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일산지사 지원
'우리동네 희망일자리'
한국마사회 일산지사 지원
'우리동네 희망일자리'
이른 아침부터 북적북적 바쁘게 돌아가는 경로식당에 새로운 식구가 생겼습니다. 한국마사회 지원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 ‘우리동네 희망일자리’를 통해 우리 경로식당에 힘을 보태주실 황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우리동네 희망일자리’는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근로활동에 필요한 능력을 갖추게 하고, 향후 유사한 일자리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을 통해 황 선생님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식당에서 일하시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 아침 일찍 도착한 황 선생님은 먼저 와계신 자원봉사자분들과 반갑게 인사를 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위생모자와 앞치마를 둘러 신선한 재료를 다듬고 정성껏 음식을 만드십니다.
#. 어르신들이 식당에 오시면 환한 미소로 맞이합니다. '국물을 많이..., 이분은 양을 조금만...' 매일 만나다보니 어르신들의 식사 성향을 잘 알아갑니다.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면 힘이 불끈 불끈 솟습니다.
#. 모든 어르신이 집으로 돌아간 후에는 청결한 주방을 유지하기 위해 설거지와 청소를 합니다. 든든한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오늘의 업무를 끝내고 보람찬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두 아이의 엄마이자 한 가정의 아내로서 다양한 일에 도전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급식 업무를 통해 일할 기회를 얻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자격증 추천까지 받아 힘이 났습니다. 또한, 함께하는 봉사자분들의 따뜻한 손길에 감동을 받았고, 성실하게 열심히 근무하려고 합니다."
새로운 도전과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황 선생님을 보시면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말씀을 전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