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2대 종정을 역임하며 종단의 중흥을 이끈 대충대종사의 탄신 100주년을 앞두고 열린 ‘전국 어르신 캘리그라피 대전’에서 캘리그라피 부문에 변정임·서예부문에 전재규 씨가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천태종(총무원장 덕수 스님)과 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개문 스님·천태종사회부장)이 공동 주최하고 영주노인복지관(관장 이상규)이 주관한 ‘제1회 전국 어르신 캘리그라피 대회 본선 휘호대회’가 8월 1일 오후 1시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시설에서 진행 중인 대충대종사 탄신 1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노년층의 창의성과 예술성을 증장하고 문화예술활동을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천태종복지재단 사무총장 자운 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중생을 위한 자비행에 일평생을 바치시고 불교가 머리로 배우는 가르침이 아니라 삶으로 실천하고 세상과 나누는 길임을 몸소 보여주신 대충대종사님의 탄신 10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며 “대종사님의 가르침을 붓 끝에 표현한 그 자체가 공양이자 기도, 하심(下心)의 정진이라 생각하며, 오늘의 대회가 대종사님의 자비와 실천의 가르침을 삼과 예술로 되새기기 위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운 스님은 또 “종교와 관점을 떠나 붓을 들고 마음을 다해 글을 쓰는 순간 우리는 모두 살아온 삶의 흔적을 진심으로 나누는 수행자가 된다.”며 “붓 끝으로 피워낸 글자들이 이 세상에 자비와 희망을 전하는 씨앗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본선대회에서는 △노력하는 마음이 정심이나 바라는 마음은 욕심이다 △믿음에 뒷걸음질 없이 노력하면 꼭 실천이 오게 돼 있다 △빈틈없이 꼭 차는 마음이 공심이다 △장소와 시간의 구별 없이 항시 마음 닦기에 힘스라 △사회 속에서 역사적 소명을 담당해 나갈 자질을 갖추도록 노력해야 한다 △가장 소중하고 어려운 것은 세속에 물들지 않는 생활이다 등 대충대종사 설법구가 주제어로 제시됐다. 참가자들은 각자 원하는 주제어를 선택, 캘리그라피와 서예로 표현했다.
본선대회 결과 변정임 씨(경상남도 창원특례시)가 캘리그라피 부문, 전재규 씨(울산광역시)가 서예 부문 대상을 각각 차지했다. 아울러 김효경(경기도 양평군)·송병수(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씨가 최우수상을, 김을선(대전광역시)·손분이(대구광역시)·조진필·안경숙(경상북도 영주시) 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상규 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 첫 전국 규모 캘리그라피 대회로, 단순한 경연을 넘어 어르신들의 창작 의용을 북돋고 세대 간 문화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주체적으로 문화 활동에 참여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영주시노인복지관은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작품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캘리그라피 210점·서예 219점 등 총 429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 48명을 선발했다.
출처 : 금강신문(https://www.ggbn.co.kr)
강원특별자치도노인보호전문기관 법인홍보사업
대충대종사 탄신100주년 기념 천태복지인권센터「춘천 삼운사 정기법회」
‘천태복지인권센터’는 천태복지재단에서 대충대종사 탄신10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한 사업으로, 강원도내 6개 시‧군의 천태종 사찰 정기 법회‧종교 행사와 연계해 신도 및 시민 대상으로 노인인권과 노인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추진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21일, 천태복지인권센터는 춘천 삼운사 정기 법회에 참석한 신도 약250명을 대상으로 노인 인권 온도 측정하기, 노인학대 예방 리플렛‧홍보물품 배포, 카툰 사진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여한 분들이 노인 인권의 소중함과 학대 예방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천태복지인권센터’ 행사는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어르신들이 존중받으며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찰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 활동을 이어감으로써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단양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에
단양장애인복지관 프로그램 2건 선정
– ‘마크라메 교실’과 ‘요리학습동아리’ 운영 –
단양장애인복지관(관장 김경섭)은 단양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 공모에서 ‘마크라메 교실’과 ‘가치나눔공동체 요리학습동아리’가 나란히 선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마크라메 교실’은 지체장애인과 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손가락과 손목의 반복 사용을 통해 소근육 기능을 회복·유지하고 감각 통합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일정한 패턴을 따라 매듭을 짓는 작업은 집중력 강화와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이 되며, 완성된 작품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애인평생학습동아리로 선정된 가치나눔공동체 ‘요리학습동아리’는 요리 경험이 부족한 독거 또는 발달남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재료 선택과 메뉴 구성 능력을 길러주는 실습형 프로그램이다. 기본 조리법을 익히는 것을 넘어, 일상 식생활을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자립생활 역량을 강화하고, 동아리 활동 속에서 타인과의 협업과 소통을 경험하며 사회성 및 정서적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운영 할 예정이다.
김경섭 단양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사업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스스로 생활을 가꾸는 힘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실질적인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장애인복지관, 첨단시설 개소로 이용자복지증진
단양장애인복지관(관장 김경섭)이 8월 25일(월)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상현실(VR실), 스크린 파크골프, 심리 안정실을 새롭게 마련하고 복지관 내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불교 천태종복지재단 사무총장(자운스님), 단양군수(김문근), 단양군의회의장(이상훈), 충북도의원(오영탁), 단양군장애인단체연합회장(현경태), 단양군수어통역센터장(김기선), 단양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강성찬), 이용자대표(박길화), 단양장애인복지관 파크골프단 고문(이창윤)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소식 커팅식과 스크린파크골프, VR실, 심리안정실을 방문하여 직접 체험하는 시간과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시간으로 시설라운딩을 진행하였다.새롭게 문을 연 시설들은 장애인들의 여가 활동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상현실(VR실): 실제 숲속에 들어간 듯한 생생한 VR환경을 통해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다. VR을 활용한 스포츠콘텐츠(가상양궁, 야구)등을 장애정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운동재활 프로그램으로 활용된다.
스크린 파크골프: 실내에서 사계절 안전하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시설로, 고령·지체장애인분들의 근력과 균형감각을 키워줄 뿐 아니라 함께 어울리고 교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리 안정실: 따뜻한 조명과 편안한 음악, 그리고 심리안정 장비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회복하는 공간이다. 일상의 긴장을 풀고 마음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작은 쉼터로 기대한다.
단양장애인복지관 김경섭 관장은 "최신 시설 도입으로 장애인분들이 더욱 폭넓은 여가 활동을 즐기고 심리적으로도 안정된 삶을 누리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내용을 작성해주세요8월 29일,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 에코봉사단이 창원시립 봉화어린이집을 방문하여 6~7세 아동 24명과 함께 '세대를 잇는 업사이클링 환경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대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아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어색함은 잠시, 즐거운 환경놀이로 하나 되는 시간
처음에는 조금 서먹했던 분위기도 잠시, 어르신들과 아이들은 '뒤죽박죽 그림 맞추기', '환경보호 노래에 맞춰 율동하기'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금세 가까워졌습니다. 아이들의 활기찬 참여와 어르신들의 따뜻한 격려가 어우러져 세대 간의 거리를 좁히는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이 되었습니다.
지구를 지키는 작은 습관, 올바른 분리수거를 배워요!
이어진 환경 교육 시간에는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가장 쉬운 실천, '올바른 분리수거'에 대해 배웠습니다. 종이, 플라스틱, 캔, 유리 등 종류별 배출 방법을 꼼꼼히 배우고, 직접 쓰레기 모형을 알맞은 분리수거함에 붙여보는 퀴즈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익혔습니다. "우유팩은 종이요!", "과자 봉지는 비닐이요!"를 외치는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에서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향긋한 커피 찌꺼기의 변신! 나만의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이번 활동의 하이라이트는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 만든 '커피박 키링' 꾸미기 체험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아크릴 펜으로 색을 입히며 자신만의 키링을 만들었고, 어르신들은 아이들의 활동을 도우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번 '세대를 잇는 업사이클링 환경놀이'는 어르신들에게는 삶의 지혜를 나누는 보람을, 아이들에게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앞으로도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은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해 나갈 것입니다.
똑똑하게 지식팡팡하자·북적북적 자원봉사단
그림책 재능 나눔 및 텃밭 활동 프로그램 진행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부산서구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텃밭 프로그램 ‘똑똑하게 지식팡팡하자’와 선배시민자원봉사단 ‘북(BOOK)적북적 자원봉사단’이 국공립 영선어린이집과 함께하는 ‘1-3세대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활동은 세대 간 문화적 연대감을 높이고, 선배시민 봉사단을 활용한 그림책 읽기 재능 나눔 및 텃밭 활동 체험을 통해 아이들과 노인이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먼저, 북(BOOK)적북적 자원봉사단의 단원들이 그림책 ‘100개의 달과 아기공룡’을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소감을 나눈 후,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책의 주제와 연결해 간식을 이용한 ‘달 따먹기’ 체험활동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큰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 순서로는 텃밭을 주제로 한 실내·외 텃밭 활동이 진행됐다. 아이들은 텃밭을 직접 만지고 관찰하며, 물을 주는 방법과 각 식물들의 이름 및 특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 봉사자들은 아이들에게 식물 재배의 의미를 전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그 후, 복지관 내 새롭게 마련된 VR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아이들은 신기하고 생생한 체험에 큰 흥미를 보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복지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찾아와 복지관 내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어르신들도 많은 활력을 얻었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웃음을 주고받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세대 간 소통과 교류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압구정노인복지관에서는 강남복지재단 지원사업 「할매할빠 디지털 플렉스」 세대통합활동을 진행했다.
1회기에서는 어르신과 청년 세대가 함께 물건 맞히기 퀴즈를 통해 서로의 세대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었으며, 이어서 인스타그램 실습을 통해 어르신들이 MZ세대의 소통 방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스토리와 릴스를 만들어 올려보는 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이 젊은 세대의 디지털 소통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2회기에서는 버거킹 매장에서 실제 키오스크 실습을 진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은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활용 방법을 익힐 수 있었고, 청년들은 본인에게는 익숙한 키오스크 사용이 어르신들에게는 어려움이 될 수 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
압구정노인복지관에서는 시니어 디지털 리더단 2기를 대상으로 ‘리더십 및 소통’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활동 수행을 위해 리더로서의 역할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소통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교육에서는 △마음을 얻는 경청의 기술 △칭찬하는 방법 △리더의 역할과 자세 등 다양한 시니어 리더십 전략을 다루었으며, 참여자들은 서로 칭찬하기와 상대방 입장에서 말해보기 등의 실습을 통해 소통 방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협동 컵쌓기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시니어 디지털 리더단 2기가 한층 더 가까워지고 협력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영주시노인복지관 '붓으로 그리는 인생의 품격…
전국 어르신 캘리그라피 대전 휘호대회 개최'
대한불교 천태종 제2대 종정 대충대종사 탄신 100주년 및 천태종복지재단 창립 26주년을 기념하여, 영주시노인복지관과 천태종복지재단, 천태종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영주시가 후원한 「제1회 전국 어르신 캘리그라피 대전 본선 휘호대회」가 8월 1일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첫 전국 규모 경연으로, 총 429점(캘리그라피 210점, 서예 219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예선을 거쳐 특선 이상 수상자 48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현장에서는 즉석 휘호를 통해 어르신들의 열정과 창의성이 펼쳐졌고, 캘리그라피와 서예 부문 대상 수상자 총 2명(각 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특별상 10명, 특선 30명 등 모든 본선 진출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 총 상금은 420만 원으로, 수상자에게는 기관·단체장 상장과 함께 영주시 특산품(풍기 인삼)이 부상으로 전달되었다.
참가자들은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이라며 감동을 전했으며, 이상규 관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어르신들의 문화 참여와 세대 간 공감대를 확산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우면종합사회복지관, ‘양재1동 안전수호대’
이웃안전지킴이활동 진행
- 화재‧폭염 예방부터 생활환경 정비까지, 이웃이 지키는 안전한 마을 -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우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경희)은 지난 7월 21일(월)부터 7월 31일(목)까지 양재1동 안전수호대 ‘이웃안전지킴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재1동 안전수호대’는 이웃의 안전을 예방하고 돕기 위한 주민모임으로 일상생활에서 화재‧전기 등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가구를 중심으로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구조를 만들고자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활동기간 동안 안전수호대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직접 방문해 △콘센트 전용 소화패치 부착 △도어스토퍼 교체 △전기선 전열테이프 부착 등 실질적인 안전보완 조치를 이뤘다. 또한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폭염 대비 키트를 전달하는 등 맞춤형 예방활동도 함께 펼쳤다.
이경희 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이웃이 자발적으로 이웃을 돕고 살피는 따뜻한 연대의 힘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우리마을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전수호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지킴이활동을 통해 이웃과 지역사회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여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우면종합사회복지관,
기아(주) 임직원과 대학생 멘토의 특별한 만남
- 오토랜드 광명 견학, 기아(주) 임직원과 기아 프렌토링 대학생 멘토의 그룹멘토링 -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우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경희)은 8월 22일(금) 기아 프렌토링 대학생 멘토들과 기아 주식회사(이하 기아(주)) 임직원이 함께하는 “동행멘토링 : 함께하Kia”를 연합 네트워크 기관인 서초구청, 반포종합사회복지관, 방배유스센터와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행멘토링”은 기아(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기아 프렌토링의 일환으로, 대학생 멘토들에게는 직무와 취업 준비에 필요한 실제적 경험을 제공하고, 임직원들에게는 멘토들과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기아 임직원 10명과 기아 프렌토링 참여 멘토 21명 총 31명이 참여했으며, ▲오토랜드 광명 견학, ▲다양한 직무 분야 임직원과의 그룹멘토링, ▲자기소개서 피드백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사전 질문을 바탕으로 이론에서 접하기 어려운 현장의 이야기가 오갔고, 임직원들은 멘토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전하며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참여한 한 대학생 멘토는 “공장을 직접 견학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었고, 임직원분들과의 대화를 통해 진로와 직무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고민할 수 있었다”며 “단순히 취업 준비를 넘어 앞으로 어떤 자세와 역량을 키워야 할지 생각해보게 된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아(주) 관계자는 “대학생 멘토들과 임직원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아는 프렌토링을 통해 미래세대를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경희 우면종합사회복지관장은 “동행멘토링은 대학생 멘토와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기아와 협력하여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발전하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우면종합사회복지관, 서초청년센터와 지역사회 내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지역밀착형 복지사업’ MOU 체결
- 청년을 위한 통합적인 복지서비스 및 지역 안전망 강화 협력-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우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경희)과 서초청년센터(센터장 정가람)는 지난 8월 28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밀착형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서초구 청년 지원에 있어 상호 교류 및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통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양재1동 내 복지사각지대 청년 적극 발굴 ▲조기 개입을 위한 청년지원사업 및 상담 연계 등 협력 활동 추진 ▲청년 대상 복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복지 프로그램 홍보 및 정보 공유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경희 우면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 내 기관 간 협력은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문제 해결에 있어 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주간의 “자원순환실천 100명 서명 릴레이”
본관에서는 7월 22일(화)부터 8월 19일(화)까지 자원순환실천 100명 서약 릴레이를 진행하였습니다.
청솔종합사회복지관은 자원순환가게 청솔점을 운영하며 플라스틱·페트병·비닐 등 고품질의 재활용품을 "100%"재활용하자는 의미로
이에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환경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100"명에게 자원순환실천서약을 받았습니다.
5주간의 여정 끝에 지역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목표였던 100명을 넘은 130명이 서약을 하였습니다.
서약에 동참한 진OO님은 "평소엔 분리배출장에 버렸는데 이렇게 따로 가져오면 고품질의 재활용도 가능하고 현금으로 적립도 되니 좋은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남기셨습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캠페인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도록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동, 나의 일상 속 실천'으로 일상 속에서 자원순환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습니다.
“잔반ZERO 캠페인”을 통한 음식물 쓰레기 50% 감소
본관에서는 8월 한 달 동안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잔반Zero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청솔 6단지 경로식당에서는 한달 평균 약 1.5톤의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해왔고, 8월 한달간 진행되는 20회의 급식 중 15회 이상 잔반을 감축시키는 것을 목표로 진행한 결과 17회 감량에 성공했습니다. 덕분에 월간 음식물 쓰레기를 1톤 이하로 줄이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고(7월 1,800kg이던 잔반이 8월에는 960kg으로 줄어들며 총 840kg, 약 47%로 감축), 이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만이 아닌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도 기여를 하였습니다.(약 55그루의 소나무를 심은 효과)
무엇보다도 어르신들께서 "먹을 만큼만 담고 남기지 않는 식사 문화"를 직접 실천해 주신 것이 가장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에 절약한 만큼을 다시 나누는 의미로, 캠페인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쌀을 소분하여 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의 성과는 작은 실천이 모여 지구를 지키듯 어르신들이 일상에서의 적극적인 참여로 가능한 결과였습니다. 참여한 어르신들께서는 "남겨지는 잔반이 많아 아까워 조금씩 담아 먹고 있었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른 사람들도 잔반을 남기지 않아 동료애가 생겨 좋았다. 귀중한 쌀을 주셔서 감사하다.". "안남기고 먹기만 해도 쌀 준다해서 언니동생들과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먹게 도왔어요~"와 같이 좋은 말씀들을 전해주셨습니다.
앞으로도 본관은 지역주민과 함께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춘천동부‧북부‧소양강댐노인복지관, 춘천시 선배시민대회 “정책이 빛나는 은빛 춘천” 성료
춘천동부노인복지관(관장 종세스님), 춘천북부노인복지관(관장 최기원), 소양강댐노인복지관(관장 허미숙)은 8월 19일(화) 오후 2시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춘천시 선배시민대회 - 정책이 빛나는 은빛 춘천」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이 직접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발굴·제안하고, 청소년과 전문가, 시민이 함께 논의하며 정책 실현의 가능성을 높이는 실천형 정책 대회로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춘천시의회 김진호 의장, 춘천시청 이호배 복지국장을 비롯한 시의원 13명, 강원선배시민 추진위원회 허대영 위원장 및 위원들, 청소년참여위원, 정책 관련 전문가, 지역 주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하여 정책 제안에 힘을 보탰습니다. 특히 어르신, 청소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정책 토론과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 퀴즈 이벤트를 통해 정책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식전공연 및 영상 ▲전년도 정책 성과 공유 ▲기관별 정책 발표 및 토론 ▲정책 퀴즈 ▲결의문 전달 및 퍼포먼스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전체 정책이 담긴 종합 결의문은 춘천시청 복지국장, 시의회 의장, 강원선배시민 추진위원회 위원장에게, 각 기관별 정책 결의문은 시의회 분과위원장에게 전달되어 정책 실행 의지를 분명히 하였습니다.
춘천시의회 김진호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선배시민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며, “오늘과 같이 선배시민의 지혜와 경험이 모여 정책으로 제안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고 전하였습니다. 이어 “시의회 또한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오늘 대회에서 제안된 정책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안심스위치 지원사업 진행
단양노인보금자리(원장 김영민)재가노인지원서비스에서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안심스위치 지원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로 화재 위험이 있는 멀티탭을 교체하고, 가스 누출 및 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차단기를 설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였다.
가스차단기를 설치받은 김OO어르신은 “가스를 끄는 것을 깜박할 때가 있어 늘 걱정이었는데, 이번에 안전장치를 설치하고 나니 안심이 되고 한결 마음이 놓인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김영민원장은 “작은 부분이지만 어르신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일이라 더욱 신경을 썼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생활 안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성문요양원
<자존감 UP↑ 작품만들기 – 아낌없이 주는 ‘자작’나무> 작품 전달식 성료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원주성문요양원(원장 한일지 스님)은 8월 22일 오후 2시 30분, 요양원 강당에서 어르신과 보호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존감 UP↑ 작품만들기 – 아낌없이 주는 ‘자작’나무」 작품 전달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자아존중감 향상과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2025년 3월부터 8월까지 약 6개월간 어르신들이 직접 클레이 공예 활동에 참여해 만든 정성스러운 작품을 보호자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행사 순서는 원장스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프로그램 소개 △활동 영상 시청 △상장 및 작품 전달식 △어르신·보호자 소감 나누기 순으로 진행 되었다.
원장 일지스님은 불교경전 <부모은중경>에 담긴 부모님의 큰 열가지 은혜를 말하며“오랜 세월 가족을 돌보고 사랑했던 마음을 담아 나뭇잎 하나하나, 가지 하나하나 빚고 붙이셨다. 자식들에게 줄 수 있는 것이 생겨 좋다고 말씀하셨다.”라며 “자식들을 생각하는 우리 어르신들의 마음이 자녀분들에게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께서는 “손수 정성스럽게 만든 작품을 보고 있으니 어머님의 사랑이 느껴진다. 오늘 이 시간이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했으며, 어르신께서는 “자식들에게 작품을 전달해 줄 생각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만들었다. 자식들이 내 작품을 보고 많이 기뻐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진해금강요양원(원장 소지스님)은 8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 증진을 위해 ‘마음따라 갈 지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진해루 나들이와 진해 해장사 사찰 나들이’로 구성되어, 자연과, 문화 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진해루 방문에서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정자 아래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해장사 사찰 나들이에서는 고즈넉한 사찰 풍경 속에서 마음을 차분히 가다듬고, 함께 절을 둘러보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나들이는 어르신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추억을 공유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한 어르신은 “자연과 사찰을 함께 둘러보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젊은 시절 추억이 떠올랐다”며, “같이 이야기 나누며 활력을 얻은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지스님은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활동도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나들이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8월 21일 시립 수청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의 발표력을 기르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동요·동시·동화 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아이들은 그동안 준비한 동요, 동시, 동화를 무대 위에서 당당히 발표하며 또래와 가족들 앞에서 소중한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처음에는 긴장한 모습도 보였지만, 한 줄 한 줄, 한 소절 한 소절 힘차게 발표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큰 박수와 응원이 이어졌습니다. 가족들의 따뜻한 격려 속에서 아이들은 자신감을 얻고, 성취감과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단순한 무대가 아니라,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표현하며 성장을 보여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시립 수청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이 일상 속 가까운 공간을 직접 경험하며 지역사회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연계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편의점을 방문해 물건을 고르고 계산하는 과정을 관찰하며, 생활 속에서 자주 마주하는 공간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웠습니다. 또래 친구들과 함께 물건을 구경하는 과정이 아이들에게는 작은 모험이 되어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 동네의 다양한 장소와 직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내가 사는 지역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8월 26일 시립 수청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이 책과 더욱 친해질 수 있도록 독서 골든벨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은 미리 읽은 동화책을 바탕으로 퀴즈에 참여하며 즐겁게 책 내용을 떠올렸습니다. 질문에 정답을 맞힐 때마다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고, 틀리더라도 끝까지 도전하며 스스로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독서 골든벨은 단순한 퀴즈 대회가 아니라, 책을 통해 상상력을 넓히고 친구들과 함께 배우는 즐거움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놀이처럼 즐긴 이번 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한층 더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8월 22일 시립 수청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국립농업박물관으로 현장학습을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은 전시관을 둘러보며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농업의 역사와 변화 과정을 살펴보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밭을 일구는 도구, 곡식을 저장하는 방식, 그리고 농업이 우리 식탁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며 아이들의 눈빛에는 호기심이 가득했습니다.
특히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는 활동에서는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자연과 농업의 연결고리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현장학습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아이들이 먹거리의 소중함과 농업의 가치를 느끼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