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Sun-Mar (http://www.sun-mar.com)의 비료만드는 변기. 첨단 바이오 테크놀로지라고..
일을 보고나면 바이오 드럼이 다 알아서(?) 해 준단다.
드럼 안에 정화장치가 있고, 가끔 드럼을 돌려 똥과 효소가 잘 섞이게 해주면 된다.
효소를 이용해 친환경 비료를 만들어내는데, 물은 사용하지 않는다.
섞여 있는 습기는 전기로 건조시키고, 변기 설치시 벽 속으로 연결된 5cm의 배기관을 통해 가스도 배출된다.
탈취필터가 있어서 냄새도 나지 않는다고 한다.
생산된 비료는 변기 아래의 finishing drawer(배출용 서랍)에 채워지므로 한달에 한번 쯤 변기가 반쯤 차면 비워준다.
가격은 1700달러정도로 비싸긴 하지만 물을 아껴주고 비료도 생산하니 오히려 경제성이 있는듯 한다.
생산 회사에서는 아파트에서 사용해도 문제가 없다고 장담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