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복지재단과 부산 삼광사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 지역 이재민과 수해복구를 위해 투입된 자원봉사자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했다.
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개문 스님·천태종사회부장)과 삼광사(주지 용암 스님)는 7월 28일부터 산청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진행했다. 이번 무료급식은 30일까지 산청 지역 이재민과 수해복구 지원에 나선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무료급식 봉사에는 천태종복지재단 사무총장 자운 스님을 비롯해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부산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부산서구노인복지관 소속 임직원과 삼광사 효 봉사단원이 동참했다.
천태종복지재단 사무총장 자운 스님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과 극심한 무더위에도 피해복구를 위해 애쓰는 분들을 돕고자 마음을 모았다.”면서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조속히 피해복구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태종복지재단은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충남 예산에서도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 금강신문(https://www.ggbn.co.kr)
강원특별자치도노인보호전문기관 법인홍보사업 –
천태복지인권센터 「홍천 강룡사 정기법회」
‘천태복지인권센터’는 2025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 노인보호전문기관과 천태복지재단이 협력하여 운영 중인 인권 중심의 신규 사업입니다. 도내 6개 시·군의 천태종 사찰과 일정 조율을 통해 정기 법회 등 종교행사와 연계한 참여형 노인 인권 캠페인을 운영하며, 신도 및 지역 어르신들과의 만남을 통해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학대 예방 중심의 홍보 활동 기반을 넓혀갈 예정입니다.
지난 7월 20일, 천태복지인권센터는 홍천 강룡사 정기법회에 참여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 인권 온도 측정하기" 설문을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노인학대 예방 리플렛과 핸드타올을 함께 나누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하였습니다. 아울러 노인학대 신고 번호(1577-1389)와 ‘나비새김’ 앱도 안내하여 도움이 필요한 순간 누구나 쉽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였습니다.
이처럼 종교행사와 연계된 인권 캠페인은 어르신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사찰 공동체 안에서 노인 인권에 대한 공감과 인식 확산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천태복지인권센터’는 강원도 내 사찰들을 순회하며,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인권을 지키는 실천적 복지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어르신의 권리가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예방 중심의 인권 보호체계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단양장애인복지관(관장 김경섭)의 요리팀 ‘쿠킹파이터 추노’가 지난 7월 10일 개최된 ‘2025 충북 발달장애인 요리경연대회’ 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발달장애인의 자립 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내 장애인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충북 각지의 다양한 참가팀들이 모여 자신만의 특별한 요리를 선보였다. ‘쿠킹파이터 추노’ 팀은 단양의 특산품인 마늘을 활용한 여름 보양식을 선보여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인 이윤호 충청대학교 교수는 “요리의 완성도 뿐만 아니라, 팀워크와 열정이 매우 인상 깊었다” 며, “작년에 비해 세 배는 업그레이드 된 실력 으로, 발달장애인 참가자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쿠킹파이터 추노’ 팀은 “한여름 뜨거운 불 앞에서 연습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함께 노력하며 만든 결과라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요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히 요리 실력을 넘어, 발달장애인도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는 뜻 깊은 계기가 되었다.
단양장애인복지관(관장 김경섭)은 지난 7월 18일(금) 이용자와 함께하는 1차 힐링여행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당초 계획에 따라 진행된 이번 여행에는 복지관 이용자 및 거동이 불편한 재가장애인 56명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힐링여행은 강원도 주문진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주문진에서 맛있는 점심식사(회, 매운탕)를 마친 후 활기 넘치는 주문진수산시장을 둘러보며 신선한 해산물과 지역의 정취를 만끽했다. 오후에는 오색허브농원으로 이동하여 허브베개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며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행에 참여하신 참가자분들은 "오랜만에 나들이를 나와 기분 전환이 되었다",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체험으로 행복한 하루였다"며 이번 힐링여행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단양장애인복지관 김경섭 관장은 "이번 힐링여행을 통해 복지관 이용자분들과 재가장애인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용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단양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확대와 삶의 만족도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힐링여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차 힐링여행은 9~10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버려지는 병뚜껑의 화려한 변신~!♥
선배시민 에코봉사단이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을 위해 병뚜껑 업사이클링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활동에서는 무심코 버려지는 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키링을 만들며, 환경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봉사자들은 형형색색의 병뚜껑을 모아 깨끗하게 세척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해 개성 넘치는 키링을 완성했습니다.
각자의 디자인 감각이 돋보이는 다채로운 키링들은 단순한 재활용품을 넘어 환경을 지키는 소중한 상징물로 재탄생했으며, 이번 활동은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병뚜껑 업사이클링 활동은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될 예정입니다. 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선배시민 에코봉사단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 병뚜껑 업사이클링이란?
음료수 병 등에 사용된 플라스틱 병뚜껑은 크기가 작아 일반 재활용 공정에서 선별되기 어려워 대부분 폐기됩니다. 이렇게 버려지는 병뚜껑을 모아 새로운 가치를 지닌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활동입니다.
북적북적자원봉사단, 2025년 지역사회 봉사활동 개시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부산서구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선배시민자원봉사단 ‘북(BOOK)적북적자원봉사단’이 2025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시작하였다.
금년도 ‘북적북적자원봉사단’은 기존과 달리 팀 단위로 일정을 편성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송도초등학교와 부민어린이집에서 활동이 수행되었다.
본 봉사활동은 어르신 자원봉사자가 학생 및 아동에게 그림책을 낭독하고 해당 내용에 관하여 상호 대화하는 형태로 이루어져 세대 간의 인식 차이를 해소하고 소통을 증진하는데 기여한다.
‘북적북적자원봉사단’의 활동은 어르신들의 경험을 활용하여 아동의 정서 발달에 기여하고 세대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목적을 가진다. 향후에도 ‘북적북적자원봉사단’은 다함께 돌봄센터, 영선어린이집 등 다양한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봉사단원들은 “앞으로도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과 소통하며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압구정노인복지관에서는 7월 28일 백세건강식생활연구소와 연계하여 '뇌 건강 밥상, 기억을 채우는 한끼'를 주제로 영양 교육 및 전문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영양 교육에서는 △뇌 건강에 좋은 식품 △주의해야 할 식습관 및 식품 △실천 가능한 식단 구성법 △영양 관련 1:1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노년기 뇌 건강관리의 중요성과 식생활의 연관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다. 또한, 나만의 뇌 건강 식습관 계획을 위한 주간 계획표 만들기, 두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강 식단(견과류 카레 볶음밥, 토마토 소박이) 시식 등 실습을 병행하여 더욱 만족도가 높았다.
참여자 이OO 어르신은 "나이든 사람에게 적절한 내용이었으며, 잘못된 지식을 바로잡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긍정적인 소감을 남겼다.
압구정노인복지관에서는 7월 29일 서울시약사회와 연계하여 의약품 안전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올바른 약 복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에서는 △혈압약·당뇨약·항생제 등 주요 약물의 올바른 복용법 △약물과 음식의 상호작용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약사와 어르신 간 1:1 맞춤 상담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김OO 어르신은 “혈압약을 아침 공복에 먹어도 괜찮은지 궁금했는데, 오늘 교육을 듣고 정확하게 알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주시노인복지관 마을愛(애) 온 디지털 배달부
참여 어르신, 디지털 교육 성과 발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경북지회가 주관한 ‘마을愛(애) 온 디지털 배달부’ 성과보고회가 7월 18일 금요일, 9개 기관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된 교육 사업의 성과와 변화를 공유하였다.
영주시노인복지관은 참여기관으로서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활동을 발표하였다. 영주 내 장수면, 이산면, 봉현면 총 3개 마을 경로당을 중심으로 ‘스마트폰 스쿨’을 20회기 운영하여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 사진·영상 만들기, 키오스크 체험 등 실생활 중심의 디지털 교육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교육 전 35점 수준이던 어르신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이 교육 후 70점 이상을 기록하며 두 배 가까이 향상되었다.
이번 사업에는 11명의 디지털 튜터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경력단절 여성과 은퇴 어르신 등으로 구성된 튜터들은 16회기 전문교육을 통해 스마트폰 활용 지도사, 디지털 문해 교육사 자격 등을 취득한 후, 복지관과 마을 경로당에서 보조강사로 활동하며 어르신들의 디지털 배움에 힘을 보탰다.
또한, 복지관에서는 디지털 서포터즈를 운영해 어르신들의 일상 속에서 디지털 학습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튜터들은 복지관 내 ‘디지털 도우미 부스’를 운영하고, 영주시온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재능기부 디지털 교육을 진행하여 지역 사회 내 정보 격차 해소에 큰 역할을 하였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제1기 디지털 튜터 진종진 강사와 25년 스마트폰 스쿨 참여자 봉현면 대촌1리 마을회관 이옥희 회장이 무대에 올라 실제 참여 경험과 소감을 전하여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봉현면 대촌 1리 마을회관 이옥희 회장은 “우리 대촌1리는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마을이라 이런 교육을 받을 기회가 거의 없었습니다.”며 “스마트폰도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는데, 배우면서 ‘내 나이에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 게 제일 고마운 일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마을 어르신들이 더 많이 배우고, 세상과 더 가까워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종진 튜터는 “마을愛(애) 온 디지털 배달부 사업을 통해 선생님으로 성장한 경험이 인생의 또 다른 전환점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주시노인복지관은 2025~26년에도 영주시 읍·면 주민들의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마을을 찾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면종합사회복지관,
2025년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와 함께하는
초복맞이 보양특식 나눔행사 진행
- 지역 내 저소득 및 1인 가구 어르신 255명 대상 초복맞이 보양특식 지원
사회복지법인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우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경희)은 7월 17일(목) 무더운 초복을 맞이하여 2025년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와 함께하는 ‘초복맞이 보양특식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복맞이 보양특식 행사는 △보양특식 △매실주스 △디저트 케이크 △참외 한 팩으로 구성된 건강식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였다. 특히,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근 삼계탕 전문 식당을 섭외하여 진행되었으며,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 임직원 13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서초구 양재1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및 1인 가구 어르신 255명에게 정성이 담긴 보양특식을 전달하였으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뜻깊은 사회공헌 활동의 장이 되었다.
이경희 관장은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며, 앞으로 기후변화로 인해 더욱 심화될 무더위에 지역주민들과 함께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복지관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우면종합사회복지관-코지8,
‘커피 한 잔의 따뜻한 나눔’ 정기 후원 협약 체결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우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경희)은 지난 7월 23일(수), ‘아름다운 이웃, 우리동네 나눔가게’ 사업의 일환으로 코지8(대표 김미경)과 정기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이웃, 우리동네 나눔가게’는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상점과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나눔 공동체를 조성해나가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지8(서울 서초구 태봉로 68 우면프라자2 1층)은 ‘13번째 아름다운 이웃, 우리동네 나눔가게’로 참여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정기적인 커피 후원을 통해 한부모 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코지8 김미경 대표는 어린 시절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온 경험을 바탕으로, 특히 한부모 가정 아이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싶다는 마음에 동참하게 되었다. “누구나 눈치 보지 않고 편히 머무를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서로 돕고 함께 살아가는 상생의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우면종합사회복지관 이경희 관장은 “지역 상점과 이웃이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서로 돕는 관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가게 발굴과 지원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우면종합사회복지관 지역주민 대상
『내 삶, 내 권리 – 나를 위한 인권 이야기』 진행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우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경희)은 지난 7월 25일(금) 지역주민 37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 ‘내 삶, 내 권리 – 나를 위한 인권 이야기’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앵프라맹스 연구소 김희영 대표가 강사로 참여했으며, 강의식 전달에서 벗어나, 주민의 경험과 감정을 중심으로 구성된 체험형 교육으로 기획되었다. 강의 주제는 ▲일상생활 속 인권 알아보기 ▲나의 인권 경험 나누기 ▲긍정 회복 훈련 ▲나에게 편지 쓰기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인권이라는 말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내 삶의 이야기로 풀어보니까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나도 존중받아야 할 존재라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내가 겪었던 일들을 누군가와 나누고, 또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참 특별한 시간이었어요. 인권이라는게 게 멀리 있지 않다는 걸 느꼈습니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우면종합사회복지관 이경희 관장은 “인권은 특별한 누군가만의 권리가 아니라, 나와 우리의 삶과 밀접한 가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자신을 돌보고,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묵의 향기로 20년을 잇다 –
춘천동부노인복지관(관장 김종세)은 2025년 7월 17일(목) 오후 2시, 춘천 갤러리상상언더에서 「제20회 만천고을 묵향전」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하였습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이번 전시는 복지관 평생교육 서예반 어르신들의 작품을 지역사회에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로, ‘묵향천리’(墨香千里)라는 주제 아래 ‘묵의 향기는 천리를 간다’는 의미를 담아 마련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이 오랜 시간 갈고닦은 예술적 열정과 배움의 결실을 통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노년 세대의 품격을 함께 전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기념식에는 춘천시 복지국 이호배 국장,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 춘천문화재단 박종훈 이사장, 강원여성서예협회 정광옥 이사장, 후원이사회 세실로250, 춘천남부노인복지관장 등 지역 각계 주요 인사를 비롯해 서예반 어르신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함께 빛냈습니다.
행사는 지난 20년간의 묵향전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과 관장 개회사, 내빈 축사에 이어, 서예반 활동의 의미를 담은 현판 제막식으로 감동을 더했습니다. 이후 참석자들은 어르신들의 정성과 열정이 깃든 작품을 함께 관람하며 깊이 있는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종세 스님(춘천동부노인복지관장)은 “20년간 이어온 묵향전은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아를 실현하고, 세대 간 교류와 공감의 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춘천동부노인복지관, ‘2025년 시원 행복 달달,
자비의 복달임’ 특식 나눔 행사 성료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은 지난 7월 30일(수), 중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2025년 시원 행복 달달, 자비의 복달임』 특식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하였습니다.
‘복달임’은 삼복더위의 절정에 보양식을 먹으며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자 했던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 풍습입니다.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은 이 같은 의미를 되새기며 매년 복달임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음식과 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올해 행사는 한우곰탕, 영양밥, 김치전, 수박 등 정성껏 준비된 특식을 회원 어르신 430분께 무료로 제공하며, 더위에 지치기 쉬운 여름철 건강 회복과 면역력 증진을 도모하는 동시에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어르신들께 따뜻한 관심과 위로를 전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한불교천태종 삼운사와 ㈜부경식품의 따뜻한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되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혼자 지내다 보니 외로웠는데, 복지관에서 이렇게 따뜻하게 챙겨줘서 마음이 놓인다”, “매년 복달임 덕분에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해주셨습니다.
춘천동부노인복지관장 종세스님은 “이번 나눔이 어르신들께 시원한 기운과 마음의 위로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의 일상에 온기를 더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습니다.
단양노인보금자리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치매예방 인지강화교육 “스텝투 스마일” 진행
단양노인보금자리(원장 김영민)재가노인지원서비스에서는 7월 18일(금)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인지강화교육 ‘스텝투스마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 사회적 교류를 돕기 위해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 2시간 동안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된다. 첫 회차에서는 당근라페를 주 재료로 한 샌드위치와 꼬마김밥만들기 요리활동과 치매예방체조가 진행되었다. 어르신들은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요리를 완성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활동을 마치고 인지자극과 신체 활력을 위한 치매예방체조도 함께 배워 건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손○○ 어르신께서는 “김밥을 싸면서 예전에 아이들 도시락 싸주던 추억이 떠올라서 좋았고, 혼자 있으면 무료했는데, 여러 사람들과 소통하며 좋은 시간을 보내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민 원장은 “인지건강 증진과 더불어 정서적 교류로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지원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성문요양원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실습 교육 진행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원주성문요양원(원장 한일지 스님)에서 7월 10일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실습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생활안전교육사회적협동조합에서 홍승진 이사장 외 2명이 방문하여 종사자 5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실습 교육은 심정지 혹은 기도폐쇄 발생 즉시 빠르게 대응 함으로써 어르신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참석한 직원 모두 실습에 참여하여 정확한 행동 요령을 숙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AED(자동심장충격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보고 실습을 해보며,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기도 하였다.
교육 강사 홍승진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습 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 직원분들이 이번 교육을 계기로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하실 수 있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실습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매년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실습 교육을 진행하니 마음이 든든하다. 배운 내용을 동료 직원들과 연습하여 응급상황 시 당황하지 않고 어르신들을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원주성문요양원은 2023년부터 매년 서비스 질 향상 교육으로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7월 11일 시립 수청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크림 파르페 만들기 요리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과일, 시리얼, 젤리,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재료를 직접 고르고 담으며 나만의 파르페를 완성해 보는 과정은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요리 과정 속에서 스스로 선택하고 완성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각자 고사리손으로 정성껏 만든 파르페를 맛보며 친구들과 함께 달콤한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7월 18일 시립 수청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의 식사 시간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학부모 배식 도우미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을 부모님의 손으로 직접 받아보며 식사 시간이 한층 더 특별한 순간이 되었고, 부모님 또한 평소보다 가까이에서 아이들의 생활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러한 소중한 참여는 어린이집과 가정이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하고, 믿고 소통하는 연결의 자리가 되었습니다.
7월 22일 시립 수청 어린이집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여름 캠프 물놀이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에어 바운스와 물총 놀이, 낚시 놀이 등 다양한 물놀이 활동이 펼쳐졌고, 아이들은 시원한 물줄기 속에서 친구들과 마음껏 웃고 뛰며 무더위를 잊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물놀이 후에는 포토존에서 멋진 사진도 찍고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간식을 나누며 즐거운 여름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햇살 아래에서 물방울이 반짝이는 하루,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여름 캠프는 잊지 못할 시원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시립 수청 어린이집에서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아이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실내 숲체험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폭염으로 인해 야외 활동은 어려웠지만, 실내 공간에서 자연물 놀이, 곤충 관찰, 나뭇잎 꾸미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의 감각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나뭇잎의 모양을 살펴보고, 나무 조각을 만지며 자연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고, 친구들과 함께 숲놀이를 즐기며 협동과 탐색의 기쁨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장소는 달랐지만 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움은 그대로 살아 있었던 소중한 하루였습니다.
시립 수청 어린이집에서는 하계 통합 보육 기간 동안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 환경을 위해 전 교직원이 함께하는 전반적인 대청소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대청소에서는 교실과 복도, 화장실 등 어린이집 전체 시설을 구석구석 청소하고, 놀이에 사용되는 교구와 교재, 가구까지 모두 정리하며 깨끗한 환경을 새롭게 정비하였습니다.
아이들이 매일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위생과 안전에 더욱 세심하게 신경 쓰며 대청소를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