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13 - Sokodomo - 회전목마 (Feat, Zion.T, 원슈타인)
감사합니다.
2023.12.12 - 샘킴 - Make Up (크러쉬 원곡)
응원합니다.
2023.12.12 - 신문희 - 아름다운 나라
좋은 한국 노래, 한국 영상.
퍼듀 첫학기 마치고 문득, KAIST 강희형이 본인이 퇴근하고 들을 때 기분이 좋다고 추천. 인상깊은 가사는
"참 아름다운 많은 꿈이 있는 이 땅에 태어나서 행복한 내가 아니냐
큰 바다 있고 푸른 하늘 가진 이 땅위에 사는 나는 행복한 사람 아니냐"
2023.12.06 - Crush, Wonderego,
크러쉬의 2023년 11월 14일 발매된 새앨범, 아카펠라와 비트박스 소리가 듣기 좋아서 기록.
2023.12.05 - YB, Dingo Killing Voice.
"윤도현 - 사랑했나봐 (2003)" 가 내가 처음으로 흥얼거렸던 대중음악으로 기억함. 초등학교 1학년 때 도량2동의 가게 단지를 지나가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지나갈 때마다 들려서 처음 흥얼거렸던 노래로 기억.
2023.12.05 - Kid Mili, dress - Challenge + Blow + Citrus
개성넘치는 다른 분위기의 3곡이 좋아서.
2023.12.04 @ 뚜빠뚜빠띠 - 델리스파이스
별건 없지만, 좋은 노래
2023.12.01 19:11 @ John Mayer - I don't need no doctor
최근에 Finland 에서 Petteri 가 왔는데, Sony 에 Recording 해본 경험이 있는 electric guitar 연주자. 유튜브 알고리즘의 최근에 John Mayer 의 노래를 추천해주었는데, 중/고등학교 때 내가 많이 듣던 I don't need no doctor의 LA live 가 Finland 회사인 Nokia Theater 에서 했다는 것이 재미있었음.
3주 전이었네, Christopher Brinton 교수님이 내 기타로 연주해주었던 Neon 도 John Mayer의 노래였다는 것이, 노래를 들으면서 알게되어 신기했음.
2023.12.01 @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토이 원곡) - 로이 킴
최근 많이 들어도 안질리는 노래
2023.10.25 18:11
OYGLY - 1에서 8 REMIX ( fet. E SENS, Beenzino)
2023.10.19 19:33
사뮈 - 가을은 흐릿한 오후
(1) 퍼듀의 가을/겨울의 주된 구름 낀 날씨와 어울려서 문득,
(2) 지금은 특히 마지막곡 "눈 쌓인 거리"의 가사 "아름다운 건 멀리 있는 게 아니라는 걸 이젠 나도 안거야." 라는 가사가 마음에 들어서 문득,
2023.10.15 14:10 - My 1st Busking @ Purdue
2023.10.15 14:10
퍼듀에서 우연히 첫 야외 버스킹에 참가하고서 문득,
https://youtu.be/dj2MnU4nYpc?si=2u6H18oLGyPR-Tkt
Panda Express에서 Free Apple Pie Roll Reward와 함께 일요일 점심을 먹고,
어제 Zoom에서 아빠가 말한 퍼듀의 가을 단풍 사진을 잠깐 사진으로 남겼다.
사진을 남기는 중에, 두 남자가 어쿠스틱 기타와 하모니카로 버스킹 준비를 하는 것을 보았다.
근처에 앉아서 공연을 잠깐 즐겼다.
한곡이 끝나고 박수를 쳤는데,
하모니카와 기타를 연주하던 남자가 "Do you want play?" 라며 자기 기타를 건네주었다.
나는 이적의 걱정말아요 그대와 혁오의 위잉위잉을 노래와 함께 연주해주었다.
내가 위잉위잉 기타를 치면서 노래할 때, 장발의 친구도 기타로 멜로디를 넣어주었다.
합주를 해보는 경험은 처음이라서 신기하기도 하고 좋았다.
이적의 "걱정말아요 그대"로 손을 풀 때,
한 남자가 "Oh... He know the music theory~" 코를 쓱하며 칭찬해주었다.
나는 유튜브로 기타를 배워서 잘 모른다고 답하자, 우리들도 그렇다며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곡 그들의 연주를 더 구경하고
"Thank you for your playing!" 이라며 박수와 인사를 건넸다.
그 친구들도
"Thank you for your listening!" 이라며 화답했다.
나름 미국에서 첫 버스킹을 기분좋게 마치고, 연구실로 돌아가는데
Panda Express 의 Fortune Cookie Message에서 "You will solace in the creativity of others" 라는 메시지가 생각났다.
이 전까지 글들은 내가 주체이거나 어떤 기분을 느낀다는 것이었는데, 이 메시지는 내가 상대를 통해서 위로받는다는 뜻이길래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된채로 그냥 핸드폰 뒤에 끼워두었다.
Panda Express에서 점심을 먹고 우연히 버스킹에 참가하면서, 실제로 다른 사람의 창의성과 공감으로 묘하게 위로받고 언어가 달라도 연결되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너털 웃음을 터뜨렸다 하하!
이런 야외 버스킹을 해보는 것이 내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데, 오늘 우연히 이루었다.
혼자 연주가 아니라 즉흥적인 합주도 해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내가 행복하다고 믿기 때문에, 행복한 일이 많이 일어나는 것 같다.
오늘도 좋은 하루다.
=== Youtube Descriptions ===
Two Good Guys at Purdue. 2023.10.15 14:10 After enjoying Lunch at Panda Express (with Free Apple Pie Roll!), I took some photos of the autumn leaves of Purdue. While doing so, I saw two guys getting ready for busking and decided to take a seat to watch. They graciously allowed me to join and play their guitar =), so I performed "걱정말아요 그대-이적" and "위잉위잉(Wi-Ing Wi-Ing)-밴드 혁오(Band Hyuck Oh)". One guy said that "Oh my...! He knows music theory" But, actually I learn guitar from only Youtube. I said "Thank you for your playing!" They responded with "Thank you for your listening!" It was then that I realized that the fortune message for my lunch said "You will find solace in the creativity of others" I had a big laugh when I realized what had happened after. HAHA! =)
2023.10.05 - "Where's the Magic Gone?" - Kyle Cox @ Youtube
2023.10.04 - Kyle Cox - Anyway
-양감독 티비 김경록 선수 전세편을 보다가 문득,
마지막에 나오는 노래가 좋아서 기록해둠.
Kyle Cox : 미국 재즈, 인디 가수
목소리나 기타 반주, 재즈느낌 등등이 내 취향.
Where's the magic gone? 도 재미있는 노래
2023.10.10 Kyle Cox- Anyway를 처음들었을 때 느낌도 생각나서 남겨둔다.
"Perhaps one day I’ll hit the lotto" 라는 가사로 시작하는데, 문득 내가 학원강사 할때 초등학교 학생 한명과 대화가 생각났다. 2021.04.23 때 메모를 옮겨 둔다.
1900 경시반 초4 친구가 "선생님은 이 일이하고 싶어서 하세요?" 라고 물어봤다. 잠깐 숨이 턱 막히긴 했는데, "제가 로또가 당첨됐다면 안할 것 같아요" 라고 답해줬다. 그 친구가 말하길 "우리 아버지가 말하는데 카이스트 졸업하고 대기업가면 돈 많이 벌텐데 왜 학원가에 있는지 모르겠다" 라고 하셨단다. 그냥 SK hynix 특별 관리라고 말해주자 옆에 친구가 멋있다고 말해줬다. 질문한 친구가 "우리 아빠도 로또 당첨되면 회사 그만둘거래요" 라고 말하며 어렴풋이 공감해줬다.
내가 그다음에 "내가 완전 부자가 되려고 학원강사하는 것은 아니다. 그냥 이 일이 적성에 맞다"라고 말해주자 질문한 친구가 "부자가 되야 장가도 가죠"라고 조언해주었다. 내가 "그럼 로또 당첨되고 학원 그만둘까요?"라고 하자 질문함 초4 친구가 "로또 당첨되도 학원은 그냥 재미로 할수도 있잖아요"라고 말했다. 내가 잘 가르치긴 하구나 싶었다.
2023.09.12 - Car,the garden - Harmony
1. Harmony
2. 네 번의 여름 *타이틀
3. 내일의 우리 *타이틀
> "내가 원하는 걸 할래요 바다를 건너서 날아갈래" 라는 가사가 최근에 Purdue에 와서 아빠가 "fly away!" 라는 말을 자주한 생각이 났음. (2023.09.12 13:40)
4. 오래된 일
5. 내겐 그 아무도 없을 거야
> 제일 처음에 귀에 꽂힌 노래.
6. Foolish World
> 두번째로 귀에 꽂힌 노래 (2023.09.12 13:40)
7. My Old Friend
> 세번째로 귀에 꽂힌 노래 (2023.09.12 13:40)
나는 지속적으로 음들을 연결시켜내고 있지만 전혀 쾌감이 없는 상태가 오래되었다. 일정한 법칙은 존재하나 화음이 좀처럼 연결되지 않는 괴로움. 허나 안타깝게도 그것이 오늘날 내가 뱉어내고 있는 하모니이다.
대답이 없는 곳에 전화를 하고 돌을 던질 때, 울적한 마음을 다른 품에서 하소연하고, 추억을 강요하며 관계를 재단하는 모습이 참으로 우습다.
나는 모순을 믿는다. 아니 모순에 기대어 합리화의 문턱조차 넘고 있지 못하는 건 아닐까.
어쨌든 이건 또 다른 지겹디 지겨운 편지다. 어색하고 좀스럽게 들리겠지만 나름의 초라한 하모니가 어떤 모양새로도 듣는 이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by 카더가든 (Car, the garden)
2023.07.14 Lauv - Steal The Show (From 'Elemental')
2023.07.15 11:45
영화 엘리멘탈을 보고나서 문득,
Keywords; 영화 업(UP), 새출발, 내인생.
엘리멘탈(5/5, 2023.07.15 ICL 연구실 짐 챙긴 다음 날 비가 많이 올때 본 영화, 영화 업의 에필로그가 꽤 길게 나오는 것으로 시작해서 놀랐음. 영상과 음악 모두 마음에 든 영화. 내 맞춤으로 나온 영화인가 싶은 느낌을 받음. 그만큼 보편적이면서도 개성있는 영화.)
1. 영화 업(UP)에 관하여,
엘리멘탈의 영화 오프닝으로, 내 인생 영화 업의 에필로그가 나오는 것에 놀랐다.
데이트 하는 법을 잊어버린 할아버지 칼이 반려견 더그와 함께 설레는 모습으로, 또 불안한 모습으로 데이트 준비를 하는 모습이 나온다.
우스꽝스러우면서도 묵직했다.
자신의 삶에 도전하면서도 늘 본인을 잃지않는 칼의 인생을, 난 항상 응원하게된다. 내 스스로를 응원하듯이.
2. 새로운 땅에 사는 것, 새출발에 관하여,
엘리멘탈의 주인공 앰버의 부모님은 파이어타운에서 배를 타고 이사와서 '파이어플레이스'라는 잡화점을 열고
주변을 본인과 같은 불원소 사람들을 일구어냈다.
곧 미국이라는 새로운 땅에가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될
내 설렘과 내 불안 모두 느껴졌다.
3. 스스로의 인생에 관하여,
엘리멘탈의 주인공 앰버는
첫번째로 불과 같은 자신을 다스리지 못해서 갈등하고,
두번째로 물과 같은 감성적인 울음보 부잣집 도련님 웨이드를 사랑해서 갈등하고,
세번재로 사실 유리공예에 재능이 있는 본인의 삶을 잡화점 파이어플레이스에 가두고 싶지않았다는 사실에 갈등한다.
결국 앰버는 영화의 끝에서
물과 같은 도련님 웨이드를 만나 사람들을 본인에게 담아내는 방식을 배워 본인의 것으로 나타내고,
사랑하지 못할 백만가지 이유 중에서도 사랑할 수 있는 한가지 이유를 찾아내고,
아버지에게 '나의 꿈은 이곳이 아니라 너였단다'라는 대사를 통해 아버지의 꿈이 가게라는 '장소'가 아니라 딸인 '본인'이었다는 것에서
새로이 본인의 삶을 시작한다.
28살 되어가면서 구름같은 꿈을 좇아 미국박사를 시작하려는 내 지금 모습과 묘하게 닮아있었다.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감정에 북받혔다.
영화가 끝나고도 감정을 담아두려고, 조용히 크레딧이 올라가는 순간을 집중하며 기다렸다.
영상과 음악 모두 마음에 들었다. 비오는 날 'Paris in the Rain'을 부른 'Lauv'의 'Steal the Show'.
영화가 내 맞춤으로 나온 영화인가 싶은 느낌을 받았다. 그만큼 보편적이면서도 개성있는, 좋은 영화라고 느껴졌다.
좋은 하루다.
2023.07.13 E SENS(이센스) -저금통
01 No Boss (Feat. Dok2) %% 좋아하는 두명이라 좋음.
02 저금통
03 A Yo (Feat. Beenzino) %% 좋아하는 두명이라 좋음. 오랜만에 OKGO도 들었음. (2023.07.15)
04 What The Hell %% 흑백 뷰비도 멋있고 비트도 좋음. (2023.07.14)
05 Piggy Bank
06 Gas (Feat. Jibin from Y2K92) %% 두번째 들어오는 가사가 꽂힘. (2023.07.14)
07 줘
08 How To Love
09 열심히 해 (Feat. Hukky Shibaseki)
10 Vanilla Sky
11 기분 (Feat. DeVita)
12 I'm Back (Feat. Uneducated Kid)
13 Real Ones (Feat. 장석훈)
14 하하하 Freestyle (CD On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