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작가

: 온라인 출판 플랫폼(Publish On Demand)를 활용한 독립출판

"창작(Maker) : 온라인 독립출판"

독자에서 작가가 되고, 나를 독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


정보 생산자와 소비자의 경계가 사라져 가는 오늘날, 정보 생산의 주체로서 ICT기술을 활용하여 나만의 창작물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혁신적인 정보통신기술(ICT)들이 새롭게 등장하고 발달하면서, 정보 생산자로서 ICT 기술을 활용하여 창작물을 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 속에서 정보통신기술과 연결된 출판 시장에서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1인 출판시대가 도래한만큼, 출판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만의 책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자신만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고 싶으신가요? 출판 플랫폼을 통해 작가의 꿈을 실현시켜보세요!


1. 독립출판과 POD

독립출판

: 일반인 혹은 전문 작가가 대형 서점이나 메이저 출판사를 통하지 않고 출판물을 유통하는 방식의 출판.

출판 콘텐츠를 개인이나 소규모로 책을 발행하는 행위로 기획, 제작, 교정교열, 인쇄, 제본, 유통까지 작가 혼자 해결해야 한다. 작가는 출판사 등 투자처 없이 작가가 출판 비용 지불해야 한다. 온라인 판매 시, 도서번호인 ISBN 직접 발급받아야 하며, 재고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주문형출판시스템인 POD 인쇄방식을 활용하여 출판한다면, 위와 같은 작가의 노력과 부담을 덜어낼 수 있다.

POD(주문형 출판 시스템)

: 'Publish On Demand'의 약자로 컴퓨터를 이용하여 고객이 원하는 대로 주문을 받아 책을 제작해 주는 서비스

원고 작성에서부터 제본에 이르는 출판의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하여 출판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기업의 각종 보고서, 대학의 졸업논문, 연구보고서 등과 같이 소량다품종의 인쇄물에 많이 사용되는데, 최근에는 자신만의 책을 갖고자 하는 일반 개인들도 늘어나고 있다.

미국의 아마존닷컴이 1990년대 말 독자 수요를 미리 파악한 뒤 이 서비스를 실행하여 큰 효과를 올린 후 전세계에 널리 퍼졌다. 우리나라에서도 아이올리브·키스북 등 여러 업체가 다양한 콘텐츠를 구축하고 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단순히 책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DM으로 배송까지 해주는 업체들도 있다. 또한 책 이외에도 잡지나 노트·편지지와 같은 다양한 형식으로도 출판이 가능하다.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미래의 출판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2. 독립출판 VS POD

3. POD (Publish On Demand) 장점

- 기존 종이책과 달리 주문이 발생하면 실물 종이책이 만들어진다.

- 편집이 끝난 책 디지털 파일로 존재한다.

- 주문에 따라 인쇄하는 맞춤형 소량 출판방식이기 때문에, 소비자 주문 이전에 초기 출판 비용이 들지 않으며 재고로 인한 손실이 없다.

- 재고가 발생하지 않아 자원을 낭비하지 않고 친환경적이다.

- 기존 종이책으로 만나지 못했던 다양한 틈새 도서들을 선보인다.

- 저자가 직접 책 가격을 정하는 독립출판과 달리, POD 출판은 플랫폼이 인쇄비, 제작 대행 수수료, 유통 수수료, 인세 등을 포함해 설정해주기 때문에 편리하다.

- 작가는 원고 작성, 수정, 교정, 책 내,외부 디자인만 하고, 책을 인쇄하고 유통하는 과정은 플랫폼이 대행해준다.

- ISBN 발급 등 기타 행정 절차도 플랫폼이 대행해주기 때문에 최소한의 노력으로 책을 만들 수 있다.

4. POD 플랫폼

부크크 BOOKK https://www.bookk.co.kr/

: 작가는 부크크에서 책 규격, 표지 재질, 도서 컬러 등을 선택하고 원고를 등록하기만 하면 된다. 인쇄, 유통은 부크크에서 대행해주며, 부크크에서 출판된 책들은 알라딘, YES24, 교보문고 등 업체로 유통된다.

이용 방법

접속 : 부크크 홈페이지 접속 후 홈페이지 상단의 ‘책만들기’ 클릭 후 원하는 책 형태 선택

책 형태 선택 : 원하는 책의 규격, 표지재질, 날개 여부를 선택하고, 페이지 수 입력 후 가격 책정

원고 등록 : 표제, 부제, 저자명을 작성하고, 원고 등록 후, 도서 제작목적 선택

표지 디자인 : 표지 옵션 선택(무료 템플릿/ 직접 올리기/ 구입한 디자인)

가격 정책 : 원하는 가격을 ‘소비자 가격’에 입력

신청 : 부크크의 ISBN 등록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직접 ISBN 코드 입력

책 정보 확인 : 표지와 상세정보 확인 및 카테고리 선택

교보문고 퍼플

: 퍼플은 Publish와 People의 합성어로서 ‘출판하는 사람’의 의미를 담고 있다. 누구나 손쉽게 직접 출판할 수 있는 교보문고만의 개인출판 서비스이다.

이용 방법

① 작가등록 후 무료로 서비스 이용 가능

② 쉽고 편리한 ‘퍼플작가공간’, ‘책만들기가이드’를 제공

③ 편집 완료된 원고를 책만들기 공간에 등록하면, 검수 후 판매 승인처리를 진행

④ 판매승인된 도서는 인터넷과 모바일 교보문고에서 판매

⑤ ISBN 발급 후 국립중앙도서관에 납본을 대행 (개인 작가에 한정)

⑥ 한 권부터 필요한 수량만큼 주문 가능

⑦ 판매수익의 20%를 저작권료로 지급 (소장구매의 경우 저작권료가 지급되지 않음)

⑧ 판매도서의 정산내역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정산시스템을 제공

5. POD 출판과정

[ POD 출판과정 (5단계) ]

기획

: 자신이 쓰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생각한다. 좋아하는 것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서 마음에 드는 책을 찾는다. 마음에 드는 책의 디자인, 판형 등을 살펴본다.


원고작성

: 기획단계에서 선정한 주제를 가지고 글을 작성한다.

: 무작정 한 번에 글을 쭉 작선한 후 글을 수정하는 것이 좋다.

  • 편집 프로그램 : 한글, 워드, 파워포인트, 인디자인 등


편집, 교정

: 출판 과정에서 가장 필요한 단계로 오타, 비문, 문맥 등을 확인한다.

: 자신이 찾지 못하는 부분이 많아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는 것도 좋다.


플랫폼 등록

: 플랫폼에 등록하여 책 형태(규격, 표지재질, 날개 여부, 페이지 수), 원고 등록(표제, 부제, 저자명을 작성), 표지 디자인, 가격, ISBN 코드를 입력한다.


유통, 인쇄

: POD는 플랫폼에서 유통, 인쇄를 대행해 준다.

출처 및 참고자료


  • 인터넷 교보문고, pod소개, http://pod.kyobobook.co.kr/myBook/podIntro.ink, 2022.02.09.




  •  "POD", NAVER 지식백과, 두산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221176&cid=40942&categoryId=31776,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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