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e Parks in Minnesota] 1. Afton State Park
* Pros: 가깝다 / 다양한 trail 코스 / Kids friendly tail / Beach / Backpack sites
* Cons: No drive-in Capmground 가족캠핑에 불편함
* 주소: 6959 Peller Avenue South, Hastings, MN 55033
* 홈페이지: http://www.dnr.state.mn.us/state_parks/afton/index.html
* 입장료: 차 한대당 $5/일 (State Park 1년 permit: $25)
미네소타에는 수많은 주립공원이 있어 하이킹과 캠핑하기에 좋은 환경입니다. 그 중 Afton State Park은 트원시티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State Park 중의 하나로 미네소타와 위스컨신의 경게 지역에 있습니다. St. Paul 캠퍼스에서 약 40분 거리에 있어 당일 하이킹이나 1박2일 캠핑 다녀오기에는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쉬운 코스부터 조금 힘든 코스까지 다양한 trail 코스가 있고, 겨울에는 크로스컨트리를 할 수 있는 trail도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강변을 따라 있는 trail 코스를 겉고 beach에서 수영도 할 수 있고 beach 근처의 picnic area에서 그릴도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나들이 하기엔 좋습니다. 하지만, 캠핑장이 주차장에서 30~40분 거리에 있어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이 캠핑을 가기엔 좋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하이킹 >
공원 입구에서 차로 약 5분 들어가면 주차장이 있고, 이곳에부터 하이킹을 할 수 있습니다. 쉬운 코스부터 조금 난이도가 있는 오르막 코스까지 다양한 코스가 있습니다. 강변을 따라 걸을 수도 있고, 산을 오를 수도 있으며, 갈대밭을 걸을 수도 있습니다. 자전거나 말, 겨울에는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탈 수도 있습니다. 각 trail마다 난이도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 Beach + Picnic Area >
주차장에서 약 15분 정도 trail을 따라 평지를 걷다보면 beac와 picnic area를 만날 수 있습니다. 자전거를 이용해서 갈 수도 있어, biking 하기에도 괜찮습니다. St. Croix River 강가에서 낚시와 수영, 카누/카약킹을 할 수 있습니다.
< 캠핑 >
Afton State Park에는 28개의 Backpack Sites, 1개의 Canoe Site, 2개의 Group Campsites, 그리고 4개의 Cabin이 있습니다. Backpack Sites는 하루에 16불이었습니다. 예약을 할 경우 7~8불의 수수료가 따로 있는데, 예약을 받지 않는 자리가 8개가 있어 예약을 하지 않아도 일찍 가면 자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Drive-in Campground가 없어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이 캠핑을 하기엔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Backpack Camping만이 줄 수 있는 조용함과 자연 속에서의 밤은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초등학생의 아이가 있으시다면 한번 도전해 보심도 좋을 듯!
각 캠프 사이트들은 trail에서 개별 오솔길을 따라 들어가면 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거리에 있어 마치 숲속 혹은 산속에 홀로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제가 하루 밤을 지냈던 #12 은 거의 산 정상 부분의 firewood 저장소와 식수를 얻을 수 있는 곳 근처 갈대 숲 끝에 있었습니다. #18~#21에서는 아래로 강이 보여 전망은 더 좋았습니다. 각 캠프 사이트는 큰 텐트 두개를 칠 수 있는 공간과 피크닉 테이블, 불을 피울 수 있는 fire-ring이 있습니다. 장작은 입구에서 $4에 구입할 수 있으며, campground 중간에 있는 firewood 저장소에서 직접 가져다가 불을 피워야 합니다. 잘라 놓은 장작이 없으면 직접 쌓여 있는 큰 나무를 자를 수 있도록 지지대와 톱이 장만되어 있습니다. 재미삼아 장작을 만들어서 불을 지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외의 불을 피우기 위한 나무 수집은 금지되어있습니다. 물론 직접 가져간 가스레이지 등을 사용해서 음식을 할 수는 있습니다.
< 자연 속에서 조용히 맞이하는 밤은 Backpack Camping에서만 얻을 수 있는 진정한 캠핑의 즐거움입니다. >
- March 25, 2012 by Jongwook L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