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개설 및 갈아타기

Post date: Sep 13, 2012 7:41:13 PM

• Online Store

물론 SSN이 생긴 다음이나 2년 뒤에는 사실 Online 매장에서 고르는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큰 두개의 온라인 가게가 있는데 하나는 http://www.wirefly.com/, 그리고 http://www.letstalk.com/ 사이트가 있고 거기서 입맛따라 적당히 고르시면 됩니다. 한가지 단점은 배달되는 기간 동안 휴대폰을 사용 못 한다거나 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싸기는 아주 싸다고 할 수 있죠.

• Costco 매장/ Bestbuy 매장

제가 세 번째와 네 번째로 구매한 곳은 요기 Costco와 Bestbuy입니다. Costco는 Cell phone매장이 하나씩 있고 거기서 4개 통신회사를 다 취급합니다. Bestbuy도 나쁘지 않습니다. 어떨 때는 Bestbuy가 더 쌀 때도 있고 각양각색이니 가격 동향을 두군데서 다 알아보고 사는게 좋죠.

• 통신회사 갈아탈 때 유의할 점

제가 실제로 겪은 일입니다. T-mobile를 2년간 썼고 계약이 끝나는 시점에 AT&T로 옮겼습니다. 그런데 Billing period를 하루 넘겼다고 T-Mobile에서 한달치 휴대폰 사용료를 내라고 하더군요. 막 따졌더니만 약관에 그렇게 명시되어 있다고 그러네요. 특히 다른 통신회사로 갈아타실 때 Billing Period를 확인하시고 Billing이 끝나는 마지막 날이나 조금 그 전 쯤에 다른 회사로 갈아타셔야 손실이 없을겁니다.

• 안쓰는 중고폰 팔기

얼마전에 제 아내가 쓰던 2년된 휴대폰을 새로 바꿨습니다. 글구 옛날 걸 걍 버리기에 아까워 뭐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다가 발견한 웹사이트입니다. http://flipswap.com/

본인이 안쓰는 중고휴대폰 (고장난거는 되는지 잘 몰겠습니다.) cash로 돌려받거나 적십자같은데 donation도 할 수 있습니다. Samsung Blast sliding phone 15불정도에 해주네요.

Shipping도 공짜입니다. Shipping prepaid label을 인쇄해서 잘 포장해서 보내주면 되는 비교적 간단한거 같네요.. ^^; 참고로 이 회사는 중고휴대폰 잘 이쁘게 만들어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시아국가로 되팔아서 크게 수익을 남긴다네요.. ^^;

• 통신회사 갈아타지 않고 요금 깍는 방법

물론 이 방법이 매번 통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2년 약정이 끝나갈 쯤에 통신회사에 전화를 걸어 내가 요금이 너무 비싸서 다른 회사로 갈아탈려고 하는데 뭐 싼 요금 옵션이 없냐고 하면 Brochure에는 안나오는 플랜을 제공해주기도 합니다. 물론 이럴 경우 휴대폰을 업그레이드해야되고 그럼 휴대폰 단말기 가격을 조금 더 지불해야하는 경우가 발생하죠. 두개의 옵션을 잘 비교해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갈아타던지 아니면 계속 유지하던지 결정해야할 겁니다. 저의 경우 이전에 T-mobile에서 이런 식으로 해서 대략 4년정도를 썼고 Family Plan으로 2대의 폰을 썼었는데 한달에 50불정도의 요금을 냈었습니다. (10%정도 DC와 세금포함해서..) 물론 그 때 경기가 좋지 않아서 나온 플랜이라 지금도 유효한 지는 모르겠지만 한 번 해볼만한 것 같습니다. 미국은 떼뜨는 사람한테 더 먹을 걸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