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물학교 5-6학년
캔버스에 아크릴, 골판지, 철사, 점토, 혼합 재료
136 x 245 cm
>> 작품 설명
닮은 듯하지만 저마다 다른 이야기를 품은 집들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서로 연결되어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으로, 질서와 조화의 상징인 벌집의 육각형을 모티프로 하여 각 사람의 내면과 믿음의 상태를 시각화하였고 하나님의 성전으로 세워져 가는 공동체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각기 다른 형태와 재질로 구성된 불완전한 육각형의 집은 각 사람의 내면과 신앙을 상징하며, 인간의 한계와 연약함을 나타냅니다. 개별 단위의 집들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서로 맞물리고 조정되며 공간 속에서 새로운 균형과 질서를 찾아갑니다. 육각형 하나하나가 서로를 지탱하며 완전한 구조를 이루어가듯,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연결되어 함께 세워집니다. ‘집(Home)’은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모퉁잇돌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엡 2:20)를 중심으로 세워져 가는 믿음의 공동체를 상징합니다.
43명의 샘물학교 학생들이 각자의 묵상을 담아 개별 작품을 제작하고, 이를 하나로 연결하여 완성한 협업작품으로 각 작품의 이야기는 페이지 하단의 링크를 통해 개별적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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