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해지는 첫 번째 단계

Post date: Oct 13, 2011 1:25:35 AM

교만의 반대편에 선 미덕은 겸손이다.

겸손을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다면

[사람은 누구나 교만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겸손의 첫 단계라 말해주고 싶다.

적어도 이 단계를 밟기 전에는 그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만일 자신이 교만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이야 말로 가장 큰 교만이다.

-C.S.루이스, [순전한 기독교]에서


시경(詩經)에 [행백리자 반구십(行百里者 半九十)]이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100리를 가려는 사람은 90리를 가고서 이제 절반쯤 왔다고 여긴다]는 뜻입니다.

무슨 일이든 완전히 마무리 할 때 까지 결코 자만하지 말고 겸손하게,

긴장을 늦추지 말고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