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한 번도 자신감이란 걸 가져본 적 없고. 난 한 번도 네가 당연히 할 줄 아는 것들을 당연히 할 줄 알았던 적이 없어. 이제 늙었지. 젊지도 않아. 그 노인처럼, 밤이 세상에서 제일 무섭고."
ADHD나라 연극공주
장영
극작가, 드라마 터그. 극작과 연극을 통해, 인간의 고통을 경감시키는 방법을 찾는 것이 유일하고 꾸준한 작업적 목표이다. 인간의 삶을 구성하는 중층적 요소들에 대한 통찰을 연극에 담아내고자 하며, 의식 전환과 트랜스 퍼스널의 가능성에 지대한 관심을 두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제60회 동아연극상 작품상 수상작 <키리에>, <좋은 괴물>, <FAN>, <트랜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