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03 21:00
Beenzino - NOWITZKI (STEFANIE)
2023.07.06 - Beenzino, NOWITZKI + Bonus Track 1,2_Photo1
2023.07.06 - Beenzino, NOWITZKI + Bonus Track 1,2_Photo2
2023.07.06 - Beenzino, NOWITZKI + Bonus Track 1,2_Photo3=Stefanie
2023.07.06 - Beenzino, NOWITZKI + Bonus Track 1,2_Photo4
01- Stinky Kiss (Intro)
02- Monet
03 - 침대에서/막걸리
04 - 여행 Again (Feat. Cautious Clay)
05 - Dope As (Interlude)
06 - Coca Cola Red (Feat. oygli)
07 - 990 (Feat. Kim Ximya)
08 - Lemon %% 신나는 노래 (2023.07.03)
09 - 바보같이 Like A Fool (Feat. Y2K92) %% 마지막에 힘 뺀 중얼거리는 플로우가 충격이자 인상깊은 노래 (2023.07.03)
10 - Trippy (Feat. Lance Skiiiwalker)
11 - Crime (Feat. Bek Hyunjin, 250)
12 - Camp
13 - Sanso (Interlude) %% 내게 뭔가 한국 느낌이 나는 노래 (2023.07.03)
14 - Change
15 - 단 하루
16 - Sandman
17 - Radio
18 - Gym
Bonus Track 1 - Morning Page %% NOWITZKI 앨범 발매 전에 Beenzino Official Youtube로 선공개한 곡 (2023.07.07)
Bonus Track 2 - Train (Feat. C JAMM) %% 씨잼의 '킁' 앨범의 오토튠에도 빈지노가 도전해보려고 했다고 생각되는 곡. 개인적으로 "내 치킨마요, 학원 끝나고" 라는 가사가 갑자기 나와서 신기했음. (2023.07.07)
2023.07.03
김필 - 기댈 곳 (NERD에서)
2023.06.어느날
한예리 - 아름다운 것 (언니네 이발관 원곡)
2023.06.어느날
사뮈 - 아름다운 것 (언니네 이발관 원곡)
2023.06.어느날
사뮈 - 두통없는 삶
목소리가 두터운 가수
2023.05.02 21:30
Everything Happens to Me,
Your answer was GOOD BYE
2023.05.01 17:41
토니 베넷이 오랜 동안 노래할 수 있었던 이유를 듣고 문득,
https://www.youtube.com/shorts/yw9h3-OsKcU
토니 베넷이 시나트라에게 물었고 "고전을 많이 부르는 것"이 비법이었다고 한다.
토니 베넷이 인터뷰어인 코난 오브라이언의 유머에 대한 칭찬을 했는데 그표현이 재미있어서 남겨둔다.
"cream (always) goes (rises) to the top. believe me. (한국어로 송곳은 바지에서 튀어나오기 마련이다)"
2023.04.06 21:36
I would rather make a meal
Huh? Make a mil'? Nah, I said make a meal.
2023.03.21 19:30 ~ 21:30 - KAIST Steinway Prizewinner Concerts in Korea, 2021 Concours Geza Anda winner, Anton Gerzenberg
2023.03.20 2148
노블 교수와 도킨스 교수의 대담을 듣고 문득,
https://youtu.be/eNmzWRwJ-SI
keywords: 내 삶의 의미에 관하여
생명의 음악의 저자인 노블 데니스 교수와 이기적 유전자의 저자인 리처드 도킨스 교수가
Institute of Art and Ideas (IAI)에서 2022년 12월 1일에 한 49분간의 대담이 꽤 흥미로웠다,
내 이해로는
리처드 도킨스 교수는 "모든 것은 유전자로 부터 기원된다. 중요한 유전자가 자연선택되어 후대에 영구적으로 전달된다." 라는 주장이 중심이되고
노블 데니스 교수는 "생명체 자체가 필요에 따라 유전자를 조절한다. 즉 내가 변화시킨 유전자가 나에의 선택되어 후대에 전달된다." 라는 주장이 중심이 되었다.
굉장히 철학적인 이야기였고,
이는 생물학적으로는 "다윈의 자연선택 이론"과 "라마르크의 용불용설 이론"의 대립이었으며,
한 사람의 삶의 의미로써는 "나는 유전으로 부터 기원되었는가?" 와 "나는 유전을 변형시켜 후세에 물려주는가?"의 대립이었다.
대학원에 와서 이야기하다보면, 결국 유전적으로 중요했다. 누구는 교수의 자녀였고, 누구는 기업가의 자녀였다. 그래서 성공한 모습을 보인다와 같은 이야기를 많이한다.
리처드 도킨스의 주장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개인을 보았을 때 그는 그의 삶에 대해서 스스로 발전시킨 것이 없는가? 라는 질문은 굉장히 중요하다.
최근 Chat GPT와 같은 인공지능의 지식의 대량생산 시대가 오면서 "어떤 것이 지능인가? 어떤 것이 인간다운가? 어떤 것이 나를 의미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나 또한 쉽게 답하지 못하게 됐기 때문에 2023년 3월 최근, 내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질문으로 다가왔다.
이런 상황에서 노블 데니스 교수의 "페트리디쉬에 DNA를 만년동안 두었을 때 썩는 것외에 관찰할 수 있는 것이 있는가? 결국 중요한 것은 DNA를 복제할 수 있는 놀라운 능력체가 있는 생명체, 세포이다. 세포와 DNA를 함께 두었을 때 비로소 의미가 있다" 라는 주장은 생명체의 적극적인 활동에 의미가 있다는 것을 주장하고 있다. 또한 이 활동을 통해 이루어낸 변화가 단백질형질을 변화시킬 수 있어 후대에 전달될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열심히 살고, 열심히 생각하고, 열심히 움직인다면 나뿐만 아니라 내 후대에도 그 형질이 전달될 수 있다는 사실이 굉장히 고무적으로 느껴졌다.
2023년 3월 성온이의 말처럼 철이 든다는 것은 "내 삶에서 한발자국 떨어져 부모님의 삶을 살펴본다는 것이다." 라는 말처럼
2021년 봄학기 휴학 이후에 내 삶의 흐름을 이전까지 내 삶 이전 세대의 발자취, 부모님의 발자취, 교수님의 발자취, 사촌형의 발자취에서 찾아왔다면
2023년 3월 환진이형의 말처럼 "공학자는 판사,검사,의사처럼 자격증으로 증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때문에 열심히해야한다."는 말처럼
내가 열심히하는 것은 나 자신을 한명의 독립적은 공학자로 학계에 증명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이를 내 후대에 전달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
지금은 Purdue에가서 내가 열심히 해야할 이유를 찾았다고 생각한다.
대담에서 노블 데니스 교수의 말처럼 "다윈은 훌륭한 라마르크주의자이며, 나는 또한 다윈주의자이다" 라는 말씀처럼 대립돼보이는 두 가치관 중 하나만을 맹목적으로 바라보지 않고, 양립시킴으로써 큰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여튼, 결론적으로 내 삶은 살아가는 것으로 충분히 의미가 있다.
ps. 신기하게도 내일 교내 리스트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공연이 있다. 2021 게자 안다 콩쿠르 우승자 안톤 게르첸베르크의 공연이며,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나 소나타 2번 op.36이 두번째 세션의 마지막으로 연주될 예정이다. 프란츠 리스트의 메피스토 왈츠 제1번이 첫번째 세션의 마지막으로 연주될 예정인데, 임윤찬의 연주가 있어서 예습해보앗다. 괴테의 희곡 파우스트, 파우스트에서 나오는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와 연관이 있는 작품이다. 파우스트의 큰 주제가 "인간이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구원받을 수 있다" 라는 것도 흥미로웠다. 클래식 음악 작품을 재밌게 잘 이해하려면 클래식 문학 작품에 대한 이해도 늘 따라오는 것 같다. 파우스트는 한번 읽어보아야겠다.
2023.03.05
250, 나운도, 이중산의 협연
2023.03.05
2023년 제 20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 올해의 음악인을 수상한 250 (이오공)과 나운도의 협연.
앨범 250 - 뽕을 듣기전에 VANA의 뽕을 찾아서 1-5화를 봤다.
꽤 짧은 영상이었지만 영상이 5년전 부터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앨범자체는 꽤나 어렵게 들렸지만, 다큐멘터리를 보고나서 듣고나니 꽤 대단함이 느껴지는 곡이 었다. 다큐멘터리에서는 깊게 다루었지만 앨범에 실리지는 않은 250과 나운도의 "춤을 추어요"가 온스테이지에 있어서 들어보았고, 느낌이 좋아서 기록해둔다. 이중산 기타리스트의 녹음도 함께 들어가 있는 링크도 기록해둔다. https://www.youtube.com/watch?v=hx-yT9gV21c
2023.01.01
리스트 - 두 개의 전설 (2022.12.08 임윤찬 연주)
2023년을 알려준 곡
2022.12.31
Rachmaninov - Prelude in C Sharp Minor
2022년을 위로해준 곡
2022.06.25
BIG Naughty(서동현) - Joker (Feat. JAMIE)
나는 힙합이 아니다. - 서동현 인터뷰 중.
2022.03.05
장기하 <공중부양>
2022.02.22 발매 장기하 솔로 앨범
최근 예전에 듣던 노래가 질려가는 느낌을 받고, 새로운 노래가 없다고 느낄 때, 헤매이다가 찾은 노래들.
가만 있으면 되는데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 그래
-이자람, 심청가 - "심청이 찾아나가다 물에 빠진 심봉사를 화주승이 구하는 대목" 을 샘플링
뭔가 헤매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 시기에 "공중부양"하 듯 붕뜬 느낌에 공감과 위로를 주는 앨범. <MONO>이 후로 더 메시지와 사운드가 단순해졌다고 느낌. 실제로 베이스 소리가 없는 앨범
2022.02.04 - 2022.02.05
Car, the garden <Photographer>
ICL 연구실에 SONY 카메라가 도착해서 내 사진이 마음에 들었다.
다음날 Bushwick 등 내가 좋아하는 앨범의 제목이 Photographer라는 사실이 문득 새롭게 다가왔다.
2022.01.06
바람이 머무는 날 - 조수미 <MOTHER>
I'm a KAIST Sumi Jo
2022.01.01
말하는대로 - 처진 달팽이(이적, 유재석)
2022.01.01 00:00 을 함께한 노래
말하는 대로! 도전은 무한히, 가치는 영원히.
2021.11.30
I Get A Kick Out Of You - Tony Bennett, Lady Gaga
2022 GRAMMY AWARDS Jazz candidates
Christmas
2021.10.29 01:18
그땐 그랬지 - 카니발
신나는 노래
2021.10.29 01:16
It's Over Isn't It (feat. Deedee Magno Hall) - Steven Universe
Comments;
It’s funny because you can’t find this, it can only find you. I think this is for special people who deserve more than they already receive
2021.10.28 00:52
한숨 - 이하이(LEE HI)
하루를 응원하는 노래
2021.09.05 11:19
You - 유라(Youra)
2021.09.05 10:44 타슈 두발 자전거 성공하고 돌아오는 길에 귀에 꽂힌 노래
매일 매일 난 다시 태어나
나와 같이 가려면 좀 미쳐있어야 해
나의 행복은 남과 달라, 설명해줘야 돼. 듣지마 듣지마 듣지마, 사실 알고 싶을 거야.
연습갈땐 끌고가고 반납할땐 타고가서 뒀음.
2021.09.05 11:06
면허없음 No License - Car, the garden
2021.09.05 09:42 타슈 두발 자전거로 연습하러 가는 길에 귀에 꽂힌 노래.
I have no license, girl. So we need to get a taxi, yeah.
2021.08.25 08:08
That's Life - Frank Sinatra
첫 출근 하기 전에 들은 노래, 휴학을 마무리하며 가사를 살펴보고 싶었던 노래.
I know I'm going to change that tune. When I'm back on top, back on top in June. (나는 내가 세상의 흐름을 바꿀수 있다는 걸 알아. 그 때 난 다시 가장 높은 곳에 다다를거야.)
Each time I find my self laying flat on my face, I pick myself up and get back in the race. (매번 바닥에 얼굴을 쳐박더라도, 난 스스로 일어서 다시 질주를 한다네)
I thought of quitting, baby. But my heart just ain't gonna buy it. (그만두는 것도 생각해봤지만, 내 가슴은 그걸 용납하지 않아.)
And if I didn't think it was worth one single try, I'd jump right on a big bird and the I'd fly (만약 내가 한 번 시도할 가치도 없다 생각했다면, 나는 바로 큰 새에 점프해 날아갔을 거야)
Than's Life.
2021.08.18
이적 - 빨래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YVCiyrV2EosXFEssoagp2cUNyuIf3iJN
2021.08.15
Colde - WAVE [EP, 2018]
자유 ; KDH; "날 보니 느껴지는 곡"
Move
YAYAYA; KDH; "내가 즐겨들어서 지금 추천하고 싶은 곡"
Sunflower
SPACE
Lobestruck
선
사랑해줘
KDH; "행복플래너(Happiness Planner)!"
2021.08.13
안예은 - 문어의 꿈
Last Class
Recommended by 4th grade
2021.08.12 07:18
Next Level - A$ton Wyld
Next Level (NL)
I'm about it 'bout it.
I'm incomparable.
2021.08.06 16:05
언니네 이발관 - 가장 보통의 존재 ( 2008)
가장 보통의 존재
너는 악마가 되어가고 있는가
아름다운 것
작은 마음
의외의 사실
알리바이
100년 동안의 진심
인생은 금물
나는
산들산
2021.08.01 22:35
카더가든(Car, the garden) - 선인장(Cactus)
카더가든 본인이 음을 만들고, 장재인이 글을 만들어 함께 작업한 곡
그게 더 좋아
2021.07.12 & 2021.07.30
쏜애플 - 물가의 라이온
2021.07.12
이제는 사막을 헤매지 않으리, 이 몸은 이미 넘실대는 물가에
다시는 이곳의 풀을 뜯지 않으리, 별이 빠져 죽은 물가에
물을 건너네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 나오는 Ubermensch(초인) 의 과정인 정신의 세단계 1.낙타, 2. 사자, 3. 어린아이를 포현하는 노래
2021.07.30
학문에 대한 순수한 열망, 어린아이의 자세를 평생 간직하겠다고 다짐하는 노래
2021.07.28 18:00
잔나비(JANNABI) 정규 3집 - 환상의 나라
01. 환상의 나라
02. 용맹한 발걸음이여
03. 비틀 파워!
04. 고백극장
05. 로맨스의 왕
06. 페어웰 투 암스! + 요람 송가
07. 소년 클레이 피전
08. 누구를 위한 노래였던가
09. 밤의 공원
10. 외딴섬 로맨틱
11. 블루버드, 스프레드 유어 윙스!
12. 굿바이 환상의 나라
13. 컴백홈
2021.07.28
AKMU(악동뮤지션) - NEXT EPISODE
전쟁터 (with. 이선희)
낙하 (with. 아이유) [TITLE]
BENCH (with. Zion.T)
째깍 째깍 째깍 (with. Beenzino)
맞짱 (with. 잔나비 최정훈)
Stupid love song (with Crush)
EVEREST (with. Sam Kim)
-2021.07.30. 15:44 최준일 교수님 전화 통화
(1) 본인 연구 분야인 통신 분야에 참가하면, Top 10까지 미국 대학에 유학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g. Purdue). 하지만 Top 1,2,3인 MIT, Stanford, UC Berkeley에 입학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2) 내 유학 이후의 장래까지 세심하게 배려해주셔서 최준일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했다.
(3) 나는 학문에 대한 순수한 열망을 최우선으로 바라보고 유학을 가는 것이다. 니체가 말한 어린아이의 자세를 평생 간직하고자 한다.
최준일 교수님께서 한가지 당부하시길, 본인 연구 분야인 통신 분야에 참가하면, Top 10까지 미국 대학에 유학가는 것은 거의 확실해보인다 (e.g. Purdue). 하지만 Top 1,2,3인 MIT, Stanford, UC Berkeley에 입학하는 것은 어려울 수도 있다고 말씀해주셨다.
많은 미국 대학교들이 funding이 되는 분야로 움직이기 때문에 Top 1,2,3에 해당하는 미국 대학교들의 대학원에 순수 통신을 하는 연구실이 줄어들고 기계학습으로 전향하고 있다. 때문에 석사 졸업 후 SOP를 쓸 때 통신 분야로 쓰는 것은 hot한 분야인 기계학습이 비해 merit이 떨어질 수 있다.
내가 의견을 내길, 석사 분야는 미국대학교의 박사 분야에 중요치 않다는 조언을 받았는데 다른 이야기인가요? 라고 질문드렸다.
최준일 교수님 말씀하시길, 그것도 맞지만 우선 해당 Top1,2,3의 대학에 입학한 후의 문제이다. 본인의 서울대 선배를 예를 들면 평점 4.1의 똑똑한 학생이었으나 분야를 통신으로 전공하여 Gerogia Tech에 입학하여 약간 자존심이 상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주변의 3.9, 3.9학생들은 당시 Device 분야, Circuit분야를 택하여 MIT등이 입학했다. 그런 예를 보면 개인의 SOP에 담긴 통신 분야의 Needs가 맞지 않아 Top1,2,3에 해당하는 곳에 유학을 가지 못할 수 있음을 실망할까봐 미리 언급해주고 싶다고 하셨다.
대화 후에
첫 번째로 현실적으로 느낀점은,
나의 유학 이 후의 장래까지 세심하게 배려해주시는 교수님의 조언에 진심으로 감사했다. 또한 내게 ML이 전기및전자공학이라면, 통신공학이 그 근본이 되는 수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꼭 시간을 투자해보고 싶다. 또한 꼭 Top3 대학원 이름을 지니지 않더라도, Academia에서 일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점을 알게되어 현실적인 문제에 아무런 제약이 없다고 생각했다.
두 번째로 철학적으로 느낀점은,
학원 영재반 수업을 진행하면서 내 스스로 통신공학을 공부하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중1 아이들에게 음악의 역사(쇼팽, 슈베르츠, 라흐마니노프), 문학의 철학(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 니체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이야기해보는 중에 내 스스로 결론이 들었다.
니체의 Ubermensh(초인)의 과정인 세단계 1.낙타, 2.사자, 3.어린아이에 관해 이야기해주었다. 사막의 태양이 비출 때 태양은 에너지의 근원인 동시에 더위라는 고통을 주는 절대적인 존재이다.
이 때 이 태양을 대하는 낙타의 자세는 가장 무거운 것을 견디는 태도인 인내이다. 하지만 수동적인 자세이다.
다음으로 사자의 자세는 기존의 가치를 부정하고 파괴하는 자유의지이다. 능동적인 태도로 낙타보다 발전되었지만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지는 못하는 한계를 지닌다.
마지막으로 아이의 자세는 삶을 놀이로 받아들이고 끊임없이 새로시작하며, 변화하는 자세이다. 주위 환경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편견도 없으며, 삶을 무거운 짐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새로운 창조자의 모습이다.
태양이 삶의 짐이지만 동시에 근원이라는 것. 태양의 존재 아래에서 무엇인가 창조하는 연구자는 결국 어린아이의 자세를 지향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전의 나는 유학을 대하는 자세가 사자의 자세에 머물렀고, 그 과정 자체를 놀이로 받아들이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많은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나에게 유학은 학문에 대한 순수한 열망만을 바라보고 가는 것임을 느꼈다. 나는 어린아이의 삶을 지향하기 위해서 지금 공부해보고 싶은 통신분야를 꼭 마주하여 즐겨보고 싶다는 확신이 들었다.
아이들에게 이렇게 조언했다. 흔히 말하는 꼰대들이 “열심히 해라, 버텨라”고 조언하는 것은 낙타의 삶을 지나와서 무언가 자유의지로 성취해난 사자의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어린아이의 삶을 겪어보지 못했기에, 그들의 조언은 어쩔 수 없이 그들이 경험한 “열심히 해라, 1년 버텨라”에 머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미 여러분은 어린아이기에 자아 실현을할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고, 어쩌면 이미하고 있다. 20살이 되어서도 어린아이의 모습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 스스로 학문에 대한 순수한 아이의 모습을 평생 간직하겠다는 약속으로 이 글을 남긴다.
2021.07.27
설(Surl) - The Lights Behind You
버스커버스커 - 2집(Youtube)
2021.07.25
버스커버스커 - 2집
01. 가을밤
02. 잘할 걸
03. 사랑은 타이밍
04. 처음엔 사랑이란게
05. 시원한 여자
06. 그대 입술이 (with 채지연)
07. 줄리엣
08. 아름다운 나이
09. 밤
처음 사본 CD앨범 1
2021.07.25
버스커버스커 - 1집 마무리
01. 그댈 마주하는건 힘들어 (그마힘)
02. 네온사인
03. 소나기(주르르루)
04. 정말로 사랑한다면
05. 기다려주세요
06. 버스커 버스커 자작곡- 향준 선배와 술먹으면서 한 이야기
07. 버스커 버스커 자작곡 - 점점
08. 버스커 버스커 자작곡 - 잊는단거 지운단거2
처음 사본 CD앨범 2
2021.07.25
버스커버스커 - 아름다운 나이(원곡 Ver.)
2021.07.25
버스커버스커 - 아름다운 나이
2021.07.19 18:31
장범준 - 주르르루
비올 때 생각나는 노래
2021.07.19 18:31 만년동 집 앞에서 무지개와 함께한 노래
2021.07.19 18:00 장범준의 '박혜경-고백' 리메이크 노래가 나왔음.
2021.07.19
카더가든(Car, the garden) - 간단한 말
2021.07.15 23:44
뱃사공 - 레인보우(Feat. YDG)(Prod.iDeal)
뱃사공 - 다와가와 함께 듣기 좋은 차분한 응원
2021.07.15 23:00
뱃사공 - 다와가
갑천 걸어가며 다와가 듣다가, 두꺼비 한마리 발견
복 찾은 기분이었음.
2021.07.14
HONNE - free love (dream edit)
새벽에 누워서 호흡을 세며 듣기 좋은 노래
2021.07.14
Phum Viphurit (품 비프릿) - Lover Boy
바다에서 듣기 좋은 노래
2021.07.13
Billie Eilish - No Time To Die (Live)
25th in the James Bond series
Hans Zimmer produced
There's just no time to die.
2021.07.13
HONNE - Day1 (Brooklyn Session)
하루를 시작하며 문 앞을 나서는 노래
햇살 쬐이는 7월 가로수길을 걸어가면서 듣는 노래
새로운 시작을 하는 노래
2021.07.13
HONNE - Day1
하루를 시작하며 문 앞을 나서는 노래
햇살 쬐이는 7월 가로수길을 걸어가면서 듣는 노래
새로운 시작을 하는 노래
2021.07.13
쏜애플 - 매미는 비가 와도 운다 , Unplugged Live ver.
2021.07.12
쏜애플 - 물가의 라이온
이제는 사막을 헤매지 않으리, 이 몸은 이미 넘실대는 물가에
다시는 이곳의 풀을 뜯지 않으리, 별이 빠져 죽은 물가에
물을 건너네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 나오는 Ubermensch(초인) 의 과정인 정신의 세단계 1.낙타, 2. 사자, 3. 어린아이를 포현하는 노래
2021.07.12
쏜애플 - 낯선 열대
2021.07.12
국카스텐 - 거울
2021.07.03
강산에 - 거꾸로 강을 거슬로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버스정거장에서 비 오는 날 떠올라 들은 노래
2021.07.03
Player: Sergei Rachmaninoff
Title : Prelude in C sharp Minor
레코딩 시대 중 최고의 피아니스트
들어본 피아니스트 중 유일하게 안 찌질한 연주.
2021.07.03
Player : Sviatoslav Richter
Title: Chopin - Etude in Op. 25 No. 11 (Winter Wind)
들어본 연주곡 중에 가장 좋았던 연주곡
"I don't play for the audience, I play for my self"
2021.06.27
이하이 - Rose
리듬감이 좋은 노래
어쿠스틱 버전이 좋은 노래
2021.06.27
태연 - 사계
리듬감이 좋은 노래
2021.06.23
My Chemical Romance - Welcome To the Black Parade
영화같은 노래
Your memory will carry on, We'll carry on.
2021.06.21
The Pretty Reckless - My Medicine
기타 리듬이 강렬한 노래
가사가 입에 감기는 노래
고등학교 때 이찬욱 추천
2021.06.17
Calvin Harris - Feels
Tropical house
2021.06.16
Coldplay - Viva La Vida
가사와 멜로디가 대비되는 노래
잊혀지는 끝, 새로운 시작
2021.06.14
Stella Jang -Le festin (라따뚜이 OST)
요리하며 듣기 좋은 노래
2021.06.14
Can't take my eyes off you - frankie valli and the 4 seasons
고음이 기분 좋은 노래
재즈 브라스(관악기)가 인상적인 노래
2021.06.08
스텔라장 - 우르릉 쾅쾅쾅
My Ceiling Disappeared
내 방을 덮치는 소나기
우르릉 쾅쾅쾅쾅
그 소리는 잦아들어 더 이상 나의 잠에 훼방을 놓지 않아
내 방에 그친 소나기
2021.06.05
수현 - 사랑하기 때문에(원곡: 유재하)
서정적인 노래
2021.06.04
제인팝 - 넌 한편의 시처럼
서정적인 노래
제인팝(Jane pop) - Drive to 1980 Love / 람다람(RDR) 영상
제인팝 = 제 인생을 팝니다
Genre: City pop
Peppertones - Bike
중학생 때 자주 들었던 노래, 등교-하교 하면서
사운드가 새롭고 재밌어서 계속 들었던 것 같음.
2021.05.29에 다시 들어보니, 디지털, 바이올린, 보컬 효과음 등등 다양한 사운드를 많이 사용했음.
Close to you -Carpenters
노래를 찾은 뒤, 3분 완곡 노래중에 가장 좋았던 노래
Carpenters 원곡
Close to you - NAVER 세상은 자란다 광고
2014년, 대학생 신입생 때 일주일 동안 검색한 노래
네이버 광고였던 것, 흥얼거릴 수 있는 음은 알았으나 제목을 찾지 못했음.
2014.01.18 노래 찾은 날
네이버-세상은 자란다
사라져가는 동물들 편
의 음악을 초등학교 5학년 때 보고
19살이 되어서야 찾았다.
환경보호, 멸종위기종, 네이버 TV광고 등을 찾아도 아무리 안나와서 내 기억이 잘못되었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답답한 마음에 지식in에도 질문을 올렸지만 몇안되는 정보(게다가 기억한 가사도 틀렸었다.)에서 그 노래를 알려줄 수 있는 사람을 찾지 못했다. 아무런 생각 없이 검색어를 따라 가다가 왠지
http://www.tvcf.co.kr라는 사이트
tv광고들을 모아놓은 사이트를 알게되어 '멸종위기'라는 키워드를 통해 결국 네이버 광고를 찾게 되었다. 무려 6년간 제목도 가사도 몰랐던 단지, 음만 알았던 음악을 찾게 된 것이다. 감회가 새로웠다. 음악의 제목은 "Close to you". 최근 영화 Serendipity를 보았는데, 이 기회를 통해 잊고 있던 Serendipity들이 잔뜩 나타나서 날 행복하게 해줄 것 같다.
(Close to you의 버전은 Perry como라는 가수버전에서 여자 코러스를 네이버가 직접 조절했었단다. 즉, 3분 완곡 버전이 없다. 더욱 찾기 어려웠음을 실감했다. 그래서 더욱 기쁘다.)
Good Morning, Sunshine - Steve Reynolds
대학생 때 자주 들었던 노래
2014.07.27, NAVER VIBE 가입 프로모션으로 합법적으로 다운받을 수 있었던 노래임. 내가 처음으로 음악스트리밍 사이트에서 다운받아본 노래였음. https://vibe.naver.com/track/4337400
2021년 5월 Youtube에 검색이 안됐던 노래, 가사 검색이 안됐던 노래
Good morning, sunshine! it's time to settle up and get along.
That's a new satellite, it means a new day is coming on
Say goodbye the moonlight, this is I'll take a shine
Youtube에 올려달라고, 음악가 본인에게 메일을 보냈음 > 페이스북에 고인 추모 중이라는 내용을 확인함. SNS에서 2021.01 까지 활동한 것을 확인함.
추모하는 Steve Reynolds는 66살의 노인 기타리스트임.
https://www.williamsnews.com/news/2014/nov/18/obituary-steve-reynolds/
내가 찾은 노래의 Steve Reynolds는 1996년생 25살의 기타리스트임.
우선 상황을 기다려보기로 함. 노래는 비공개로 전환하여 개인적으로 듣는 중.
2021.05.27 18:31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올해 초 Steve Reynolds가 세상을 떠났음을 확인함. 그와 그의 가족들을 위한 모금회가 진행중이었음. 현재 사이트 종료됨. Youtube에 그의 노래를 공유함. 많은 사람들이 들었으면 좋겠음.
Tom Grennan - Something Better
They're telling me I should be giving up, but honestly,
I don't think I'll ever find something better? Better!
How, how you gon' say I should get my head out of the clouds? There ain't nobody that's bringing me down!
I know what I want, it's as clear as the day, yeah.
2021.05.16
X Ambassadors - Hey Child
Hey child, we were born wild,
Let your neon lights keep shinin' bright
2021.05.14
Sing us a song, you're the piano man!
"Man, what are you doin' here?"
2021.05.10
디지몬 어드벤쳐 OST Butter-Fly
디지몬 만화를 다 안봤음에도,
어린 시절 친구 집에서 투니버스 봤던,
저녁먹기 전까지 놀고 갔던 느낌이 떠오르는 노래
2021.05.10
장범준 콘서트 中 키보드 세션 전영호 - 디지몬 어드벤쳐 OST (Butterfly)
수학과였다가 군 제대 후 서울예대 실용음악과로 진학했다고 함.
Nerd Connection - 좋은 밤 좋은 꿈
퇴근 길에 카이스트교에서 멈춰 문득,
Guardians of the Galaxy Awesome Mix
Spirit in the sky - Norman Greenbaum
Come and Get Your Love - Redbone
sEODo - hOMe
2021.05.03 중학교 친구 김동협 추천
전통 서도민요를 기초로한 퓨전 국악밴드, sEODo=서도
존박, 곽진언 빗속에서
이문세 원곡
기타 연습곡
비올 때 들으면 좋은 노래
김도균 애국가 기타 연주
백두산 기타리스트
임재범 曰 : 기가 굉장히 센데 절제하고 지내는 착한 호랑이 같은 사람
수수함
감정을 기타로 표현
빈지노 Jazzyfact
Vibra
Smoking Dreams
빈지노 24:26
Aqua man
If I Die Tomorrow
Always Awake
잔나비 정규 2집 전설(LEGEND)
우리 애는요
전설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잔나비 정규 1집 MONKEY HOTEL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 없지만
2021.04.10 08:56
재목은 뱁새인데, 사운드는 황새
뱁새는 사실 '뱁새가 황새 따라하다가 가랑이 찢어진다' 라는 쉽고 유머스러운 말로 대중에게 접근하기 위함. 결국에는 누가 크고, 빠르고, 낫다는 이야기는 의미없으며, 자기에게 맞는 옷 색깔을 찾는게 가장 중요하다는 메시지
2021.04.10 08:53
2013년에 뱁새를 부르던 사람이 2019년에 샘샘을 부르면서 건네는 자기반성. 위로 같은 것.
모방적인 욕망을 이루기 위해 효과적인 자기착취에 성공하면, 동일한 방식으로 타인을 착취하게 된다. 그런데 슬픈건 효과적인 자기착취에 실패해도 타인을 착취한다는 것.
잔나비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
06:53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검정치마 - Team Baby
난 아니에요
Everything
M. Llobet : Variation on a theme Sor
8분이라는 연주시간이 3분보다 길어서 좋았음.
Music as a language (Victor Wooten)
Pracitce the chromatic scale (Victor Wooten)
For me, if i find a note that's out, i love.
Because when I go to right note, it sounds so good.
The prefix chroma means color,
If you want to add color to your playing,
you add it by adding the the chromatic scale to your play.
Than's heavy. The scale is telling you.
If you just think about if we only in this key, only play the right notes, those seven right notes.
It's not going to be a whole lot of color there.
but the chromatic scale is telling you to add color you have to add in those other five notes.
Tango en skai (가짜탱고) - Roland Dyens (롤랑 디용)
혼자추는 탱고 = 가짜 탱고
프랑스인 원작자가 작곡한 탱고 = 가짜 탱고
무게감을 잃지 않으면서, 익살스럽게
Tango en skai (가짜탱고) - 박규희
혼자추는 탱고 = 가짜 탱고
프랑스인 원작자가 작곡한 탱고 = 가짜 탱고
클래식기타리스트 박규희 연주
장기하와 얼굴들 (Kiha & The Faces) - 별일 없이 산다.
중학교 때 계속 들었던 앨범.
장기하와 얼굴들 1집 (2009)
셋넷~!
카더가든(Car, the garden) - 부재(Absence)
혁오(HYUOH) - 사랑으로(through love)
26:26
혁오(HYUOH) - 23
혁오(HYUOH) - 22
혁오(HYUOH)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