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 앤디홍
작곡: 앤디홍
가수: 앤디홍
시들은 풀잎위에 앚아 고요히 잠든하늘보면
한걸음, 한걸음 내게로 다가오는 너의 얼굴.
여윈 목소리로 너를 불러 보았지만
바람에 실려가는 너는 나를 알지 못하네.
구름에 사라지는 허무한 그림자
그옛날 즐거웠던 순간들은 영원히, 영원히
그리움되어 마음속에 남으리.
메마른 산을넘어 흩어진 수많은 기다림의 날들.
찬바람 나의 뺨을 스치고 서러운비 내리는데...
텅빈 가슴속엔 채워지는 너의 얼굴.
어두운 밤거리를 끝도없이 걸어보았네.
하늘에 널려있는 별들을 보면서
지난날 따스했던 순간들은 영원히, 영원히
아쉬움되어가슴속에 남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