘을 빌립니다.

염라대왕을 불러내기 위해서는 명계의 틈을 통해 명계로 이동하거나,

캐릭터가 죽어 명계로 송환되었을때 염라대왕과 계약을 맺어야만 그를 소환할 수 있게됩니다.

염라대왕을 불러낸 시술자는, 염라대왕이 현세에 머무르는 동안 염라대왕에게 취할 행동을 부탁할 수 있습니다.

염라대왕에게 행동을 부탁할 때에는 +혜 판정으로 부탁하게 되며, 실패할 경우 염라대왕은 독자적으로 행동합니다.

이승에 소환된 염라대왕은, 소환된 곳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반경 내에

자신을 따르는 수라들과 함께 지옥의 재판소를 그대로 불러와 이승에 구현시킵니다.

염라대왕은 꽤 엄격한 성격으로, 피아 구분 없이 '악인'을 심판할 목적을 가장 우선시하여 행동합니다.

염라대왕이 소환되어 있는 동안, 일행과 적을 포함하여 범위 내에 있는 모든 대상은 모든 판정이 보정치 없는 1d10의 판정으로

5-, 6+ 단 두 개의 경우로 나누어지게 되며, 5-는 무조건 실패, 6+는 무조건 성공과 동일한 효과를 지니게 됩니다.

또한, '은밀한 행동'이 불가능해집니다.

염라대왕은 그다지 오랜 시간 현세에 머물러있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명계로 돌아가게 됩니다.

염라대왕은 명계로 돌아가기 전, 일행의 피아 여부와 관계 없이 반드시 악인을 벌한 뒤 돌아가려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염라대왕의 외모는 근엄하고 단호한 인상의, 분노 서린 붉은 피부를 지닌 선이 굵은 중년 남성의 모습으로 주로 나타나며,

거대한 곤봉과 함께 온 몸에 지옥의 업화와도 같은 붉은 불꽃을 두르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사신 소환으로 소환된 사신들은 강대한 힘을 지니고 있으므로, 위험을 무릅쓰고 소환을 해보았다면 그 효과를 기대해볼만 합니다.

시술자는 한 명의 사신만 소환할 수 있으며 소환시간이 지속중일 경우 다른 사신을 소환하지 못합니다.

한 세션 중에 같은 사신은 2번 이상 소환할 수 없으며 같은 신수는 한 명 이상 같은 공간에 있을 수 없습니다.

사신 소환 - 야마타노오로치

필요 : 명계의 틈

지옥에 봉인된 흉폭한 마물 야마타노오로치를 일시적으로 명계에서 불러와 그의 힘을 빌립니다.

야마타노오로치를 불러내기 위해서는 명계의 틈을 통해 명계로 이동하거나,

캐릭터가 죽어 명계로 송환되었을때 야마타노오로치와 계약을 맺어야만 그를 소환할 수 있게됩니다.

야마타노오로치를 불러낸 시술자는, 야마타노오로치가 현세에 머무르는 동안 야마타노오로치에게 취할 행동을 부탁할 수 있습니다.

야마타노오로치에게 행동을 부탁할 때에는 +지 판정으로 부탁하게 되며, 실패할 경우 야마타노오로치는 독자적으로 행동합니다.

이승에 소환된 야마타노오로치는, 소환된 곳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반경 내에

웅크린 몸을 뻗어 움직이는 모든것을 바스러 뜨리려합니다.

야마타노오로치는 꽤 본능적인 성격으로, 피아 구분 없이 자신의 허기진 배를 채우려는 목적을 가장 우선시하여 행동합니다.

야마타노오로치가 소환되어 있는 동안, 일행과 적을 포함하여 범위 내에 있는 모든 대상은 모든 공격이 관통 +1d4로 적용되며,

야마타노오로치가 뿜어내는 어둠에 의해 시야가 어두워지는 제약이 생깁니다.

야마타노오로치는 그다지 오랜 시간 현세에 머물러있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명계로 돌아가게 됩니다.

야마타노오로치는 명계로 돌아가기 전, 일행의 피아 여부와 관계 없이 반드시 배를 채울만한 먹이를 가지고 돌아가려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야마타노오로치의 외모는 머리가 여덟개 달린 거대한 뱀이며, 마치 어둡고 붉은 핏빛 산맥이 움직이는 것과 같은 거대한 크기로 나타납니다.

어둠 속에서도 특유의 안광으로 번뜩이는 눈들과 함께, 요기 서린 검은 불꽃을 두르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사신 소환으로 소환된 사신들은 강대한 힘을 지니고 있으므로, 위험을 무릅쓰고 소환을 해보았다면 그 효과를 기대해볼만 합니다.

시술자는 한 명의 사신만 소환할 수 있으며 소환시간이 지속중일 경우 다른 사신을 소환하지 못합니다.

한 세션 중에 같은 사신은 2번 이상 소환할 수 없으며 같은 신수는 한 명 이상 같은 공간에 있을 수 없습니다.

사신 소환 - 달기

필요 : 명계의 틈

쾌락으로 타락한 여신 달기를 일시적으로 명계에서 불러와 그녀의 힘을 빌립니다.

달기를 불러내기 위해서는 명계의 틈을 통해 명계로 이동하거나,

캐릭터가 죽어 명계로 송환되었을때 달기와 계약을 맺어야만 그녀를 소환할 수 있게됩니다.

달기를 불러낸 시술자는, 달기가 현세에 머무르는 동안 달기에게 취할 행동을 부탁할 수 있습니다.

달기에게 행동을 부탁할 때에는 +매 판정으로 부탁하게 되며, 실패할 경우 달기는 독자적으로 행동합니다.

이승에 소환된 달기는, 소환된 곳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반경 내에

자신을 따르는 대규모의 요녀을 불러내어, 문란하고 혼란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달기는 꽤 향락적인 성격으로, 피아 구분 없이 자신의 말초적 욕구를 채우려는 목적을 가장 우선시하여 행동합니다.

달기가 소환되어 있는 동안, 일행과 적을 포함하여 범위 내에 있는 모든 대상은 상태 약화 또는 상태 이상의 효과가 두 배로 적용되며,

주는 피해와 받는 피해가 -1d4만큼 감소하는 제약이 생깁니다.

달기는 그다지 오랜 시간 현세에 머물러있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명계로 돌아가게 됩니다.

달기는 명계로 돌아가기 전, 일행의 피아 여부와 관계 없이 반드시 금전이나 귀중품을 요구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달기의 외모는 백옥 같은 피부에 비교할 수 없는 아름다움과 색기를 지닌 젊은 여성으로 나타나며,

부채나 장신구들이 주렁주렁 어우러진 도발적인 의상과 함께, 홀리는 듯한 보랏빛 불꽃을 두르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사신 소환으로 소환된 사신들은 강대한 힘을 지니고 있으므로, 위험을 무릅쓰고 소환을 해보았다면 그 효과를 기대해볼만 합니다.

시술자는 한 명의 사신만 소환할 수 있으며 소환시간이 지속중일 경우 다른 사신을 소환하지 못합니다.

한 세션 중에 같은 사신은 2번 이상 소환할 수 없으며 같은 신수는 한 명 이상 같은 공간에 있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