眠れない夜に

잠 못 이루는 밤은.

한국에 살아서 좋다고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지진이 거의 없는 것이다.

일본은 지진이 많은 나라라 자주 지진이 있으며, 밤중에 흔들흔들 흔들려서 잠을 깬 적도 많다.

옛날 부터 일본에서는 무서운 것으로 "지진,천둥,화재,아버지"라고 말할정도다.

큰 지진에 대비해서 학교에서 매년 방재 훈련을 해왔고, 만일의 경우를의해 피난 용품을 준비하는 가정도 많다.

한국에서는 밤에 지진 걱정이 없어서 다행이다.

커피나 훙차만 안 마시면 나는 푹 잘 수 있다, 한번 밤에 흔들흔들 흔들려서 벌떡 일어났는데, 큰 트럭이 집 앞을

지나갔을 뿐이었다.

그렇게 안심했던 어느 날, 한밤중에 벌떡 일어났다. 굉장히 큰 사이렌이 울려퍼진 것이다.

아파트 주민 분들도 웬 일이냐고 일어나서 밖을 둘러보고 있었는데, 결국 몇 분 후에 그쳤다.

남편 말에는 그건 북한에서 비행기가 넘어 왔을때 등 옛날부터 비상시를 알리는 사이렌이고,오랜만에 들었다고 한다.

때마침 고장 난 갓 같지만, 처음으로 듣는 비상 사이렌은 충분히 사람을 불안하게 하는 소리였다.

이 때 나는 새삼스럽게 내가 한국에 있는 것을 실감한 것이다.

眠れない夜は。

韓国に住んで良いと思うことの中一つが地震が殆どないことだ。

日本は地震が多い国としばしば地震があって,夜中にぐらぐら揺れて眠りからさめたことも多い。

昔から日本では恐ろしいことに"地震,雷,火災,おやじ"と言うほどだ。

大きい地震に備えて,学校で毎年防災訓練をしてきたし,万一の場合をより避難用品を準備する家庭も多い。

韓国では夜に地震心配がなくて幸いだ。

コーヒーや紅茶さえ飲まなければ私はゆっくり寝れる,一度夜にぐらぐら揺れて,むくっと起きたが,大きいトラックが家の前を

過ぎ去っただけだった。

そのように安心していたある日,真夜中にむくっと起きた。 とても大きいサイレンが鳴り響いたのだ。

アパート住民の方々もどういうことかと起きて,外を見回していたが,結局何分後に終わった。

夫の話ではそれは北朝鮮から飛行機が越えてきた時,など昔から非常時を知らせるサイレンで,久しぶりに聞いたという。

あたかも故障が起きたような音だが,初めて聞く非常サイレンは十分に人を不安にする音だった。

この時私は今さら私が韓国にいるのを実感し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