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date: Feb 19, 2015 4:31:54 PM
대부분의 한국분들이 한국에 있으면서 미국으로 오면 어디 학군으로 보내야하는지 고민하면서 인터넷으로 검색후에 이상하게 학교와 상당히 먼 거리의 학군으로 집을 알아 보고 계신데요. 사실 학생이나 포닥이면 CTC에 거주하면서 Brimhall Elementary School (Roseville 학군)에 보내는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모아파트가 있는 Minneapolis는 학군이 안좋다고들 알려져 있고 그래서 초등학교에 진학하는 아이들이 있는 가정은 대부분 CTC나 그 근처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Brimhall Elementary School
미네소타가 다른 대도시 지역에 비해서 백인의 인구분포가 상대적으로 많은 곳이지만 Brimhall은 학교와 가까운 특성상 다인종이 많이 분포하고 따라서 학교 선생님들도 유색인종에 대한 이해가 다른 학교보다 높습니다. 인도, 중국, 한국등 아시아계 자녀들도 꽤 있어서 학구열도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알고 있구요. 학교에 적을 둔 (학생, 교환교수, 포닥등) 분의 자녀라면 굳이 다른 곳의 학군을 가기보다 여기에 보내는 것이 훨씬 편하고 좋을 것입니다. 이 Roseville 비교적 안전한 곳입니다.
그외에 학군
그 이외에 Wayzata, Woodbury, Edina, Eden Prairie, Shoreview등의 도시들이 한국 사람들이 많이 정착하여 사는 곳입니다. 학교에 적을 두고 있는 Faculty 분들은 대체로 약간 원거리이지만 이런 곳에 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포닥이나 학생으로 오시는 것이라면 Shoreview정도까지는 괜찮지만 그 이외는 거리가 상당히 머니 그렇게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물론 장기적으로 이 곳에 정착하고 집을 사시겠다고 생각하시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