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머물고 싶은 마을,
관아고을에 내딛은 첫 걸음👣
언제나 머물고 싶은 마을,
관아고을에 내딛은 첫 걸음👣
2024년부터 관산동 지역을 중심으로 마을전담팀이 구성되었습니다.
바로 '관아고을팀'인데요^^ 예로부터 관산지역은 고양군청과 객사가 있어 주요 요충지로 역사적 의미를 가지고 있어 ‘관아고을’이라는 아름다운 마을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앞으로 우리복지관은 사람과 사람을 잇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가기 위해 마을 복지실천에 더욱 힘써보고자 합니다!
과연 이곳에서 어떤 일들이 펼쳐지게 될까요?
#1. 설레임이 가득한 첫만남
'사람과 사람을 잇는 마을을 이루기 위한 만남의 자리'
마을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3번의 마을 캠페인을 기획하였습니다.
가족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이웃을 향한 관심을 실천해보는 캠페인을 통해 그동안 용기내어 말하지 못했던 말들을 고백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웃분들~ 힘든 시간도 다 지나갈거에요.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엄마,아빠 사랑해요.'와 같은 메시지를 소중한 이들에게 전달하는 모습에 가슴 뭉클, 따스함이 전해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마을에 따뜻한 말들로 서로의 마음을 살펴주고, 응원하는 일들이 더 많아지고 자연스러워졌으면 좋겠습니다.
#2. 우리마을 돌봄 활동 의료취약가구를 위한 한방으로 건강지킴 프로젝트
관산동 지역 중 대자동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그린벨트 지역으로 자연의 모습이 고스란히 보존되고 있는 마을입니다. 버스도 평일은 1시간에 1대씩, 주말엔 하루 1대만 다녀 지역주민들이 시내로 이동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버스가 다니는 큰 길까지 한참을 걸어 내려와야 하며, 거동이 느린 어르신들께는 버스시간을 맞추는 일 조차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다보니 우리 어르신들은 몸이 아파도 참고 견디는 것에 익숙해져있으십니다.
이처럼 병원을 오가기 어려운 상황, 그리고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와 건강관리가 이뤄지고 있지 못한 의료취약가구를 위해 목동에서 한의원을 운영하시는 정기영 원장님께서 관아고을을 위한 의료봉사를 해주고 계십니다.
어르신들은 '때가 되면 찾아와서 친절하게 진료를 봐주시는 우리 선생님, 선생님이 다녀가면 뻐근했던 목도 부드러워지고 그렇게 날 괴롭히던 통증도 달아나요.'라고 말씀하십니다.
더울 때나, 추울 때나! 봄, 여름, 가을, 겨울 가리지 않고 먼 길 달려와 주는 의료진 덕분에 우리 마을 주민 분들이 몸도 튼튼, 마음도 든든! 행복이 넘쳐나는 듯합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필요에 발 맞춰 다양한 영역에서의 서비스를 개발하고 확장해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 복작복작, 웃음소리 가득한 관아고을 만들기 프로젝트
관아고을 마을, 복작복작 웃음소리 가득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자리로 모였습니다.
상반기 동안 두차례, 마을을 위해 어떤 이벤트를 마련하면 좋을지 주민자치회 이영옥 간사님, 내유초등학교 유병완 학부모위원장님, 관산초등학교 김현호 학부모위원장님, 그리고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다양한 아이디어와 지혜를 모으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과연, 올해 관산동에는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요?
첫째, 우리 마을 장애당사자분들이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우리마을 배움터’를 개강합니다.
둘째, 관아고을 사회복지사들이 관산동 마을축제(1DAY 캠핑 피크닉 행사)에 손을 모아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합니다.
셋째, 지역주민들이 꿈꾸는 마을을 주제로 관아고을 슬로건 공모전을 펼칩니다.
넷째, 재활용품을 활용해 아이들이 꿈꾸는 마을을 제작해보고, 멋진 창작품을 선발하여 시상식 진행합니다!
이외에도 관아고을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로 소소한 모임과 배움, 축제 등을 이뤄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 펼쳐나갈 관아고을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