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5章
天地不仁
以萬物爲芻狗
聖人不仁
以百姓爲芻狗
天地之間
其猶槖籥乎
虛而不屈
動而愈出
多言數窮
不如守中
第5章
天地不仁
以萬物爲芻狗
聖人不仁
以百姓爲芻狗
天地之間
其猶槖籥乎
虛而不屈
動而愈出
多言數窮
不如守中
다섯째 장
천지는 인하지 않다.
만물을 모두 풀강아지로 여긴다.
성인은 인하지 않다.
백성을 모두 풀강아지로 여긴다.
천지 사이는
풀무와 같구나!
텅 비어 있지만 작용은 그치지 않고,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생명력이 넘친다.
말이 많으면 금방 한계에 봉착한다.
중을 지키는 것이 제일이다.
<노자의 목소리로 듣는 도덕경> 최진석, 65쪽