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date: Feb 13, 2009 3:51:30 AM
P. 공유회 커뮤니티가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기년회때 이야기 나온 Xper academy 와 같이 서로 감정과 이상을 바라보며 '대화'를 통해 학습하는 커뮤니티의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Xper, 공유회, Xper academy(만들어진다면), 체인지메이커아카데미와 같은 연결 꼭지들이 보여서 좋았습니다.
P.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함께 했다. 예를 들면 미디어아트, CC활동가 등.
P. 앨런케이 발표를 다양한 사람이 다양하게 해석하는게 좋았다. 그에 따라 이미 앨런케이의 발표가 아니라 발표를 통한 각 개인의 화학작용에 따른 또 다른 발표였다고 생각.
M. 심리적으로 좀 더 편안한 장소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M. 각자의 페차쿠차를 시작하기 전에 한번 더 자기 페차구차의 제목이나 주제를 명확히 알려주고 시작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페차쿠차를 진행할때 '전체 그림 속에 어디를 지나가고 있구나'하는 느낌이 들지 않아서 조금 혼란스러웠습니다.
M. 회고를 하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회고 대신에 '아하!'를 했다면 어땠을까. 기년회때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회고를 못하는 대신에 맨 마지막에 한마디로 '아하'공유하기를 했었는데, 그것을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I. 언컨퍼런스 때 처럼 - 모인 사람들이 작게 컨퍼런스나 섹션을 만들 수 있게끔 시도했으면 어떨까? 보통 이런게 비공식적인 뒷풀이에서 되는데, 패턴을 하나 만들어서 그 날 주제와 관련 없는 새로운 주제를 짧게 공유하거나 - 자신이 가진 아이디어를 피드백 받을 수 있는 자리가 있으면 어떨까.
I.공유회 전에 구글사이트에 정리된 패턴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리고 패턴 언어화하고 나니 나의 경험을 확장하여 다른 곳으로 적용이 가능하겠더군요. 패턴 언어화 하는 것을 시도해봐야겠다는 생각했습니다.
I. Xper 커뮤니티의 힘. 그리고 거기 모인 에너지 가득한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