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긁(극)적이는 객석들〉은 관객의 위치성과 공연의 형식을 실험하는 탈극장 연극제입니다. 이 연극제는 공연 안팎의 질서, 규범, 관습에 질문을 던지며, 정형화된 공연의 문법을 벗어나 ‘객석’을 하나의 창작 공간으로 상상하며, 관객의 존재 방식 자체를 공연의 주제이자 매개로 삼습니다.
6인의 예술가들이 6일동안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각각의 예술가들은 그들이 관심을 둔 객석에 대한 의제를 중 심으로 각기 다른 형태의 객석을 제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