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근영, 신재는 노만주의 2층에서 음료와 쿠키를 먹고 있었다. 이후 효선이 왔다. 연습이 시작되었다. 관객 역할을 하게되면서 참관이 아니라 참여가 되었다. 시작은 몸 풀기. 이후 서로의 몸이 연결되어 관객의 자리로 이어진다.
“저는 여기에 (관객 자리쪽) 앉아서 시작하면 좋을 거 같아요.”
“머리,
목,
어깨,
손가락,
다리,
발바닥”
“처음 시작할 때 (움직임을) 노멀하게 하면 어때요?”
“여기서도 노멀하게 해요?”
6월 12일 연습 참관 기록 @노만주의 연희
서로의 몸이 길이 되려면
신재
하고 싶은 이야기, 들어야할 말을 품고 있는 사람-존재들과 함께 있는 방식을 찾고 있다. 자기 몸을 이해하고 서로의 움직임에 집중하는 느슨한 모임, 플래쉬몸을 2018년부터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