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date: Jul 30, 2014 8:5:39 PM
CTC로 이사를 들어가면 1층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고 콘크리트 바닥입니다. 카페트같은 것은 미국 사람들이 선호하지만 한국사람들은 마루바닥을 선호하는 편이지요.
대강 마루 설치하는 것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CTC 웹사이트 가시면 층별로 Foot size가 나옵니다. 그러면 대충 몇 Square Feet이 되는지 계산이 될테구요. Costco에서 파는 것은 한 팩당 얼마의 Square Feet이 커버되는지 나와있습니다. 그러면 대충 몇 박스가 필요한지 계산이 나오지요. 그럼 그것보다 한 박스나 두 박스정도 추가로 사면됩니다. 남으면 당연히 리턴하면 되구요.
Costco에서 파는 Laminate Floor는 비닐이 바닥에 붙어 있어서 추가로 사야하는 재료가 없는 장점이 있지요. 그렇지 않으면 Pad를 따로 사야하지요.
참고로 Costco에서 이 Laminate Floor를 Sale할 때가 있습니다. 그럼 박스당 8불을 디스카운트해주는데 주기적으로 하고 있으니 그 때를 잘 노려서 설치하면 질좋은 물건을 비교적 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추가 장비는 Menards나 Home Depot같은 데 가시면 Laminate Floor용 망치 (딱딱한 뿅망치라고 보시면됩니다.)
그리고 아래 그림에 나와 있는 녀석들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Laminate Flooring Wood특성상 취약합니다. 겉만 원목이고 안은 MDF라고 하는 톱밥을 뭉쳐놓은 것입니다. 아래 그림 오른쪽 끝에 있는 녀석은 각기 마루를 결합할 때 두드려서 하는 것이고 가운데 긴 녀석은 끝부분에서 망치를 사용하지 못할 때 씁니다. 나머지 작은 조각들은 바닥이 평평하지 않을 때 맞추거나 가장자리가 벽에 붙지 않게하기 위한 물건들입니다.
전기톱은 Miter Saw 라고 불리우는 녀석이 필요하죠. 이런 것도 Menards나 Homedepot에서 빌려줍니다만 사는 것과 가격은 본인이 알아보셔야겠죠.
또한 길게 자르는 전기톱도 있어야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