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왔음... 이것도 심어보고자프당...
칼슘나무는 유럽의 야생자두나무로부터 육성된 최신 품종으로 낙엽관목에 속하며 비타민나무같이 척박한 땅이나 가뭄에 강하고 내안성도 좋아 우리나라 전 지역에 심어도 좋은 나무이다.
4~5월에 꽃이 피는데 꽃은 앵두꽃 같고 열매는 7~8월에 익는데 앵두보다 약간 크다. 선홍색 자두와도 같은데 새콤달콤한 자두 맛을 지니고 있으며 과즙이 많아 먹기에 좋다. 비타민나무가 비타민 덩어리이듯 칼슘나무는 칼슘덩어리이다.
활성칼슘이 100g당 600mg 들어있고 비타민 C가 47mg 철분이 1.5mg을 비롯, 17종의 아미노산 400mg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칼슘과 철분은 우유보다 두 배 이상 들어있어 어린이나 수험생 산모나 노인 등의 칼슘 보충 내지 보혈의 가장 이상적인 과일이다.
칼슘나무는 키가 작게 자라 선채잎과 과일 채취가 가능하다. 그런데 비타민나무에 비해 성장속도가 빠르고 꽃과 열매도 2년이면 볼 수 있다. 그런데다 칼슘과 각 종 영양분이 들어있어 잎은 차로 열매는 과즙음료,주스,과일주,잼,견과류,엑기스 그리고 의학품등 다양하게 쓰일 수 있다. 특히 칼슘나무는 수확량이 좋고 비타민나무보다 꽃이나 열매를 빨리 볼 수 있다.
잎, 열매, 줄기 등이 모두 쓰이기 때문에 비타민나무처럼 아껴야 할 나무이다. 또한 꽃과 열매가 아름다워 정원수나 관상수로도 제격이다. 비타민나무는 가시가 돋아 잎이나 열매 채취시 찔릴 위험이 많으나 칼슘나무는 가시가 없어 찔릴 위험은 없다. 산이나 밭에는 비타민나무, 정원이나 집안에는 칼슘나무를 심으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