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 앤디홍
작곡: 앤디홍
가수: 앤디홍
해는 기울고 붉은 저녁 놀이
산과들을 황홀하게 물들이고 있다.
떨어지는 해를 보면서 만종소리 등에 업고
하루를 돌아본다.
하루의 노동과 삶의 기쁨,, 감사 기도를 드린다.
길게 여운을 끄는 종소리가 황막한 들을 조용히 감싼다.
돌아올수없는 어제여 안녕
어제는 지나고 또다시 돌아올수없네. 어제는 영원히 갔네.
아름다운 꽃의 향기로움은 남듯이 지나간 시간의 아름다움은 남아
언제가는 추억을 생각하면서 미소를 짓겠지, 언젠가는...
사람들은 시간이 가면 지난 일들이 그리운거야.
어느날엔가 봄안개가 밀려들때
우리가 무심히 보낸 오늘 하루가 아름다운 추억으로
피어날수도 있지.
슬픈 일들은 순간에는 괴롭지만 시간이 지나면 새로웁게 떠오른다.
먼훗날에 인생의 황혼길에서 조용히 뒤돌아보며
'나는 인생을 보람있게 살았다.' 말할수 있는 날이 오겠지.
오늘 하루는 영원에게로 다가가는 길목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