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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인류학과 학생들은 1학년 전공탐색과목으로 '인류학의 이해'를, 전공필수과목으로 '인류학사'와 '인류학연구방법실습'을 수강합니다. 이를 통해 인류학의 이론과 방법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습득하며, 이후 자신의 관심 분야에 맞추어 전공선택과목을 수강하면서, 인류학적 시각을 기르게 됩니다. 인류학의 연구 범위가 폭넓기 때문에, 전공 수업 역시 정치, 경제, 언어, 심리, 종교, 스포츠, 생물 등 매우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로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당연한 것'을 다르게 보려 시도하고, 인간과 문화의 다양성과 보편성에 대해 고민하면서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 문화적 감수성, 상상력과 비판적 안목을 갖출 수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인류학과가 배출한 졸업생들은 언론 및 대중매체, 영상예술, 행정 및 사법, 외교, 국제기구, 기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답사 프로그램: 서울대학교 인류학과에서는 매년 답사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팀을 이룬 학생들은 직접 답사 일정을 계획하고 인류학자처럼 현지조사를 떠납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일본, 캄보디아, 괌, 중국 등 해외로 답사를 가기도 했습니다.
소모임과 학회활동: 서울대학교 인류학과에는 독서 소모임 '아우라'가 있습니다. 아우라는 인류학 관련 서적, 논문 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과학 서적이나 문학 작품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세미나를 통 책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고, 각자가 가진 고민이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답니다. 또, 인류학과 학부생들은 세 학회 중 하나에 가입해 다양한 활동을 즐기게 됩니다. 현재는 여행학회 이상, 문화예술학회 아트로드, 권리학회 올라잇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