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는 약 138억년 전 대폭발로 태어났습니다.

이후 우주는 팽창하며 부피가 커졌고, 물질이 만들어지며 현재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빅뱅 이론'으로 설명되는 우주의 탄생 과정입니다.

빅뱅 이론에 따르면 대폭발이 일어나고 10억 년이 지난 뒤에야 우리가 아는 별과 은하계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약 80억 년이 더 지난 뒤에야 태양과 지구가 만들어지고, 다양한 물질들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천문학자 에드윈 허블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허블 우주 망원경은 1990년 우주 왕복선 디스커버리호에 의해 발사되었습니다.

허블은 일생 동안 혜성이 목성과 충돌하는 것을 지켜보고, 명왕성 주변의 위성을 발견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허블은 지구에서 134억 광년 이상 떨어진 우리 우주의 먼 과거를 들여다보며 은하들이 합쳐지는 모습을 포착하고

그 안에 있는 초대형 블랙홀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 글빛도서관 개관일의 우주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